[칼럼]1부 - 비타민K 지문해설 (독서는 결국 ‘정보량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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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1부 - 독서는 결국 ‘정보량 싸움'(발단편) https://orbi.kr/00073028403
안녕하세요 한달뒤는입니다.
이전 칼럼에서 말씀드린 대로 학생들이 독서 영역을 틀리고 어려워하는 이유의 90%는 정보량 과다에 의한 ‘인지적 과부하’입니다.
이걸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보를 분절하고 지문에 있는 말 위주로 요약하기와 정보의 중요도를 선별하기 두 가지를 연습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2306 비타민K 지문을 통해 두가지 방법을 자세히 보여드리려 합니다.
분석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두 태도에 대해 기본적인 방법론 몇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보를 분절하고 지문에 있는 말 위주로 요약하자
1. 새로운 정보(정의나 주장 등이 있겠죠)가 등장하면, 새로운 정보가 등장했다는 것 자체를 인지하자.
2. 새로운 정보가 등장했고, 필요하다면 반드시 정의나 설명을 줬을 것이다. 정의나 설명이 없다면 두 가지 경우 중 하나이다. 내가 못 찾았거나, 필요 없는 정보거나.(특이하게 제시되는 정의나 설명들을 기출분석으로 미리 파악해 ‘내가 못 찾았거나’의 확률을 없애두셔야 합니다. Ex. 2311 기초대사량 지문에서 ‘비례’의 정의를 제시해준 방식)
3. 의미요소 단위로 분절하고 각각을 지문에 있는 말로 요약하세요.
4. 지문을 계속 읽으면서 예시나 추가정보가 더해진다면 똑같이 분절하고 요약해서 더해나갑시다.
최대한 짧지만 빠지는 것은 최소화 하며 정보 챙기는 것을 목표로 연습합시다.
정보의 중요도를 선별하기
1. 지문의 ‘화제’, 즉 지문이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잡아둡시다.
2. 화제를 중심으로 정보의 중요도를 판단합니다. 주로 1문단에서 화제를 찾고 그에 맞춰서 다른 정보들의 중요도를 판단하게 되겠죠.
3. 정보들의 관계를 통해 정보의 중요도를 판단합시다.
4. 판단한 중요도를 근거로 기억할 정보, 위치만 알아 둘 정보, 일단 그냥 넘길 정보로 분류해서 판단합시다.
5. 대부분 ‘그냥 넘길 정보’들은 많이 요약한 채로 ‘기억할 정보’에 속성을 더해주거나 재진술이라 ‘아 같은 말이네’ 정도 생각을 하면서 앞에 나온 ‘기억할 정보’의 중요도를 더 높이는데 사용됩니다.
사전 설명을 저번 칼럼에서 끝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길어졌네요.
2306 비타민K 지문을 함께 보겠습니다.
혹시 아직 지문을 풀어보지 않으신 분들은 제가 앞서 설명한 내용들을 숙지한 채로 풀어보고 이후 내용들을 읽기를 권장합니다.
1문단 읽기 전.
우선 1문단에서 나온 개념이나 주장들은 지문 전체에서 계속 사용될테니 어느정도 중요도를 높게 잡아주고, ‘화제 = 지문에서 하고 싶은 말’ 찾는 걸 목표로 합시다.
1. 혈액과 혈액응고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어느정도 우리의 상식으로 처리가능한 이야기들이니 혈액응고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보다~ 정도 생각하고 넘어가줍시다.
2. 역시 방향이 혈액응고 쪽으로 점점 가는 걸 볼 수 있네요. 예상이 맞았습니다.(만약 아니었더라도 이후에 수정을 하면 되니 계속 예상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혈액응고, 피브린, 혈병 정도의 개념을 제시해 주었다는 것을 인지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이 문장은 혈액응고 = 혈병 만들기, 피브린은 섬유소 단백질, 혈병 = 피브린 섬유소 그물 + 혈소판 마개 정도로 정보를 줄였다면 좋았을 것 같네요.
저는 이 중에서도 ‘혈병 = 피브린 섬유소 그물 + 혈소판 마개’라는 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기억하기 어려우면서도 ‘어떻게’에 해당하는 부분이기 때문이죠.
어느정도 상식을 동원해서 ‘상처나면 딱지 생기는거 말하는거 같네’까지 생각했으면 아주 훌륭했습니다.
3. ‘혈전’이라는 개념이 등장했습니다. 혈전 = 혈관 속의 혈병 이네요. ‘안과 밖’의 구분은 중요할 때가 많고, 1문단에서 제시해준 개념이기도 하니까 잘 챙겨둡시다. 다음 문장에서 혈전은 동맥경화로 인한 혈관질환에 관여하는 ‘문제상황’을 만들기도 한다고 속성을 추가합니다.
‘문제상황’이 제시되었을 때 ‘문제상황’과 ‘그 원인’의 정보 중요도를 높이는 것은 기출 분석을 통해 파악해두었어야 합니다.
4. 결국 1문단에서 혈액 응고와 혈관질환 이야기를 하다가 마지막 문장으로 ‘화제’를 명확하게 만들어 줬습니다.
바로 ‘비타민K의 혈액응고 및 원활한 순환에서의 역할’이 지문이 하고 싶은 말로 보입니다. 이걸 기준으로 뒤에 나올 정보들의 중요도를 판단해야겠죠.
+ 아마 뒤에 나올 이야기들은 혈액응고 -> 원활한 순환 순으로 전개가 될거라 예상도 가능해보입니다.
1문단 읽고 남겨야 할 생각
1. 화제는 ‘비타민 K의 혈액응고 및 원활한 순환에서의 역할’
2. ‘혈병 = 피브린 섬유소 그물 + 혈소판 마개’를 만들면 혈액응고
+@ 혈전 = 혈관 '속' 혈병, 문제상황 만들기도 함.
이 두가지는 반드시 계속 들고 가야하는 생각이었고 나머지 챙겨뒀던 생각들은 본인의 수용력에 따라 기억하거나, 돌아올 곳으로 남겨두거나 둘 중 하나로 결정합시다.
1. 2문단을 보니 예상대로 비타민K의 첫 번째 기능이었던 ‘혈액의 응고’ 이야기가 나왔네요. 사실 지금까지 계속 비타민K 이야기를 하긴 했지만 우리는 비타민K가 뭔지 상식으로 알고 있지는 않죠. 당연하게 어느정도 설명을 줍니다. ‘지방에 녹는 어떤 물질 = 비타민K’로 제시해줬고 이게 없으면 혈액응고가 지연된다고 합니다.
즉 비타민K의 정의와 속성으로 ‘지방에 녹음’을 추가해 ‘지방에 녹음’, ‘혈액응고를 도움’, ‘원활한 순환을 도움’ 정도를 확보해 둡시다. 이렇게 최대한 지문에 있는 말들로 요약해 정보량을 줄여봅시다.
2. 과학기술 지문 특성상 ‘어떻게’가 자주 등장하기도 하고, ‘연쇄반응’이라는 말이 나왔으니 과정이 나올 것 같습니다. 꽤나 정보의 밀도가 높은 과정이 나왔는데, 이걸 굳이 너무 다 이해하고 기억하지는 맙시다.
혈액 응고에서 비타민K의 역할이라는 화제를 설명하기 위해 등장했다는 점을 생각한채로 적당히 분절해서 요약만 해둡시다. 복잡도가 꽤 높은 과정 서술이기 때문에(단독 문제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죠) 넘버링도 표시를 해두면 좋습니다.
문제를 풀 때 돌아올 곳을 정확히 잡기 훨씬 쉬워지기 때문이죠.
3. 혈액응고인자 활성화 -> 프로트롬빈 활성화 -> 트롬빈 전환 -> 피브리노겐을 피브린으로 바꿈.
이 정도로 분절하고 요약해놓고 돌아올 곳으로 남겨둡시다. 최종 결과물인 피브린이 1문단에서 봤던 혈병과 관련된 이야기였네요. 이걸 연결하기 위해서는 1문단에서 ‘기억해야만 하는 내용은 확실히 기억’해야 했습니다.
‘비타민K의 역할’이라는 화제와 직결된 곳은 아니니 굳이 과정을 정확히 기억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실전이었다면 저는 저 정도로 가볍게 읽고 분절하고, 넘버링했을 것 같습니다.
복잡한 과정인데 비타민K 이야기는 왜 없지? 정도 생각이 들었다면 더 잘하셨습니다. 복잡한 정보, 밀도 높은 정보가 나올 때일수록 화제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계속 생각하셔야 합니다.
또 이걸 계속 생각하고 있었어야 ‘피브린’이라는 말을 보고 처음 나왔던 혈병 생성 이야기라는 것을 다시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3. 비타민K의 역할은 드디어 등장했습니다. 혈액응고인자의 활성화, 즉 1번으로 넘버링 해둔 단계에 관여하네요.
그 다음으로 비타민K가 관여한다는 ‘활성화’에 대한 정보가 추가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활성화는 칼슘이온과 결합으로 이루어지는데, 이를 위해서는 ‘카르복실화’ 되어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아까 넘버링 해둔 과정들 앞에 ‘카르복실화’가 추가되어야 하네요. 저는 이왕 넘버링 해둔 김에 카르복실화를 0번으로 다시 추가하겠습니다. (복잡한 과정에서 넘버링을 해두면 이런 식으로 뭔가 추가될 때 이점이 있습니다.)
4. ‘카르복실화’의 정의를 주긴 했는데, 사실 무슨 말인지 정확히 알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그냥 ‘카르복실화 = 글루탐산이 감마-카르복시글루탐산으로 전환됨’ 정도로 요약만 해두고 문제에서 물어보면 돌아와야 할 것 같네요.
마지막 문장은 비타민K의 역할에 대한 정보이니, 중요도를 매우 높게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비타민K는 결국 이 혈액응고 인자들의 활성화 이전, ‘카르복실화’에 작용하는 것이었네요.
0번 과정을 ‘비타민 K에 의해 카르복실화 됨’으로 정보를 좀 추가해서 기억해둡시다.
또 비타민K 의존성 단백질의 정의도 챙겨둡시다.
비타민K의 역할이 ‘혈액응고에 도움을 줌 -> 혈액응고인자의 활성화에 도움을 줌 -> 혈액응고인자의 활성화에 필요한 카르복실화를 해줌’으로 점점 범위가 좁아지면서 구체화되는 방식으로 제시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비타민K의 역할’이 우리가 주목해야할 중요도 높은 정보라는 것을 놓쳤다면 여기까지 이끌어내기가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2문단 읽고 남겨야 할 생각
1. 비타민K는 지방에 녹는다.
2. 비타민K가 혈액응고인자를 카르복실화 시키면 복잡한 과정을 거쳐서 ‘피브린’, 즉 혈병의 재료가 만들어진다.(복잡한 과정은 물어보면 돌아오자.)
3. 비타민K 의존성 단백질의 정의(비타민 K는 비타민K 의존성 단백질을 카르복실화 시킨다.)
1. 비타민K에는 비타민K1과 비타민K2가 있다고 하네요.
포함관계에 있으니 비타민K1, K2를 비교해야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가봅시다. 둘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엮어가면서 정보량을 줄이면 좋겠네요.
일단 K1 – 식물에서, K2 – 동물세포나 미생물이 차이점으로 제시되었으니 ‘생성되는 곳이 다르다’ 정도로 정보를 줄여둔 채로 넘어가봅시다.
화제인 ‘혈액응고와 원활한 순환에서의 비타민K의 역할’과 엮어서 중요도를 생각해보면 ‘비타민K1은 혈액응고와 관련있는 것 같다~’ 정도가 중요한 정보겠네요.
3문단 읽고 남겨야 할 생각
1. 비타민K는 K1과 K2로 구분되는데 생성되는 곳이 다르다.
2. 비타민K1이 혈액 응고와 관련있는 것 같다
+@로 화제가 혈액응고와 원활한 순환에서의 역할인데, 비타민K2는 얘기 아직 안 나온거 보면 원활한 순환인가? 정도까지 의심할 수 있다면 아주 훌륭한 독자입니다.(이 생각은 말 그대로 플러스알파입니다. 못했어도 1등급 받는데는 문제없으니 필요한 생각들을 하는 것을 우선시합시다.)
1. 4문단에서 ‘또 다른 중요한 역할’이 제시됩니다. 여기서는 화제와 엮어서 이 ‘또 다른 중요한 역할’이 ‘원활한 순환’이라는 점을 생각해주셨어야 했습니다.
해당 문단에서는 ‘원활한 순환’이라는 말을 직접 사용하지 않고, 관련된 이야기들을 중간부분 이후에서 제시했기 때문에 화제를 놓치고 그냥 흘러가는 대로 읽었다면 해당 문단의 정보들은 정리하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즉, 또 다른 중요한 역할 = 원활한 순환이고 이는 화제와 직결된 이야기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있다고 나온 ‘칼슘의 역설’은 중요도가 매우 높습니다. 네모가 쳐져 있으니 문제에 반드시 나올 단어라 중요도가 높기도 하구요.
칼슘의 역설이 뭔지는 정확하게 잡고 가야겠네요.
2. 칼슘의 역설 = 칼슘보충제를 먹어도 골밀도가 높아지지 않음 정도로 확보할 수 있겠네요. 조금 더 가볍게 들고 가려면 ‘칼슘먹어도 뼈로 안간다’ 정도까지 할 수 있긴 합니다.
또다른 부작용으로는 혈액으로 칼슘이 흘러들어감 -> 혈관석회화 -> 동맥경화 및 혈관 질환을 잡을 수 있겠네요. 분절해서 요약해 둡시다.
또 동맥경화 및 혈관 질환처럼 앞에서 원활한 순환을 방해하는 요소로 언급된 이야기들이 결론으로 제시되었으니, 역시 ‘원활한 순환’이라는 두번째 화제와 관련있는 이야기라는 것을 다시 확인시켜 줍니다.
그런데 우리의 두번째 화제는 정확히는 ‘비타민K의 원활할 순환에서의 역할’이었습니다. 비타민K와 관련짓는 이야기가 여전히 필요합니다. 아직 이야기가 나오지 않은 비타민K2가 관련있지 않을까? 정도 생각을 하면서 더 글을 진행해봅시다.
3. 일단은 혈관석회화(원활한 순환을 막음)가 MGP라는 단백질과 관련있고 MGP는 비타민 K의존성 단백질이라고 합니다.
비타민K의 역할이 여기서 제시되네요.
분절하고 요약해서 정리해보면
MGP활성화 X -> 혈관석회화 억제 X -> 원활한 순환X, 비타민K X -> MGP 활성화X
라는 말이었고, 이어서 정리해보면
비타민 K -> MGP활성화 -> 혈관석회화 억제 -> 원활한 순환
으로 비타민K의 원활한 순환에서의 역할이 정리됩니다.
중간과정들은 물어보면 돌아오는 걸로 하고, 화제와 직결된 결론들은 반드시 기억합시다.
4. 마지막에 지문에서도 한번 더 친절하게 정리해 주었습니다. 놓쳐서는 안된다는 나름의 친절함이죠.(이런 친절함은 반드시 알아채고 활용합시다. 리트 활용법 칼럼 참고 https://orbi.kr/00072366294)
4문단 읽고 남겨야 할 생각
1. 비타민K는 MGP활성화를 통해서 원활한 순환에 역할을 가진다. MGP를 카르복실화한다.
2. 칼슘의 역설 = 칼슘먹어도 뼈로 안간다 (문제로 반드시 출제될 정보 + 화제 직결 정보)
+@ MGP활성화는 비타민K2랑 관련있지 않을까 의심하기
1. 마지막 문단입니다.
포함관계와 관련된 비교에서 개념들의 공통점은 아주 높은 확률로 상위개념의 속성에서 나오겠죠. 즉, 공통점은 중요도가 높은 정보입니다.
둘다 비타민K니까 ‘비타민K 의존성 단백질의 활성화’에는 관여할 것입니다.
차이점으로는 활성이 높은 곳이 다르네요. 높다/낮다, 주로 와 같은 단어들이 제시된 것을 보니 질적차이(종류의 차이)가 아닌 양적차이(정도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이러한 차이의 종류도 기출 분석을 통해 학습해야 하는 중요도 높은 정보입니다 - 1711 콰인포퍼, 2011 베이즈주의 등...)
사실 간세포에서 혈액응고인자를 합성할 때 비타민K가 관여한다 + 비타민K1은 간세포에서 활성이 높다, K1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으면 혈액응고에 문제가 없다 라는 정보를 통해 비타민K1이 혈액응고인자를 담당하는 것은 이미 알 수 있는 정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나름의 친절함을 평가원이 보여준 사례로, 다시 한 번 더 알려주었습니다.
중요한건 아직 언급이 안된 비타민K2로, 그 외의 세포를 담당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비타민K 의존성 단백질로 제공받은 정보는 혈액응고인자와 MGP밖에 없으니, MGP의 설명으로 돌아가서 위치를 확인해봅시다.
MGP는 혈관근육세포에서 합성되고 이는 간세포가 아니므로 역시 비타민K2가 주로 담당하는 것이 ‘원활한 순환’이었네요.
2. 그래서 비타민K2를 따로 챙겨서 섭취해야 한다~ 정도로 글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5문단 읽고 남겨야 할 생각
1. 비타민K1은 주로 혈액응고, 비타민K2는 주로 원활한 순환(단, 정도의 차이)
2. 둘 다 비타민K이기 때문에, 비타민K 의존성단백질의 활성화를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 비타민K2는 동물세포나 미생물 발효로 생성된다고 했는데, 역시 동물성/발효 식품을 먹으라고 하는구나.
처음 지문해설을 적다 보니 중간중간 부연설명할 것들이 많아 글이 너무 길고 복잡해졌네요.
글을 읽어주실때 최대한 ‘문단별 남겨야 할 생각’들을 위주로, 어떻게 선정하고 양을 줄였는지에 대해 고민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머지 설명들은 이에 대한 선정 및 요약 근거를 확인할때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글이 너무 길어져서 이 정도에서 끊고 문제 해설은 내일 다시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문제 해설을 보시면 왜 지문에서 이런 방식으로 끊고 요약하고, 중요도를 매겼는지 더 납득이 되실겁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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