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문으로 유명한 김기훈 강사가 서울대 임학과 합격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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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전성기가 지나셔서 1타 내려온지는 꽤 됐는데,
원래 처음에는 이과출신으로 서울대 임학과 합격했었다고 본인이 말했었군요.
근데 문과로 전과해서 서울대 낙방하고 성균관대로 간 케이스셨군요.
조선일보에 올라왔던 배치표 보니까 서울대 임학과 쓸 정도면 충남대 의예과 합격할 정도는 되었군요.
저 때면 서울대 농과대학이 수원에 캠퍼스가 있을 때라 서울대에서는 좀 하위이긴 했죠.
보통 저 시절에 서울대 농대 쓰는 케이스는 학교 차원에서 반 강권으로 쓰게 하거나
과에 관계없이 나는 일단 서울대를 가야겠다고 쓴 케이스도 꽤 됐다고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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