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약사가 ai대체 직업 1순위 아닌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017837
예전부터 항상 그리 생각했는데
처방하는것도 사실상 의사가 다하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자습 끝나고 나와서 우리 부모님 차인 줄 알고 조수석에 누구 있어서 형인거 같아서...
-
후레드릭 컨스딴츠~~~~~
-
그냥 뭐하는건지 싶음 덕코받을사람
-
메모장에 작년 학교별 점수랑 점공 있는데 보니까 개떨림 0
몇 달을 쫄려했는지 아직도 보면 쫄림..
-
서울대 경제 경영 서울대 정치외교 등 사회대 서울대 영문 등 인문대 서울대 소비자,...
-
넵 ㅠㅠ
-
운동하면서 유지하는데 해야하나 음….
-
2학년임 ㅇㅇ
-
3월에 올오카 끝냈는데 넘 대충한거 같아서 기출부터 한번 다시 할라고 하는데...
-
시중 스킬 모두 마스터한 의대생의 생명과학 1 독학서 2
안녕하세요. 경북대학교 의예과 23학번 지니입니다. 생명과학 1을 어려워하는...
-
달러 물렷다 5
토스기준 달러 1400.5원에 300달러 물렸어요 지금 -1300원임 살려줘
-
네이버에서 제공해주는 사주 말이에요. 네이버에서 운세 라고 치면 나오던데.. 왜...
-
유후 3
끝낫당
-
미적분 시대인재 단과다니고 있어서 뉴런 미적은 안들었는데 뉴런 라이프니츠 미분하나만...
-
생일이라 1
하루 놀았으니 내일부터 다시 치타는 달린다
-
오늘 한 공부: 국어: 다담800제 언매 15문제 매월승리 독서 1지문, 문학...
-
사탐인강은 사담도 많고 뭔가 수업흐름이 물 흐르듯이 이어져서 신기했음...
-
화잣사탐 만점받으면 고의가능?
-
사주풀이 무료 총운 봤는데... 나 연애복 넘친다던데.. 왜 반대지??ㅠㅠ...
-
원래 비닐봉투에 안 담기고 종이박스 그대로 옴? 구멍 슝슝 뚫려있어서 비위생적일것같은데
-
복지부 1만4439명 잠정 집계 2011년 후 13년 만에 최고치 지난해...
-
수학은 ㄹㅇ 노재능이라 혼자하기 살짝그런데
-
섹시하긴함
-
이번 수능에서 2뜬이유가 뭘까 공부 안해도 자꾸 1뜨길래 나를 믿어보기로했다가...
-
오늘 책 시키면 0
연휴동안 택배 함요? 월요일까지는 받고싶은데
-
물리 : 2개틀인데 서술형 숫자 이슈 등으로 점수 까임 100점 좀 있어서 올려봤자...
-
통통튀는 확통아 어디갓어 우리 친햇엇잖아 노베 자퇴생 공부기록 보고 싶다고
-
난 노베였을 때 진짜 아무것도 잘하는게 없는 찐따1이었고 이렇게 살다간 내 자신이...
-
정시가 정답이네 8
네
-
작수 3 나왔고 이번에 반수합니다.. 기출과 뉴런 병행하려는데 6모 전까지는 도저히...
-
노베이스가 정시로 성공하는 게 보통 불가능한 이유 12
의지가 없으면 하늘이 무너져도 성공할 수 없는데 보통 의지가 있으면 노베가 아니기...
-
오늘은 더 하지말고 쉬는게맞나요? 물리를 오늘 정한만큼 다 못했는데..
-
되게 남 얘기같다.. 내가 받은 무관심의 이유를 알겠어…
-
맞팔구 8
-
김승리 올오카 1
작년에 올오카 들었고 지금 반수 시작하려고 함 작수는 3컷정도였음 ㅠ 6모전까지...
-
님들은 뭐할거임? 난 닥전인데
-
이의제기 하고싶은 문항이 둘...
-
돌연변이 문제에서, 클라인펠터 자녀는 어머니에게 X를 무조건 받아야한다는 논리를...
-
우리팀 타자들 모두 긴장해라 그 분이 돌아오셨다
-
시발 삼성 우승
-
간쓸개 수특 2
간쓸개 풀 때 수특 먼저 풀고 풀어야 하나요? 매월승리 풀땐 이렇게 하고 있긴 한데...
-
살짝만 어려운 문제 나와도 못 알아듣겠는데 어케요ㅜㅡㅜ 으ㅜ악
-
롤 첨해봄 3
잼있다..
-
[짧칼럼] 진부하지만 치명적인 문학 선지의 변별 요소 2
1. 할 수 있는 것만 하자. - 화자/상황/대상/정서 안녕하세요. 수능 국어를...
-
어떤 독서 이론도 이 한 장의 사진만큼 독서의 위대함을 분명하게 말해 주지 못할...
-
노베는 평균이 비슷해도 과목별 등급 편차가 커야 성적 오를 확률이 높은 듯 8
예를 들면 54545 이런 성적보다 72374 이런 성적이 뭔가 좀 더 기대를...
-
08인데 3
재수하면 망하겠죠........? 통사는 충분히 커ㅓ할수도 있을것 같긴한데 내신...
-
취한??기념 5
질받 ㄱㄱ
근데 약협이 힘이 ㅈㄴ셈 대체되기야 하겠지만 몇년안에는 안될듯?
개국약사는 철저하게 의사 하위호환이고 약사만큼 AI 대체 쉬운 게 없음 ㅋㅋ
사실상 개국약사는 전문직이라고 보기 부끄러운 수준임..
기계에 처방전 넣을줄만 알면 기계가 약 조제 다해주는데
그걸로 조제료랍시고 건보 엄청나게 타먹고
복약지도는 약봉투에 다 써져있고 인터넷에도 자세하게 나오는데
그걸로 복약지도료 타먹고
처방전 이중점검? 변수가 딱 세개임, 용량/용법/병용금기
코딩에 손가락, 발가락 끝이라도 담궈본 사람이면 알 수 있음
변수가 세개밖에 안 되는 알고리즘 짜는 게 얼마나 쉬운지 ㅋㅋㅋ
사실상 고등학생도 가능한 수준
그래서 AI로 순식간에 대체 가능하고, 더 큰 문제는 오히려 기계라서 이런 단순 업무는 약사보다 훨씬 더 정확하게 해줌
다만 이 모든 걸 약협이 막고 있음
의협도 두드려패는 게 약협이기 때문에.. 그 정도로 파워가 어마어마하게 셈
지금도 약사들 의사 뒤에 숨어서 리베이트 엄청 받는데, 성분명 처방이랍시고 리베이트 독점하면 파워 진짜 엄청 세질 듯
조제는 이미 ATC가 사실상 다하는 현실이라
대체를 해야한다면 검수, 복약지도를 말씀하시는 걸텐데
검수—>책임의 역할 때문에 사라질 수 없음, 다만 ATC기술이 발전하면, 조금더 빠르고 수월해질 것임
3명이 할 일을 1-2명이 한다는 느낌
복약지도 —-> 친절하게 설명을 해줘도 급하게 자기 나가봐야한다고 무시하고, 복약지도를 해줘도 일주일에 1번 먹는약 매일먹어서 탈나는 경우가 태반인데, 사람대 사람이 아니고 AI가 복약지도 하면 퍽이나 말을 들을까 싶음.
다만 지금 만큼 약국약사가 많을 것 같지는 않아요
미국의 경우 병원에서는 처방 최종결정권자가 약사인 걸보면 어느정도 처방이 과하게 놔온 것 같으면 중재하는 역할을 약사가 합니다. 어느정도 약사가 조금이나마 의사처방에 대해 되물어볼 수는 있어야할 것 같은데 지금 로컬에서는 아 누가봐도 소아한테 시럽용량 많이 처방나왔는데 싶어도 의사 권한이니까 말한마디 못하고 그냥 주는대로 처방하는거죠
근데 그 책임이라는것도 인간 약사보다 뛰어난 AI를 선택한다는 조건으로 이후 발생하는 책임을 소비자 본인이 진다는 조건이 있으면 되지 않나
그런식으로 생각하면 사실 진단 처방하는 의사도 ai로 대체 가능하죠 대체 불가능할 정도로 고도의 기술을 가진 직업이나 대체가성비가 안나올정도로 인건비가 낮은 일부 직업 제외하면 ai로 대체 불가능한 직업은 현재도 없을겁니다.
처방도 AI가 더 잘내리는데 왜 대체가 안됨 그런걸로따지면 밑도끝도없음 ㅋㅋㅋㅋ
ㅇㅇ 의사진단도 이미 gpt가 넘었는데 처방만 하는 약사는 하물며....
모든 일반의약품 판매도 아예 대체하죠 그럼 ㅋㅋ
뭐 약물상호작용 이런건 무시하고 그냥 알아서 국민들이 잘 구매할 듯
ㄹㅇ 현장직이랑 일부 수작업하는 직업빼고는 다 대체 가능함
오히려 반대일 것 같은데. 약사의 역할은 처방 검수에요. 단순 경증 진료 및 처방을 ai가 하고 약사는 그게 제대로 됐는지 검증하는거죠.
우리가 평소에 일 할 때도 gpt가 초안 낸 걸 사람이 검수하지 사람이 내놓은걸 gpt가 검토하진 않잖슴.
약사들이 주구장창 물타기 하는 수법이 "그럴 바에는 다 AI로 대체되는데?" 라는 얄팍한 흑백논리인데 ㅋㅋㅋ
상식적으로 정도의 차이는 분명히 있을 수밖에 없음
의사도 종국에는 AI로 대체될 확률이 높다만..
그건 철저히 결과론적인 얘기
지금도 실시간으로 AI로 대체되는 직업이 있는가 하면 그 중에서도 선방하고 있는 직업은 분명히 있음
약사는? 물론 압도적으로 전자임
이미 10년도 더 전부터 너무 쉽게 AI로 대체하고도 남는데 약협이 억지로 막고 있는 수준
처방전 기계에 넣으면 기계가 조제 다 해주고
처방전 이중점검? 용법, 용량, 병용금기 이거 딱 세 개만 보면 됨
솔직히 처방전 한 장당 10초면 봄
구라 같다고? 약국 가서 약 타면서 약사가 처방전 몇 초나 스캔하는지 직접 시간 재보면 됨
물론 그마저도 기계는 훨씬 빨리 보겠지
전문성이 압도적으로 떨어지는 개국약사가 상식적으로 의사보다 훨씬 더 빨리 대체되지 않겠음?
무슨 하다하다 글씨 못 읽는 할머니들 할아버지들 복약지도해야한다는 드립까지 나오는데 그 정도는 의사는커녕 간호사 간호조무사 선에서도 충분히 커트 가능함
걍 팩트만 봐도 의치한약수판검변 중 능동적으로 아무것도 못 하는 직업이 약사말고 더 있음?
그만큼 전문성이 떨어지는 단순업무라는 이야기고 AI로 대체 가능함
지금 AI로 약사 대체한다고 하면 일반인들 다 똑같이 생각하지
약사 있으나 없으나 차이도 안 느껴질 것 같은데..
의사 대체한다고 하면 환자들 본인들이 불안해서 못 함 ㅋㅋㅋ
그리고 AI가 약사 대체하는 건 이미 실시간 진행중임
옛날에는 약국 규모 크면 약사 서너명 혹은 그 이상씩 있는 경우도 허다했는데 요즘은 기계가 다 조제해주니까 웬만한 규모의 약국도 1인약사 체제임
아직도 약사 여러명인 곳도 있는데요? > 물론 아예 없지야 않겠다만 옛날보다 훨씬 많이 줄어듦.. 이마저도 업무가 많아서 여러 명의 페약을 고용하는 게 절대 아니고, 조제료 삭감 페널티 때문에 보험적인 문제로 인해서 고용하는 것
그 결과 1,2년 바짝 일하고 개나소나 다 개국하고 있어서 경쟁 엄청 치열해지고 페이도 그만큼 빠르게 떡락 중..
물론 전문성 없이 하는 일에 비하면 아직도 많이 받는다고 생각해서 더 떨어져야 한다고 봄
주위 보면 1년 일하고 개국해도 아무 문제 없이 스무스하게 일처리 하던데 이런 전문직이 대체 문이과 통틀어 어디 있으며, 이게 과연 전문직이 맞을까 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