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을 들어주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028217
안녕하세요? 평범한 23살 군수생입니다
군생활도 나름 편하고 매일 공부도 열심히하면서 가끔씩 오르비도 들어온답니다 ㅎㅎ
근데 이런 와중에 제 공부를 방해하는 고민이 있어요
바로 외로움인데요.. 음 매일 남는시간 다 공부만하고 아무랑도 얘기를 안하니
동기도 저를 별로 안좋아하는 눈치고 선임들도 저말고 다른 동기를 더 좋아해서 좀 외로운거같아요
예를 들자면 제가 옆에있는데 제 동기한테만 같이 고기먹으러 가자!라고 물어보는..
약간 아무도 저한테 피해는 안주지만 점점 이런게 쌓이니까 혼자 스트레스를 받는거같아요
누구한테 말 못할 고민을 익명으로라도 풀어보네요..ㅎ
인간관계로 고민해본적이 처음이라 어렵고 어떻게 해결해야할지도 잘 모르겠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선착순 1명 5 0
기요미
-
종강 마렵다 1 0
ㅋㅋ
-
김승리 언매 하시는분 2 0
시즌2=교사경워크북 인가요? 아니면 따로 출시가 되는건가여
-
소신발언)띠발롬들아 1 0
사랑해
-
내가 리밋X를 다맞는날이오다니 2 0
이번 회차가 좀 쉬웠긴 했는데 그래도 2월에 처음풀때 5틀 넘게했었어서 감격이다 흐흐
-
놀러갔다가 정치인 봤어요 2 0
사람 많아서 뭔가 했더니 단일화 회담이라는 엄청난이슈였네
-
와 이문제 어렵네... 1 0
2번 특히 어렵다 ㄷㄷ
-
머리아프다 3 0
-
세계 3차대전 오나? 2 1
인도 파키스탄 러시아 유럽 이스라엘 중동 동아시아만 터지면 3차 세계대전 시작할 거 같은데
-
술과 커피를 마셔야하기 때문 이거 없으면 정신병걸려
-
ㄹㅇ 이재명스명스한 상황 2 3
-
5모 수학 3 0
나만 어려운건가 10번부터 15까지 다날리고 서답형도 19부터 22다틀리고 확통도...
-
시대 라이브 지금 들어가는건 7 1
수12 전범위 다 못하는건가요? 안가람선생님 라이브반 들어가려는데 3월부터 쭉...

소중한 사람 제외하고 인간관계는 언제 안 봐도 상관없을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고 대하는 게 좋은 것 같음 당연히 막 대하라는 건 아니고 그냥 딱 기본만 하라는 거 나한테 대해주는 만큼 딱 그 정도만… 군대 특성상 안 볼 순 없겠지만 적어도 사회 나가면 안 볼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비워봐요 신경 쓰고 잘해주려거나 뭔가를 하려는 순간 더 스트레스 받는 것 같아요 나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이팅

소중한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덕분에 힘을 얻어요군인이라는게 정말 싫기도 하지만 미미뉴님같이 감사하는 분들이 있어서 조금이나마 위안이되네요
고독하게 그리고 담대하게 수능까지 나아가시죠
수능을 잘 마무리하는 게 중요하니까요

맞는말입니다..! 현역, 재수때도 상황은 비슷했지만 지금은 또 다르게 힘들어하는걸 보면 제 의지가 약해졌나봅니다다시 마음 다잡고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