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은 이미 어긋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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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삶과 너무 크게 어긋나버렸는데 고대라는 타이틀로 인해 어디가서 푸념하면 욕을먹네
이제 이런 삶도 3년차에 접어드니까 더 이상 희망을 가질 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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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먹을 껀덕지가 없는데 어리고 학벌좋다고 무조건 행복한 건 아니라.. 걍 푸념인 거 같았는디
잘못 든 길이 이쁠 수 있다..
욕먹는거 신경 ㄴㄴ
욕먹은 건 그리 신경 안 쓰는데 고려대에 입학하고 인생 잘못됐다고 푸념해서 욕먹는게 좀 씁쓸함
그러려니 하세용 특히 오르비에선 저런 주제 나왔을 때 꼬아서 보는 사람들이 많을 수밖에 없는 구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