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 메타가 도는구나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052787
https://orbi.kr/00054680632/%EC%A0%84%252520%EC%A7%84%EC%A7%80%ED%95%98%EA%B2%8C%252520%EC%9D%98%EB%B3%B4%EB%8B%A8%252520%EC%B9%98%ED%95%9C%252520%EC%B6%94%EC%B2%9C%ED%95%A9%EB%8B%88%EB%8B%A4
여름방학 3주 스캠 학과 오지 말고 한의대를 갑시다
참고로 저 글 쓰던 때보다 상황은 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어케생각하시나영 잘갔다 못갔다
-
https://orbi.kr/00073046589 하지만 자비를 배풀어 추천해주신다면?
-
오늘도 0
출근하자마자 가고 싶네
-
좀 과하거나 별로인 문제들 좀 많은데 문재 출처 어디임? 보니깐 작년 연계도 있는데 앱스키마인가?
-
생들아 700원 우려먹으려고 질문을 계속 쳐하면서 감사하대 그럼 창닫고 700원을 쳐주라니까
-
1. 점 A의 x좌표를 미지수로 잡는 풀이...
-
ㅈㄱㄴ
-
선수들은 그렇게 안풀죠
-
김승리 매월승리 연계편 이감 간쓸개.. 여기에 없는거라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team AXIOM입니다 오늘은 제가 초등학교때 영재원준비할때 있었던...
-
3~4등급 따위는 기출이나 계속 풀어라 3~4등급 주제에 무슨 쎈이나 풀어라 같은 나쁜말은 ㄴㄴ
-
대1 4월정산 5
-
보냈다 내일부터는 초심을찾자 한달동안 놀건 다 논듯
-
킬캠 풀엇음 0
1회 14 29 30 2회 22 29 2회 29는 아쉽네………..
-
E북으로 샀었네 ㅅㅂ
-
모고 잘보는 법 1
부탁드립니다…알려주세여
-
시발점 들었었음 이때 놀랍게도 0/0도 제대로 이해 못하고 있었단걸 깨달았지
-
2년 전에 봤는데 웃겨서 스크린샷으로 저장했었네요 ㅎㅎ 양질의 자료가 많은...
-
천일문으로 유명한 김기훈 강사가 서울대 임학과 합격했었군요. 1
지금이야 전성기가 지나셔서 1타 내려온지는 꽤 됐는데, 원래 처음에는 이과출신으로...
아니 저게 벌써 3년 전 글이라고요..?
아
뎃?
이거 보고 치한이 되기로 했습니다
엣
제가 메디컬을 갈 실력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먼저 밝힙니다.
개원의, 티오, 페닥부터 net까지...의사 연봉에 대한 실상은 커녕 저런 용어도 못 알아먹는 일반인 입장에서 저런 글과 댓글을 보고 있으면 느껴지는 바는
'진실 여부와 상관 없이 나보다 고점 높은 직업이 과정이 힘들다 토로하는 것을 절대 용납하지 못 하는 한국의 현실이 슬프다'인 것 같네요.
노동의 가치는 절대 스스로가 평가할 수 없습니다. 타인이 평가하는겁니다
더 열심히 한 사람과, 더 잘하는 사람이 있다면 후자가 좋은 페이를 받는 것 또한 옳습니다
허나 많은 수험생들이 정말 열심히 노력해본 경험이 있는만큼, 자신의 노력이 다른 요인에 의해 평가절하 당하는 것이 얼마나 씁쓸한지 느껴본 적 있을거라 믿습니다
의대생분들도 똑같으리라 생각합니다.
나의 노력과 고난이 다른 이유로 저평가 당하면, 유쾌하게 받아드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겁니다
의대생이나, 치/한/약/수의대 분들이나, 모두들 노력한 것 이상으로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이해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누구나 저마다의 고충이 있겠죠
다른 사람에게는 투정으로 인식되는 것도 이해 못 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나의 고난이 새벽 3시까지 강의록 붙들고 있다가 도저히 안외워진다고 어머니를 붙잡고 울부짖던 나의 노력이 한낱 투정으로 폄훼된다면 유쾌할 사람이 어딨을까요
물론 제가 모르는 한의대의 치대의 다른 학과의 고충도 분명히 있을겁니다
그러나 먼저 의대를 다녀본 사람으로서 의사가 되기 위해 이런 고통스러운 과정을 밟아야 되는데 자신 있냐? 자신 없으면 다른 길도 한번 찾아보는 게 좋다는 글에 본문 제대로 읽지도 않고 다른 소리 하던 분이 꽤나 많았었는데 뭐라 말을 해야 할지
Dear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최소 노력한 만큼은 모두 행복하길 빌고, Dear님도 메디컬을 가진 않으실 언정 그 이상의 경지에 도달하시길 바라마지않습니다
저때만 해도 로딩이 길고 빡세도 그냥 닥치고 의대가 맞았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전 저때도 글쎄고, 지금은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