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학원 고민 글 읽어주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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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는 재수학원에서 수능 시간표대로 공부시킨다고 오후 네시까지 50분/100분씩 나눠서 지정 과목만 공부하게 하는데 국어 공부량이 너무 안나와서 고민입니다. 지금 국어 1시간 안팎, 영+탐 3시간, 나머지는 수학에 투자하고 있는데(수학 점수가 낮아서 수학 공부시간을 더 줄이긴 힘들 것 같아요) 상대적으로 비중 낮은 영어랑 탐구에 너무 많은 시간을 쏟는 것 같고, 한시간 단위로 과목이 바뀌니까 집중도 끊기고 정신 사나워요.. 학원 옮기는거 생각해봐야할까요? 전과목 밸런스를 맞춰서 끌고가려면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가요?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해서 글 남겨봅니다
+ 제가 보기엔
평일 오전에 국어 오후에 수학
주말 오전에 국어 오후에 수학+탐구 이렇게 공부하는게 이상적인데 저처럼 평일에 국/수에 몰빵하려는 생각이 잘못된 걸까요? 탐구는 두개다 사탐입니다 문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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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놀면서 공부했는데 죄책감이 상당해요
저라면 바로 옮겨여
과목 지정은 뭐지
1교시 국어 2교시 수학 이렇게 해당 시간에 지정해준 과목만 공부할수잇게 하는 거예요
저런 재수학원이 있다고? 옮기시는게...
옮기세용 너무 별로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