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올린 글 관련해선 저의 오해였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030243
어제 특강의 3강 제목만 보고 저의 질문글의 키워드인 소거와 연관성이 있는 것인줄 알고 이정도면 내 팬 아니냔 식으로 글을 썼는데
특강의 그 부분은 그저 계차수열에 관한 내용이여서 9평 관련 캐스트와는 애초에 관련 없는 부분이였고
제가 메가패스가 없어 제목만 보고 섣불리 판단해서 수 많은 사람들한테 오해를 주었다는 점 사과합니다 물론 그 부분에 관해선 강사님께도 사과드립니다 까야될 부분만 까야했는데
하지만 특강에 그 부분만 오해했다는 것이지
저의 원론적이고 본질적인 부분은 하나도 바뀌지 않았으며 그건 캐스트 관련해서 정리합니다 글에 다 써놨습니다
제가 수험생이 아니라서 오르비에 잘 들어오지도 않는데
향후 일주일간 하루에 한두번만 눈팅해서 확인하고 앞으론 잘 들어오지 않을 생각입니다 물론 제가 쓴 글은 그대로 남겨두고
이제 전 저의 의견을 모두 표명했다 생각하니 판단은 각자해주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성공가능성 뭐가 더 높을까요 수능은 2등급정도베이스있긴합니다(국어기복심함) 곧...
-
기출 0
기출을 완벽하게 끝내고 N제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기출 N제...
-
미지수에 범위가 정해져 있으면 이차식의 계수를 확정할 때 판별식을 쓰면 안된다고...
-
1지망 대학교 교수가 쓴 논문으로 보고서 작성
-
8기동사단으로 갑니다.. 오뚜기부대… + 5/14 신교대 수료네요!!!
-
웃으실 때 “기하하하하하하하하하”라고 웃으시나요? 살려주세요(...)
-
미적물1지1>기하물2지2
-
미적분 개빡치는 점 13
고작 8문제 푸는데 공부량은 공통과 맞먹음
-
그런데 적96 되는순간 기100에 따잇당할 생각해야함 근데 적96보다 기100이 난이도 더 쉬움
-
점심에 1
갈비에 소주 우와..ㅋㅋㅋ
-
강기본 1
고1 국어 강기본 듣는데요…. 혹시 같이 풀 시중 문제집이나 공부법 알려주실 수...
-
내가 뭘 한 건지 모르겠다. 앞으로 뭘 해내고나 수험장에 갈 수 있을까? 그냥 그저...
-
어때
-
에4딱 나미 플4 정글 끼고 낮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이기는건데 도대체...
-
솔직히 미적 꿀잼이라 근데 현타는 옴 확통이었으면 기하였으면~ 미적 솔직히 너무...
-
그 때 수탐 만점권까지 갔음을 어느정도 느끼긴했어
-
인생을 바꾸는 [고1~2대상 '무료' 비대면 학습멘토링] 0
안녕하세요 30대 직장인입니다! 재능기부의 형태로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
학교에서 모의고사 칠때만 유달리 시끄러운 친구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항상...
-
초코민트 요리모 디시콘!
-
유일무이 명문대학고려대학교에 가게 되어 영광입니다 .
-
절!대로 안됩니다.
-
그냥 평가원이 봐주고 있는것일 뿐
-
수학은 발상적이다라는 말이 뭔가 좀 애매한거 같음 25
존나 발상적인 풀이여도 그런 관점을 꾸준히 생각하다 보면 어느순간엔 당연하게...
-
덕코로 뭐 문상이나 책 같은거 살 수 있음? 줄 수도 있는걸로 아는데 문상이나 책...
-
요근래 학생들 중간고사가 끝나 과외를 많이 알아봅니다!! 과외알바를 생각하시는...
-
확통 2
중복순열, 조합 잘못하면 확률 부분 못함? ㅈ됐네
-
여기사람들은 13
22 30을 푸네요 헐...ㄷㄷ 역시 난 저능아야...
-
개념만 알아도 1등급 맞을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해서 퍼즐 같은 거 잘 맞는...
-
이 나이에 수능 다시 보는 내가 ㄹㅈㄷ
-
점메추좀
-
앱스키마 1
올해 해설 분권해준거임?
-
예전에 10번 문제에서 20분 박고 틀린 이후로 고쳐짐 그전엔 모든문제를 개특수 그래프로풀었음
-
과외가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저도 더 좋은 선생님이 되고자… 유명한 인강들을 틈틈이...
-
기하 개념 나가는데 유형문제까진 ㄱㅊ 근데 단원문제만 들어가면 문제 접근...
-
시중 n제들보다 훨씬 참신하고 좋은 문제들이 많은데 가격은 1/3인게 말이안됨......
-
나만 유난히 못 견디는 거 같음 멘탈 나가서 며칠씩 날릴 때 마다 현타옴 그렇다고...
-
대서울대
-
왜 호텔 밖에 없어...
-
윤어게인 1
님들 준킬러 대비해려는데 준킬러 모음 기출을 먼저 할지 4규를 먼저 하는게 맞나요?
-
사설실모문학 1
존나틀리는데 걍 정답근거만체크하고 넘어가야함?
-
3모 4등급나왔고 그후로 기출 3회독정도해서 교사경하려는데 데이별로 나눠져있다던데...
-
어떻게 다 이렇게 열심히 하지 그나마 고2 내신 봐주는 애가 덜 열심히 하는데 다른...
-
공통비상 6
공통 문제 암것도 못풀겠네 미적 다 맞는걸 목표로 달려잇
-
악질이네
-
진짜 있으면 아이큐 몇일까
-
유베도 55분컷 만점은 안 될 듯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지하게 55분컷 만점은...
-
날씨 좋당 6
공부때려치고놀러가요
-
241022 재업 질문 21
fx=0이 되는것이 함수를 구분하는 기준인거 까지는 이해o 가 나 조건도 이해o...
'(수정됨)'
이 글 분리할 생각없었는데 분리해달래서 첫줄만 지운겁니다
네~
특강 3강에 제목 '천재의 아이디어 : 소거' 이거 가지고 자기 아이디어에서 감명 받아 강의 만들었다고 비웃는 글이었음
밑에 제가 단 댓글 남기니까 판단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괜히 다른 분 의견까지 캡처하느니 제 댓글만 복원 시키면 되겠죠. 과연 글을 써서 저격하고 피해를 줄 정도인가. 다 캡처하기엔 양이 많네요.
그리고 사실 잘 모르겠는게...
작년 해설강의에서 이승효 강사님께서 a1~a5를 전부 써서 해설하신 것은 맞으나
해당 문제는 이미 조건에서부터 양수k라는 조건이 주어진만큼, 부호논리를 사용하지 않을 순 없으며
정추적 역추적을 동시에 하여 a4에서 만나든
a1~a5까지 모두 나열하든
결국 답이 되는 케이스를 고를 때에는 양수 k라는 조건을 이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을 굳이 이름 붙이자면 부호논리가 되는 것이구요.
다 써놓고 양수k 조건으로 케이스를 소거하는 것과 다 쓰기 귀찮으니 양수 조건으로 미리 소거하고 계산하는 것이 별반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정추적 역추적을 하지 말라고 하신 점이 글쓴이님을 불쾌하게 만들었을수는 있으나, 메가스터디 런칭 초창기부터 이승효 선생님께선 수포자를 위한 강의를 만드신다고 하셨고 수학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이 강의에서 배우지 않은 방식대로 푸는 것을 최대한 지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하여 글쓴이님께서 이승효 선생님께 질문을 올렸을 때, 이승효 선생님은 이때까지 선생님의 수강생들에게 말한대로 정추적, 역추적 복잡하게 하는 것보다 나열하는 것이 낫다고 말씀하셨을 것입니다. 대게 Q&A는 해당 강의의 수강생들이 이용하며 타 강사의 경우엔 아예 비수강생은 질문을 못하도록 막아놓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또한, 해당 부분은 이미 댓글로 이승효 선생님께서 충분히 설명하셨다 봅니다.
아마 글로 소통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빚어지신듯한데, 이승효 선생님께서 글쓴이님의 풀이를 비난하려고 한 의도가 아닐 것입니다.
첫 문장의 좋습니다. 훌륭하네요. 이것 역시 텍스트 그대로의 의미가 담겨있을 것입니다.
또... 이승효 선생님 같은 강사분께서 정추적, 역추적이든 부호논리든 몰라서 안 가르쳤을리가 없지 않습니까
해당 풀이가 굳이 남의 것을 베껴와야 할 정도로 대단한 것도 아니고요.
이승효쌤은 메가스터디에서 지금과 같은 강의를 하기 전엔 주로 수학 가형 최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해오신 것으로 압니다.
실제로 이승효 선생님 수업 들을 당시에 제자 및 조교분들 중 의대생도 많았구요.
서울대학교 컴공 및 의과대학을 합격하신 분께서 그러한 풀이를 떠올리지 못하는 것도 말이 안 되구요. 굳이 현재 수강생들 수준에서 가르칠만큼의 내용이 아니었을 뿐입니다.(더 먼저 가르쳐야 할 중요한 것들이 많으니)
이미 말투와 같은 부분에선 글쓴이님께 사과하신 것으로 압니다.
다만, 지금의 오르비 상황이 마녀사냥 같다는 느낌이 들어 감히 댓글을 남깁니다.
사건이 터지고 누군가 욕을 먹는 상황을 보며 기뻐하는 모습이, 여느 유명인들 기사 댓글과 별반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모두들 상황을 다시 한 번 살펴보시고, 과연 이렇게 크게 욕을 하고 이슈를 만들만한 상황인지 판단해보시길 바랍니다.
반대로 말하면, 이승효 선생님이 글쓴이님의 풀이에 영감을 받아 '천재의 아이디어'라는 말을 만들어 강의를 찍었다는 뉘앙스의 글을 쓰는 것 역시 옳지 못합니다. 더 가다간 오히려 글쓴이님께서 선생님께 사과해야 할 상황이 될수도 있습니다.
'천재의 아이디어'는 3년 전 제가 이승효 선생님 강의를 수강할 당시에도 이미 들었던 말입니다.
강의를 전부 수강하지 않은채로 특정 워딩을 꼬투리 잡아 욕하는 것 역시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이 댓글 역시 반감을 살수도 있다는 것 압니다. 대댓글로 논쟁이 이어질수도 있겠죠. 또, 이러한 댓글을 쓰면 지인이냐, 댓글알바냐 할 수도 있다는 걸 압니다. 맹세코 지인도, 댓글 알바도 아니며 현재는 수학 강의를 수강하고 있지도 않은 과거 일개 한명의 수강생일뿐입니다.
이 이상의 댓글은 달지 않겠습니다.
다만 판단은 모두들 스스로 다시 해보시는 것이 어떨까 하여 댓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