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 메타가 도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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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3주 스캠 학과 오지 말고 한의대를 갑시다
참고로 저 글 쓰던 때보다 상황은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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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해해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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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작성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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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ㅂㄱ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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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덮 집에서 봤는데 국어는 90점 수학은 68점입니다.... 수학은 시간이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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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큰 욕심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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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번본거같지않아 글이든 댓글창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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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캠 풀엇음 0
1회 14 29 30 2회 22 29 2회 29는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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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았으면 계추 아님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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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어렵네… 1
챌린저분 만나서 버스타다가 너무 미안해서 ㅂㅂ 박고 탈주함
아니 저게 벌써 3년 전 글이라고요..?
아
뎃?
이거 보고 치한이 되기로 했습니다
엣
제가 메디컬을 갈 실력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먼저 밝힙니다.
개원의, 티오, 페닥부터 net까지...의사 연봉에 대한 실상은 커녕 저런 용어도 못 알아먹는 일반인 입장에서 저런 글과 댓글을 보고 있으면 느껴지는 바는
'진실 여부와 상관 없이 나보다 고점 높은 직업이 과정이 힘들다 토로하는 것을 절대 용납하지 못 하는 한국의 현실이 슬프다'인 것 같네요.
노동의 가치는 절대 스스로가 평가할 수 없습니다. 타인이 평가하는겁니다
더 열심히 한 사람과, 더 잘하는 사람이 있다면 후자가 좋은 페이를 받는 것 또한 옳습니다
허나 많은 수험생들이 정말 열심히 노력해본 경험이 있는만큼, 자신의 노력이 다른 요인에 의해 평가절하 당하는 것이 얼마나 씁쓸한지 느껴본 적 있을거라 믿습니다
의대생분들도 똑같으리라 생각합니다.
나의 노력과 고난이 다른 이유로 저평가 당하면, 유쾌하게 받아드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겁니다
의대생이나, 치/한/약/수의대 분들이나, 모두들 노력한 것 이상으로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이해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누구나 저마다의 고충이 있겠죠
다른 사람에게는 투정으로 인식되는 것도 이해 못 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나의 고난이 새벽 3시까지 강의록 붙들고 있다가 도저히 안외워진다고 어머니를 붙잡고 울부짖던 나의 노력이 한낱 투정으로 폄훼된다면 유쾌할 사람이 어딨을까요
물론 제가 모르는 한의대의 치대의 다른 학과의 고충도 분명히 있을겁니다
그러나 먼저 의대를 다녀본 사람으로서 의사가 되기 위해 이런 고통스러운 과정을 밟아야 되는데 자신 있냐? 자신 없으면 다른 길도 한번 찾아보는 게 좋다는 글에 본문 제대로 읽지도 않고 다른 소리 하던 분이 꽤나 많았었는데 뭐라 말을 해야 할지
Dear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최소 노력한 만큼은 모두 행복하길 빌고, Dear님도 메디컬을 가진 않으실 언정 그 이상의 경지에 도달하시길 바라마지않습니다
저때만 해도 로딩이 길고 빡세도 그냥 닥치고 의대가 맞았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전 저때도 글쎄고, 지금은 아니라고 봅니다
공감되는 글이네요...이걸 언제 다 보나 하는데 성적분포보면 또 나만 안봤지 싶고
그런데 제가 살아보니 의대를 갈 필요가 없다는
의대를 가서 굴러봐야 완성됩니다
체감해봐야 미련이 없거든요
미련
그건 맞네요. 천추의 한으로 남는 경우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