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약사가 ai대체 직업 1순위 아닌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017837
예전부터 항상 그리 생각했는데
처방하는것도 사실상 의사가 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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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약협이 힘이 ㅈㄴ셈 대체되기야 하겠지만 몇년안에는 안될듯?
개국약사는 철저하게 의사 하위호환이고 약사만큼 AI 대체 쉬운 게 없음 ㅋㅋ
사실상 개국약사는 전문직이라고 보기 부끄러운 수준임..
기계에 처방전 넣을줄만 알면 기계가 약 조제 다해주는데
그걸로 조제료랍시고 건보 엄청나게 타먹고
복약지도는 약봉투에 다 써져있고 인터넷에도 자세하게 나오는데
그걸로 복약지도료 타먹고
처방전 이중점검? 변수가 딱 세개임, 용량/용법/병용금기
코딩에 손가락, 발가락 끝이라도 담궈본 사람이면 알 수 있음
변수가 세개밖에 안 되는 알고리즘 짜는 게 얼마나 쉬운지 ㅋㅋㅋ
사실상 고등학생도 가능한 수준
그래서 AI로 순식간에 대체 가능하고, 더 큰 문제는 오히려 기계라서 이런 단순 업무는 약사보다 훨씬 더 정확하게 해줌
다만 이 모든 걸 약협이 막고 있음
의협도 두드려패는 게 약협이기 때문에.. 그 정도로 파워가 어마어마하게 셈
지금도 약사들 의사 뒤에 숨어서 리베이트 엄청 받는데, 성분명 처방이랍시고 리베이트 독점하면 파워 진짜 엄청 세질 듯
조제는 이미 ATC가 사실상 다하는 현실이라
대체를 해야한다면 검수, 복약지도를 말씀하시는 걸텐데
검수—>책임의 역할 때문에 사라질 수 없음, 다만 ATC기술이 발전하면, 조금더 빠르고 수월해질 것임
3명이 할 일을 1-2명이 한다는 느낌
복약지도 —-> 친절하게 설명을 해줘도 급하게 자기 나가봐야한다고 무시하고, 복약지도를 해줘도 일주일에 1번 먹는약 매일먹어서 탈나는 경우가 태반인데, 사람대 사람이 아니고 AI가 복약지도 하면 퍽이나 말을 들을까 싶음.
다만 지금 만큼 약국약사가 많을 것 같지는 않아요
미국의 경우 병원에서는 처방 최종결정권자가 약사인 걸보면 어느정도 처방이 과하게 놔온 것 같으면 중재하는 역할을 약사가 합니다. 어느정도 약사가 조금이나마 의사처방에 대해 되물어볼 수는 있어야할 것 같은데 지금 로컬에서는 아 누가봐도 소아한테 시럽용량 많이 처방나왔는데 싶어도 의사 권한이니까 말한마디 못하고 그냥 주는대로 처방하는거죠
근데 그 책임이라는것도 인간 약사보다 뛰어난 AI를 선택한다는 조건으로 이후 발생하는 책임을 소비자 본인이 진다는 조건이 있으면 되지 않나
그런식으로 생각하면 사실 진단 처방하는 의사도 ai로 대체 가능하죠 대체 불가능할 정도로 고도의 기술을 가진 직업이나 대체가성비가 안나올정도로 인건비가 낮은 일부 직업 제외하면 ai로 대체 불가능한 직업은 현재도 없을겁니다.
처방도 AI가 더 잘내리는데 왜 대체가 안됨 그런걸로따지면 밑도끝도없음 ㅋㅋㅋㅋ
ㅇㅇ 의사진단도 이미 gpt가 넘었는데 처방만 하는 약사는 하물며....
모든 일반의약품 판매도 아예 대체하죠 그럼 ㅋㅋ
뭐 약물상호작용 이런건 무시하고 그냥 알아서 국민들이 잘 구매할 듯
ㄹㅇ 현장직이랑 일부 수작업하는 직업빼고는 다 대체 가능함
오히려 반대일 것 같은데. 약사의 역할은 처방 검수에요. 단순 경증 진료 및 처방을 ai가 하고 약사는 그게 제대로 됐는지 검증하는거죠.
우리가 평소에 일 할 때도 gpt가 초안 낸 걸 사람이 검수하지 사람이 내놓은걸 gpt가 검토하진 않잖슴.
약사들이 주구장창 물타기 하는 수법이 "그럴 바에는 다 AI로 대체되는데?" 라는 얄팍한 흑백논리인데 ㅋㅋㅋ
상식적으로 정도의 차이는 분명히 있을 수밖에 없음
의사도 종국에는 AI로 대체될 확률이 높다만..
그건 철저히 결과론적인 얘기
지금도 실시간으로 AI로 대체되는 직업이 있는가 하면 그 중에서도 선방하고 있는 직업은 분명히 있음
약사는? 물론 압도적으로 전자임
이미 10년도 더 전부터 너무 쉽게 AI로 대체하고도 남는데 약협이 억지로 막고 있는 수준
처방전 기계에 넣으면 기계가 조제 다 해주고
처방전 이중점검? 용법, 용량, 병용금기 이거 딱 세 개만 보면 됨
솔직히 처방전 한 장당 10초면 봄
구라 같다고? 약국 가서 약 타면서 약사가 처방전 몇 초나 스캔하는지 직접 시간 재보면 됨
물론 그마저도 기계는 훨씬 빨리 보겠지
전문성이 압도적으로 떨어지는 개국약사가 상식적으로 의사보다 훨씬 더 빨리 대체되지 않겠음?
무슨 하다하다 글씨 못 읽는 할머니들 할아버지들 복약지도해야한다는 드립까지 나오는데 그 정도는 의사는커녕 간호사 간호조무사 선에서도 충분히 커트 가능함
걍 팩트만 봐도 의치한약수판검변 중 능동적으로 아무것도 못 하는 직업이 약사말고 더 있음?
그만큼 전문성이 떨어지는 단순업무라는 이야기고 AI로 대체 가능함
지금 AI로 약사 대체한다고 하면 일반인들 다 똑같이 생각하지
약사 있으나 없으나 차이도 안 느껴질 것 같은데..
의사 대체한다고 하면 환자들 본인들이 불안해서 못 함 ㅋㅋㅋ
그리고 AI가 약사 대체하는 건 이미 실시간 진행중임
옛날에는 약국 규모 크면 약사 서너명 혹은 그 이상씩 있는 경우도 허다했는데 요즘은 기계가 다 조제해주니까 웬만한 규모의 약국도 1인약사 체제임
아직도 약사 여러명인 곳도 있는데요? > 물론 아예 없지야 않겠다만 옛날보다 훨씬 많이 줄어듦.. 이마저도 업무가 많아서 여러 명의 페약을 고용하는 게 절대 아니고, 조제료 삭감 페널티 때문에 보험적인 문제로 인해서 고용하는 것
그 결과 1,2년 바짝 일하고 개나소나 다 개국하고 있어서 경쟁 엄청 치열해지고 페이도 그만큼 빠르게 떡락 중..
물론 전문성 없이 하는 일에 비하면 아직도 많이 받는다고 생각해서 더 떨어져야 한다고 봄
주위 보면 1년 일하고 개국해도 아무 문제 없이 스무스하게 일처리 하던데 이런 전문직이 대체 문이과 통틀어 어디 있으며, 이게 과연 전문직이 맞을까 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