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어이가 없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046825
장례 끝나고 할머니집에 온가족 모였는데 그때 외숙모가 유산얘기 꺼내면서 자식들 n빵에 장손도 끼워달라면서 지 아들 몪 챙겨달라는 얘기를 함 당연히 가족들은 어처구니 없어서 안된다고 했는데 말싸움 좀 하더니 외할머니까지 다 있는데 면전에 대고 ”개같은 집안“ 이라고 하고 지 아들 손 잡고 나감. 외삼촌(외숙모 남편)은 걍 어이 없어서 내비둬라고 함
나중에 다른 친척한테 “내 가족이 준 부의금은 먹고 떨어지고 지 앞으로 온 부의금은 오늘 중으로 보내고 다시는 연락하지 말자” 라고 문자 함
할아버지한테 잘 한 것도 아님
명절에만 할아버지 뵈러가고 그마저도 있기 싫어서 금방 지 친정으로 런 치고 심지어 할아버지 병세 심해지실때 할아버지랑 겸상도 안함
그리고 지 딸(=A)은 시험기간이라고 장례식 오지도 않았고 늦잠자서 학교도 장례식 핑계 대고 안감
병수발 같은 지역에 있는 울 엄마아빠랑 이모삼촌이 다 했고 지는 단 한번도 병문안 간 적도 없음
장례식에서 한 짓도 가관임
A랑 동갑인 사촌동생(=B) 한명 더 있는데
B가 외숙모한테 그래도 장례식인데 와야하는거 아니냐 하니까
외숙모가 B한테 “A는 너랑 달리 좋은 학교 갈 거라 시험같은거 잘 챙겨야해” 같은 말 하면서 기싸움 함
그래서 B가 “걔는 그 동네에서 평균은 되나요?“ 시전함 (A는 학군지 삶)
외숙모 급발진해서 B 데리고 나가려다가 B가 런 침.
그리고 늦은 밤엔 일 도와주시는 분들이 퇴근하셔서 식당에선 가족들이 같이 일했는데 외숙모는 자기 친구 불러놓고 떠들다가 10시쯤 넘어서 자기 아들 데리고 자기 친구 집 가서 잠
진짜 희대의 미친분인듯
애들이 뭘 보고 배우겠냐.. 진짜 삼촌이랑 애들이 불쌍하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사람정신이안무너지겠냐
-
문제를 물었으면 700원을 주는게 1대1 예의인데 또 학습법을 쳐 묻고 앉아있네 시발련들이
-
느린심 장박동 2
느린 박 동
-
사문 질받 2
아무거나 해주3
-
걍 누구든 오래 친분 유지하는경우가 잘 없는듯
-
고2 때 조립제법 해야하는데 나눗셈 할 뻔한거 친구가 빡갤에 박제시켜서 념글갔음 ㅅㅂ
-
전 안 씀 1
거의 써본적 없는 듯
-
삼차방정식부터는 1
조립제법~~~
-
이것만큼쉽게위안되는건없던데 웬만하면걱정했던것보단더멀쩡해 옆구리찔린듯웃어멋쩍게
-
Xlnx 2
xlnx 그래프가 0에서 좌극한이 0이란게 되게 신기하지 않음? 존나 큰수 곱하기...
-
이건 상당히 충격적인데
-
빡공
-
이메일지원이에요
-
잠온다 2
졸리다
-
개념과 문제 사이의 간극이 꽤 크게 느껴져서 그런듯. 수1,수2는 개념배우면 쉬운...
-
침대에 누워서 폰 보기 << 이거 걍 지구 상위 0.01%임
-
에휴우 이거 쉽게 넘어갈게 아닌가
-
역시 오르비는 잘못이 잘 잊힌단 말이야
-
기출이 더 중요할거같아서 다시 집어넣긴함
...
...
생각보다 그런분들이 많더라구요.. 제가 어려서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이런일에 화내면 어른들은 다 세상이 그런다고 씁쓸해하셔요
개에반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