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옆자리 중학생과 학부모 대화가 인상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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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는 아들한테 이번 주말에는 학원 가지말고 가족끼리 놀러가자고 제안하니까 중학생 아들이 절대로 안된다고.. 남들 ~~까지 선행 나가고 있는데 나만 너무 뒤쳐지고 있는 마당에 어떻게 놀러가냐고 엄마한테 화를 내고 있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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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귀여우시네요
그쵸 ㅋㅋㅋㅋㅋㅋ
무지성 선행 시키는거 비추긴한데..
쟤는 지가 하는거라 ㄱㅊ을수도요
근데 이해 깊이가 얕을 수 있잖아요
아직 어리니까
반복하다보면 깊어짐요
익숙해지면 이해하고 이해하면 익숙해지니
효율 차이는 있긴할텐데
집에서 지원해줄 능력이 있고
본인이 하겠다니까 말릴 이유를 잃어버림
아 독해 오류 ㅈㅅ
하고싶으면 해봐야죠
해보고 안되면 빠꾸치고
저건 시키는게 아니고 자기가 하고싶어하는거니까..
근데 저 중학생 말하는거보면
본인이 즐기는듯?
그럼 선행이 잘 맞는다는거니까 걍 냅두면 이득이긴할거에요
물론 일반적인 케이스라면 무지성 선행이 역효과 터짐
빡센 동네군요 ㄷㄷ
네 저 학군지 살아요 ㅎㅎ
저런 애들은 대대로 내려오네요
저도 저런 분위기에서 커서
저도요... 우리 남매 다 저렇게 컸어요
강남 목동 분당 중 하나임?
지방살아용
흠 어디지
쪽지 드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