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김대현 [1375046] · MS 2025 · 쪽지

2025-05-05 22:36:38
조회수 311

사탐런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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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치는 게 한번이 어렵지

한번 도망치면 계속 도망치게 돼 있음.


원래 언매 미적 물리 지구하던 내 친구는

물리 어렵다고 사문으로 도망치더니

지구 어렵다고 생윤으로 도망쳤다가

언매 어렵다고 화작으로 도망치고

지금은 미적까지 버리고 확통으로 갈지 고민중임

(근데 미적에 쓴 돈이 아깝다고 당분간은 들고 있겠다고 함 ㅋㅋ)


뭔가를 열심히 해서 한번 뚫어내보려는 의지 하나 없이

“아~ 해보고 어려우면 딴거 하면 되지~“ 하는 패배자 마인드로 뭘 할 수 있음?

물론 사탐 공부량이 적고 표점에서 이득이라는 점에서 사탐런이 “대학 가는 데 있어서” 마이너스가 되지는 않을 거임.

근데 그렇게 해서 대학 가면 그 다음은?

앞으로 어떤 인생이 펼쳐질까?

이미 dna에 “어려우면 도망치면 된다“는 인식이 배있는데?


그래서 나는 사탐런 하는 애들을 안 좋게 봄.

뭔가를 잘못해서가 아니고, 성품 문제가 아니고,

‘의지력’, ‘마인드’ 때문임.

여러분 학교에 전교권 (10위 내) 학생들 중에 사탐 보는 애들이 얼마나 있음?

(물론 문과는 사랑함❤️ 사탐‘런’을 안 좋아하는 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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