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상태 졸ㄹ라 맛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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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과건 아니건
동기들은 술도 마시고 연애도 하고 재밌게 사는 거 같고
고등학교 동창들도 가끔 만나서 진탕 마시고 놀고 재밌게 사는 것 같은데
난 처박혀서 뭐하는거냐...
그렇다고 내년에 대학간다고 남들처럼 살 것 같지도 않고
내년에 대학 옮기면 학점 관리하고 공부하는 것도 무섭고
시발.... 근데 마땅히 지금 할 건 없으니까 또 어싸 펴고 연필질만 땡기고
현타 존나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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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얼마나 마심 지금 몬스터 하루 두 캔(200mg) 마시는데 두배로 늘려야 하나..
ㄹㅇ.. 고딩 때 친구들 재밌게 놀고있는거 보면 현타옴
대학을 어디 갔고 이런건 생각할 이유도 겨를도 없고
그냥 내가 이상한 사람이라 만족 못하고 이러나 부터 오만 생각이 다 밀려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