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과 행복 그리고 수능과 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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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메디컬 지망 수험생들이 이미 의대 치대 혹은 다른 메디컬 대학을 붙었음에도 만족하지 못하고
다시 수능에 진입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솔직히 그런 사람들 보고 드는 첫 생각은 안타까울 따름임 (일단 아직 나가지말고 좀만 더 읽어보셈)
의대생들은 어차피 휴학이고 할거 없으니 한번 더 보지 마인드로
이미 충분히 의대를 붙어 놓고도 라인을 바꾸겠답시고 다시 본다거나 의대 가려고 4수 이상씩 하는거나 의대가려고 퇴사하고 다시 수험판 들어온다거나 이미 잘만 다니던 대학을 자퇴하고 다시 들어온다거나 다 마찬가지고
의대권 수험생들이 입시판에 많아 지고 있는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기도 하고
이게 수험생 표본에도 영향을 줄 만큼 많이들 다시 들어온다는것도 알고 있을거임
(Ex 25수능 기준 개정이후 미적분 기준 가장 등급컷이 높았던 수학 1컷 ,24수능보다 어려웠지만 오히려 컷이 높은 25수능 물리 ,고인물만 남게되어 1컷이 50점이 되어버린 화학 , 고인물들 때문에 시험만 계속 어려워져 가니 과탐에서 살아 남기 힘든 수험생들이 일단 대학이라도 가자 마인드로 다수 사탐런을 하는등….)
그렇게 하고싶은 일들이 없는건가 하고싶은게 고작 수능 한번 더 보고 대학 이름하나 바꾸는게 다일까 다신 안 올 20대초에 적게는7~8시간 길게는 10~12시간씩
책상에만 앉아서 이미 그렇게 1,2년 지내왔으면서 의대 라는 저 두글자에 매몰되어 혹은 단지 대학 간판이라는것에 눈이 멀어 시간을 날리고 싶을까
주변에도 의대를 붙어놓고 다시 들어오는 사람들도 있고
유튜브 만 봐도 다니던 회사를 잘 다니다가 퇴사를 하고 다시 수능판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계속 보이고
물론 사회가 불안하고 살기 힘들어 먹고 살려고 전문직이 하고싶은건 충분히 이해하긴 하겠다만
인생의 목표가 어떤 직업을 갖고자 혹은 얼마정도의 연봉을 받고자 혹은 무언갈 사고자 가 되면 안된다 생각함
인생은 결국 행복하기 위해 사는거 아닌가?
그렌저를 타다가 벤츠를 탄다고 행복해 질까? 그냥 평범한 집에 살다가 좋은 아파트에 산다고 인생이 행복해질까?
그래 당연히 기분이야 좋겠지 근데 결국 그런것들로 오는 행복과 만족은 길어봐야 한두달이고 점차 무뎌질 뿐임
제발 본인들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을위해 도전하는 삶을 살아가갔으면 좋겠음 비단 수험판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이미 붙은 의대 치대 등등 다 버리고 혹은 충분히 갈수 있는곳이 있지만(서연고 서성한 등등) 포기하고 다시 수능을 보는게 도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은데
그건 도전이 아니고 그냥 도피임
그저 사회가 만들어놓은 혹은 터놓은 수로에 흘러가는대로 흘러가는 주체적이지 않은 행동들 이라고
물론 그래 의대권 성적이 아닌애가 진짜 의사가 너무 하고싶고 의사 두 글자만 들어도 가슴이 뛰고 너무나도 하고싶다 정말 성적을 바꾸고 싶고 지금까지의 삶과는 다르게 살아보고 싶다 단지 학교 이름을 바꾸고싶다가 아니다 라면 그 도전은 정말 가치가 있다고 봄(솔직히 노베가 의대 가고싶다 할때 대부분 되겠냐? 혹은 말론 화이팅이라 해도 속으론 웃겠지만 난 멋지다 생각함)
근데 이미 붙었는데 할게 없다고,혹은 대학 이름 몇칸이라도 올리자고 다시 들어오는건 좀 다시 생각해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봄
물론 이런 사회적인식이 이렇게 자리 잡은데에는 우리나라 교육시스템에 문제가 가장 크겠지(기성세대의 영향도 크고 뭐 이런저런 다양한 이유들이 있겠지 그리고 첨언하자면 이제 우리가 곧 기성세대가 될테니 같은실수는 반복하지말자 우리의 인식부터 바껴야 함)
어려서부터 본인이 정말 하고싶은걸 찾아줘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대학이 다인것 처럼 인식을 형성 해놨으니…
하지만 단지 대학 이름 어느 학교 나왔다가 전부가 아님 그리고 이건 모두가 알고 있을거야 근데 정말 머릿속으로만 아는거랑 진심으로 느끼고 아는거랑은 다르다고 생각함
그리고 충분히 본인이 정말 뭘 하고 싶은지 정도는 찾을수 있는 뛰어난 인재들 아닌가? 본인들도 그렇게 생각할테고
정 앞으로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 모르겠고 인생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살거나 현실적으로 합리적인 생각만 하며 타협하는 삶을 살고 있다면
그냥 그동안 못 가본 곳을 해외여행을 가보기라도 하라고 아이슬란드에 가서 웅장한 오로라를 보며 내가 정말 우주라는 세계속에 자연과 함계 얽히며 공존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도 해보고 히말라야나 알프스에가서 인류의 역사보다 길다는 정말 수천 수만년전 형성된 만년설을 보러 가거나
티비로만 보던 아마존에 가서 진짜 내가 지구에 살고 있구나 도 한번쯤 느껴보고 아니면 바로옆에 일본 있잖아 일본가서 유명한 온천도 가보고 후지산도 가보고
스노클링 프리 다이빙이 재밌어서 세계 각지에 유명한 바다를 거닐면서 진심으로 자기 인생에 몰입하는 사람도들도 있고 하이킹이 좋아서 세계 각지에 유명한 산들을 타는사람,캠핑이 재밌어서 미치도록 캠팡만 하는사람,요리가 미친듯이 재밌어서 재료 구하는것부터 시작해서 그 과정 하나하나를 느끼며 한주 한주 살아가는 사람도 있고 먹는거 자체가 너무 좋아서 세계 각지에 유명한 음식을 먹으러 다닌다거나
근데 어디 돌아다니긴 귀찮다? 그럼 그냥 평소에 보고싶었던 영화를 본다거나 읽고 싶었던 책을 읽어 본다거나 본인 관심분야에 대해 깊이있게 탐구해본다거나
그냥 본인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시간을 갖어보셈 난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거지?
물질적인것과 돈은 그냥 단지 인생의 한 요소일 뿐임 그리고 대학이든 뭐든 먹고는 살정도만 되어도 대학을 갔든 못 갔든 뭐든 하면 먹고 살 길은 있어 그리고 어느정도 먹고 살정도기만 해도 충분히 인생을 행복하게 살수 있다고 제발 본인이 본인 인생의 주체인것 잊지 않았으면 함
일례로 예전에 국가 총행복률 1등이였던 부탄이라는 나라도 핸드폰이 보급되기 전까지 20년간 1위였음 근데 지금은 147개국중 100위 언저리쯤에 자리하고 있음 계속해서 물질적 비교와 sns나 새로운 문화들을 접한후 삶에대한 기대치와 욕망이 커지니 삶에 대한 만족도가 떠러지는건 당연하다고 봄 그리고 이걸 보면 알수 있듯 그냥 본인이 행복하게 사는게 가장 중요하고 계속해서 누구는 어느대학 갔고 누구는 인서울 의댄데 난 지방의네? 안되겠다 한번 더 해야지 혹은 누구는 스카인데 나는? 하 한번 더해야지 라거나 sns를 보며 와 돈 많이 벌어야지 의사 해야지 라거나 사람들이 의사의사 하니까 본인도 자연스레 의사 의사 만 말하고 바라보게 되고….제발 물직적인게 우선이 되지 말자 항상 타협하고 합리적인 생각만 “만” 하고 살지 말자 그리고 저런 생각들이 우선이 되지 말자, 물론 저런생각들도 중요하다만 저런생각들만 하다보면 뭔가 실행하기도 꺼려지고 이게 될까 하다가 한하게 된다고 그리고 이런것들이 우리나라 현 상황과 출산률 0.7프로 까지 가게된것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함
잠시 개인적인 얘기를 하자면 난 작년 25수능때 현역이였고 물1화1 선택자였음 본인은 어려서부터 과학이랑 수학,철학,공학을 매우 좋아 했었고 언젠간 로봇이 인류 곁에 가까이 지내는 날을 꿈꾸며 살아 왔음 혹자들은 로봇은 지금도 있는데? 라고 하겠지만 그런 어설픈 로봇들 말고 정말 영화에 나오는 휴머노이드 같은것들 말이야
그래서 난 이를 위해 대학에 가서 하고 싶은 프로젝트가 있었고
이를 실현시킬만한 몇안되는 대학들중 내 프로젝트를 위해선 **대학에(몇몇 있지만 특정하진 않겠음) 가면 괜찮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근데 결과는? 물1화1 각각 하나씩 틀려서 2등급 2등급을 받았고 이젠 하다못해 물리런 화학런 때문에 더 힘들어져 가고있는게 현실임 (뭐 사탐런 얘기하는 사람이 주변에 많긴 한데 난 나랑 잘맞는 과목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단지 대학을 위해 나 스스로를 지우는일은 하고 싶지 않음 그냥 결과를 받아들이고 그렇구나 하고 사는거지 뭐)쨋든 내 얘기를 잠시 한 이유는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들중 몇몇이 이런 얘기들을 하는 넌 왜 아직 수험판에 있는데? 라는 의문이 들까봐 하는소리임 난 단지 대학이름 때문이 아님 솔직히 난 대학도 딱히 그렇게 크게 가고싶다는 생각도 없고 단지 내가 원하는 일을 하기위함 이였을 뿐
그리고 내가 하고싶은 말도 단순히 대학이 다가 아니야 가 아니라 물질적이고 외적인것 혹은 대학이름에 매몰된 사람들, 이미 충분히 의대 치대 등등 혹은 스카이 등등 을 붙어 놓고도 혹은 단지 휴학이랍시고 할일없어서 다시 들어오거나 정말 뚜렷한 목표도 없는데 단지 조금이라도 더 좋은 학교에 가고싶어서 혹은 뭘 할지 모르겠어서 수험판에 다시 들어와서 적게는 6개월 많게는 1년까지 긴 시간을 써가며 다시 한해를 보내는 사람들이나 혹은 이미 회사에 잘 들어가서 잘 살아 왔으면서 돈떄문에 타협하고 합리적인 생각만 하게 돼서 다시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하고싶은 말들임
그래서 난 이번 수능 만점자가 의대 안가고 서울대 간것에 대해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니 왜 저런선택을 하지? 라고들 하지만
난 본인의 뜻을 쫓아 떠나는 멋진 인생의 여행자라고 생각함
제발 꿈이 없다면 본인들의 꿈을 찾아는데에 시간을 썼으면 하는 바렘임
단지 하고싶은게 없는데? 라고만 하지 말고 꿈을 갖고 정말 아주 큰 꿈을 갖고 내면의 불씨가 꺼지지 않을때 까지
심장 박동이 멈추지 않는 한 계속 도전 할만한 그 꿈 때문에 매일 하루하루가 설레이고 내일은 그걸 위해서 뭘 할까 기대도 해보고 그 꿈에 다가가기위한 다음단계는 뭘하면 좋을까 생각도 해보고 정말 본인이 그 꿈 때문에 게을러지지 않고 뭘하든 이겨낼수 있는 사람이 될수 있으면 하는 바렘임
제발 꿈이 뭐냐고 물었을때 단지 의사 라고 답하지 말고 혹은 어느 대기업에 들어가는게 꿈이야 혹은 연봉 얼마가 꿈이야 이런거 말고
이런것들은 그냥 사소한 목표중 하나일 뿐이고 단지 그 사소한 목표들을 앞으로의 인생을 이끌어갈 꿈이라고 생각하지 말라고
돈에 대한 생각이 가장 크게 고려된 생각들이 최우선이 되면 다시말해 물질적인것들이 가장 큰 고려사항이 된다면 내면의 불씨는 금방 꺼지기 마련임
돈이 우선이였던 사람들은 꿈 같은건 만화나 영화에서나 말이 되는거지 라며 제대로 생각해본 적도 없겠지
그냥 주변에서 다들 대학 잘가야 한다 돈 많이 벌어야 한다 공부 열심히 해야 한다 라고하니
어떻게 꿈에 대한 생각을 해보겠음
돈이나 많이 벌어야겠다 하며 자기가 뭘 하고싶은지도 모른체
그냥 열심히 공부했고 그냥 의대 그 두글자에 미쳐 앞만 보고 달렸겠지
근데 그 뒤에 인생들이 정말 행복할까? 돈이 좀 더 넉넉해 진다는 걸로 행복이 그렇게 쉽게 찾아올까?
물론 내주변에도 이미 의대에 붙은 사람들도 많고 사촌들 중에도 이미 의사인 사람들도 있음
근데 잘 보면 그냥 한주 한주 버티며 살아간다 그냥 좀 더 좋은 철창안에 갇힌 실험 쥐처럼 매일매일 변화없는 삶을
근데 난 그렇게 한주 한주 버티며 사는 인생보다 저기 시골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동물들도 키우고 농사도 짓고 그러다 해질녘에 노을이 지는걸 보면서 뭘하며 살아갈지 내 인생의 청사진을 그려가는 삶이 더 행복해 보인다고
그렇게 버티며 사는 사람들보다
정말 돈을 많이 벌진 못할지라도 하고싶은 일을 해가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하루 하루가 더 행복해보인다고
물론 돈? 당연히 좋지 누가 돈을 싫어해 나도 돈 미치도록 좋아하지 돈을 안 좋아한다고 하는사람은 무조건 거짓말이지 그렇지만 돈이 최우선이 아닌사람들도 많다고
돈이 최우선인 삶의 끝은 결국 멀리서 봤을때만 좋아 보일 뿐이고 그 내면엔 끊임없는 고독과 외로움,공허함만이 남아있을 뿐이다
행복은 외부로부터 오는게 아니라 내면에 있다 정말 진실된 자기 자신을 만났을때 찾아온다고 찾아오는게 아니라 드러나는것 일수도 있는것이고
그리고 이렇게 보니 단지 의사 라는 직업군을 폄하하는것 처럼 들릴수도 있는거 같은데
정말 의사가 멋있고 어렸을 때부터 의사가 되고 싶었고 의사라는 두글자만 봐도 가슴이 울리는 의사라는 직업에 사명감을 갖고있는 그런사람들?
그래 그런 사람들은 충분히 이해해 얼마나 멋있냐 의사
내가 존경하는 분들 중에 한분도 의사야 근데 그분도 빅5? 인서울의대? 아니였다고 그치만 의사로서 정말 대단한 일들을 했던 분이시지
결국엔 본인이 하기 나름이라고
그리고 요즘 의대 관련 커뮤 글이나,인스타 댓글, 유튜브 댓글만 봐도 공대생들 대기업 노동자 쓰레기 취급하는 사람들도 보이는데 솔직히 이런 사람들이 정말 의사가 될 사람인지가 의문이다
그리고 정말 능력이 있으면 공대가서도 미국이든 어디든 취업 하러가고 돈도 의사보다 많이 버는 사람들도 많다
이게 허무맹랑한 소리라고? 그럼 한국에서 수능으로 의대 가려고 N번씩 수능보는건 ?
그리고 수능으로 의대가는건 만만해보여도 다른 것들은 시도하기가 두렵나?
그리고 미국취업? 유명 it 기업만 들어가도 초봉이 1~3억이고 미국 상위 20위권 내의 대학 학생들 졸업후 평균 초봉이 1억 이상이 스타트임
실제로 미국 대학 순위 사이트에도 미국 대학순위 21위인 미시간앤아버의 졸업생들의 졸업후 평균 연봉이 73,762 달러 한국돈 1억 4백만원 정도임 미국뿐만 아니더라도 다른 유럽국가나 호주도 좋고 실제로 호주에서 최저시급 만 받고 평일에 7시간씩만 일해도 연봉 4천임 그리고 이정도면 얼마든지 행복하게 살수 있을 정도라고 생각 하고
그게 쉽냐 라고 할수 있겠지만 뭐 정 본인이 돈이 중요하다 생각하면 충분히 의대가 아니더라도 이런 여러가지 길들이 있다는걸 말하고 싶은거고 의대가 인생의 끝이고 인생이라는 게임의 마지막 페이즈가 아니라는걸 말하고 싶은거라고
의대를 지망할정도의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이것도 어려워 보인다면 뭐 정말 본인이 능력이 있는건지, 혹은 정말 머리가 좋은건지 아니면 그냥 기계적으로 문제만 풀어대며
문제를 맞추기만을 훈련한 사람인지 다시한번 생각해보고(머리가 좋으면 시험을 잘보는건 맞지만 시험을 잘본다고 똑똑한건 아니라 생각한다 단지 본인이 시험을 잘봤다고 똑똑한 사람이라고 착각하고 살지 않았으면 좋겠음 그런걸로 권위의식 갖는것도 그렇고 )
여튼 제발 시야를 넓게 갖으라고 의대를 가야만 얼마를 벌수있고 이런게 아니라고
뿐만 아니라 공대에서 정말 머리좋고 똑똑한 사람들은 창업을 하든 뭘하든 잘 한다고
그리고 그렇게 환장들을 하는 의사? 대학병원 의사들 평균 연봉이 1억이다 의사들 평균연봉 말이야 의사
의대졸업 직후 저런게 아니라 들어가서 예과 2년 본과 4년에 인턴하랴 레지던트 하랴 대략 8~10년 후에 평균 1억정도를 벌수있게 된다
그리고 개원의사? 개원을 할 정도로 돈이 많으면 제발 그냥 의사를 하지 말고 그돈으로 잘 굴려서 남은 여생을 살아가는데 투자 하셈
바로 앞만보고 물절적인 허상만 쫓는 너무 좁은 시야 말고 정말 인생에 의미에대해 더 넓게 보라고
의대 들어갔다고 끝이 아니고
요즘 내 나이 또레 애들만 봐도 정말 생각 없는 애들도 많은거 같고 틈만 나면 ~~노 거리면서 하루종일 폰만 보는 애들 많은거 같은데 이러다간 어느 순간 바로 냄비속 개구리가 되는거라고 좀더 많이 사유 하고 살아갔으면 한다
PS. 여기서 절대 의사 혹은 의대생들을 일반화 하는게 아니며 여기에 찔리면 뭐 휴학 이랍시고 할 일 없고 방황하는 그런 사람들이겠지
수 많은 멋진 의사 의대생들이 있다는것도 잘 알고있고 그 누구보다 자기인생을 잘 즐기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는것도 알고
밖에 날씨 좋다 그리고 세상은 넓고 남은 시간은 많다
그저 다신 돌아오지 않을 청춘을 그렇게 날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일 뿐
타협하지 말고 항상 도전하며 살고 꿈을 크게 갖고 목표를 단지 크게 갖는거 말고 꿈 말이야 꿈 하다못해 우주정복이라도 꿈으로 갖으셈
매일 그것 때문에 하루하루가 행복하고 빨리 내일이 오길 기다려지는
쨋든 다들 행복하라 인생 한번뿐이다 한번뿐인 인생에 그냥 사회가 만들어 놓은 길을 흘러가는대로 따라가는 주체적이지 않은 삶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다
행복하게 살자
**다시 한번 절대 모든 의사 의대생을 폄하하는것이 아니며 일반화 하는것이 아님을 알립니다
그리고 윗글에 대한 반박시 다 님들 말이 맞음 ㅇㅇ 딱히 이게 맞네 저게 맞네도 하고 싶지 않음
위에 의사라는 직업에 빠져있는것과 마찬가지로 단지 대기업 취업이 목표이고 어느 대학을 가는게 목표인 삶을 살지 않았으면 하는 바렘일 뿐입니다 지금까지 쓸데없이 긴 제 푸념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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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무지성으로 의대나 대학 간판 올리려 하지말고 , 자신을 성찰하며 진정으로 하고 싶은걸 생각해라. (단, 저것이 본인이 진정 원한다면 해야겠지만) 주체적인 삶을 살아라
좀 길지만 읽으면서 공감해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