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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다 기출에 리트만 하고 고득점이네 저때..
그거에 댓글 뉘앙스보면
국어는 안해서 문제지 시간을 들이면 성적이 나오는 과목이라는 인식이 큼
당시 리트 하는 사람도 드물었어요 저는 저기 댓글에 리트 얘기가 많이 보여서 오히려 놀랐습니다
이감이 확 뜬 것도 17~18시즌부터입니다 당시에는 (이름은 똑같이 '이감'이었음에도) 보통 이감보다는 "봉소"라고 더 많이 부름
그 전부터 사업을 했는지 안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이감이 확 뜬것도 국어 장지문(음악 아름다움) 나오면서부터였죠
기출에는 아예 없는 거였으니 대비할려면 사설밖에 없었고

문법 장문형, 국어 장지문 등 기출로 대비하기 어려운 신유형이 갑자기 많아지면서 또 어려워지니까 그걸 잘 만드는 "봉소"가 각광을 받았죠그 당시 봉소는 정말 혁신적이었음
국어에 이 정도 사설 퀄리티가 가능하다고?
거의 유일한 믿을 수 있는 사설컨 취급받았었죠
그때까지만 해도 상상은...

그 전에도 사업했는지는 이감 모의고사 봉투에 12년도부터 했다고 적혀있긴 했는데..모의고사 사업을 했어도 본문 링크로 보건데
애초에 수요자체가 없어서 유명하지 않았을거 같습니다
그것도 맞음 16까지는 지금만큼 수요가 없었음
위에도 말했지만 이감 뜬게 국어 비문학 6문제 세트랑 문법 지문형 때문이라
애초에 16시즌이면 수학조차 사설컨이 드물 시기임
국어는 그냥 기출만 보다 끝나는 과목이었고
수학은 사설컨은 없었지만
오르비 출판모의고사가 지금보다 종류가 많았어서
그때 출판하던 사람들이 지금은 컨텐츠 팀에 있거나 재종강사해서 분포가 달라진건 맞지만 양이 부족한건 아닙니다
서바나 시대컨 뜬게 18부터긴 함
그래서 체감상 그렇게 느껴지는듯
저도 그 오르비 봉투모의고사 18시즌에 풀던 사람인데
15 16은 지금은커녕 18이랑 비교해도 사설 컨텐츠량은 확실히 적었던 것 같은데요.. N제는 말할 것도 없고 실모 기준으로 봐도
문과는 실모가 안팔리니까 공급자가 가성비상 이과실모만 내던 사람도 많았어서
그건 18은 물론 가나형 말기까지 가도 마찬가지 같아요
히카 등 가형만 나오던 컨텐츠 포함해서 한 말이었습니다
포카칩 수학영역의 비밀 나온 게 2014년 아닌가요
이게 사설컨 시장의 태동기 작품인데.. 포카칩 N제랑 일격필살 이쪽
https://orbi.kr/0002221872
검색해보니 더 이전에도 있었던거 같습니다
저보다도 더 예전 세대라 가물가물했는데 찾아보니
수비는 2014년이 '마지막 개정'이고
한 12년쯤부터 있었던 것 같네요 포카칩 모의평가도 마찬가지
근데 수비가 중요한 건 아니고 어쨌든 사설컨이 크게 확장되기 시작한 시기가 17~18이라 그 이전에는 사설컨이 적었던 건 맞아요
포카칩, 일격필살, 히카, 빡모, 해모, 마약 정도 유명한 거 제외하면 매해 그때그때 다른 제작자 실모들이었을텐데
그거 전부 다 모아도 서바 하나보다 적을 걸요
혹시나 해서 덧붙이자면 그래서 당시 사설컨들은 도움이 안 됐다! 이런 소리 당연히 아니고요
"사설컨이 드물 시기"라는 제 표현이 부적합하지 않다는 방어 논리로 이해해주세요
검색해보니 16때 포카칩이 8회분 일격이 12회분 나머지 다 합치면 3~40회분은 나오던데 18서바보다야 당연히 많고 딱히 부족한 양은 아닌거 같습니다
모든 실모 다 합쳐서 40회분이면 지금이랑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적은 게 맞지 않을까요? (추가: 직전 댓글에 언급한 서바는 18서바가 아니라 지금의 서바였습니다)
그리고 뭔가 서로 엇갈린 것 같아서 짚고 넘어가자면 저는 당시 사설컨이 드물다거나 지금보다 적다고만 계속 말했지 "부족"했다고는 한 적 없습니다
말장난으로 느끼실까 걱정되긴 합니다만 포인트가 이쪽이신 것 같아서요
첫댓에 ‘드물‘ 이라는 수식어를 썼으니까요
드물정도는 절대 아니란 뜻입니다 위의 40회분은 어디 학원에 등록하지 않고 전국 수험생 공통에게 열린 거라 생각하면 어떤의미에서는 접근성이 더 높죠 어떤의미로는 요즘 모의고사는 대부분 어디 학원에 가야 구매할수 있는거 생각하면
시중에 판매되는 모든 실모를 다 긁어모아야 40회분이 나온다는 건데 지금(2025년) 관점에서 "드물다"는 표현이 이상한 것 같지는 않아요
극단적으로는 강사 한두 명 실모만 계속 풀어도 40회분은 채우는 게 요즘이니까요
오직 서바만 풀어도 40회분은 넘고
지금은 시중에 도는 실모 싹 모으면 400회분은 훨씬 넘길텐데.. 지금 관점에서 돌아보면 드물다고 해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아마 메포메님은 사설컨이 '공부 자체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절대적으로 부족했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계신 것 같은데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거나 그렇게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2024년, 2025년과 비교했을 때 2014년, 2015년의 수학 사설 컨텐츠는 훨씬 드물었다는 게 제 이야기의 전부예요
나도 리트 해볼까
계속 리트 얘기 나오니까 궁금해지네
만점자28명은 22수능, 64명은 24수능이로군
저때도 리트 했었구나
수학은 그나마 좀 어느정도 선까지는 덜타는듯
해보니까 걍 하라는 대로만 하면 대충 어느정도 선까지는 올라가짐
근데 그 시험 1등급 만점 변별용 신유형이나 꼬아낸문제 만나면 싹 틀리고 1컷 or 2등급 안에서 놀기가 노재능의 한계인듯
국어도 같은 잣대면 비슷하게 갑니다
사람들이 ADHD나 뭐 정신병같은걸 국어 노재능에 갖다 붙이는데 ‘재능없다‘랑 ‘기능을 못한다‘는 다른 얘기죠
육상은 재능이지만 보행은 재능이 아닌데 팔다리 다 짤린 사람은 못걷는다고 보행도 재능이다 이러면 뭔가뭔가죠
정신병이나 ADHD는 공부할 때가 문제지
시험 볼 때는 엄청난 영향이 있진 않은거 같음
공황 심한거 아닌 이상
등급은 잘만 나오던데
18수능이 181130때문에 만점자가 100명대였는데
181130이 노력만 한다거나 기출만 한다고 풀 수 있는 문제는 아니잖슴
근데 여기서 만점자 두자리수로 끌어내리겠다고 181130급 문제 22,30에 2개 넣는다? 재능얘기 무조건 나옴
1516때도 리트컨텐츠 있었음
댄디 인강 데뷔시즌에 그릿에도 리트 수록했고..ㅋㅋ
상위권은 리트 찍먹정도는 했었어요
당장 저도 16리트인가 보고 기판력 소재 똑같이 나와서 체감했었음
근데 실모가 지금처럼 핫하진 않았음
막상 살면서 한 '수능 국어' 공부량의 90%는 저때 다 한듯..
정말 공감되는 말씀입니다
15수B...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