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황들아 국어 진리를 좀 깨달은 거 같은데 이게 맞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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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어 말아먹고 이번 년도 국어 개 빡세게 파는 중인데
작년에는 독해력이 근본이니 무조건 독해력만 올리겠단 생각으로 지문 벅벅 읽고 나름 생각한답시고 한 지문 몇 시간이어도 붙잡고 있었음 근데 분명 한계가 있는 느낌이었달까
독해력만 챙겨서 1등급 받는 사람들은 진짜 ‘금머갈’ 아님?
나같은 평범한 인간은 독해력만으론 안 되는 것 같음
올해 깨달은 건 네 가지가 필요한 것 같은데 이거 맞음?
첫 번째는 당연히 근본인 독해력이고
두 번째는 글을 읽는 방법 (인강에서 가르쳐주는 그거. 구조화)
세 번째는 어느정도의 배경지식 (인문 이딴 건 필요없고 과학이나 경제)
네 번째는 위 세 가지를 적당한 비율의 중요도를 생각해 가면서 체화하는 많은 시간들
(내 생각엔 독해력 7, 구조화 2, 배경지식1 정도로 중요한 것 같음)
요즘 이렇게 공부하는 중인데 뭔가 오를 것 같다는 확신이 드는 것 같다가도 수험생이라 그런지 불안한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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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세번째도 독해력이라고 함..
어케 올리는 겁니까…
솔직히 그냥 잘하는 사람 관점 카카시하는게 제일 빠르고 편할듯.
본인 혈육이 22수능 1등급이라 배워보려 했는데 뭔가 관점 그런 게 없음 그냥 읽었으면 이해한다 이해했으면 문제를 푼다라는 식으로 알려줘서 하여튼 금머갈들이란… 이란 생각을 했음…
관점이 있으려면 당연히 낮등급에서 올린사람이 뭔가 있는듯?
정보 처리와 추론...그것도 독해력이겠지만...
독해력이 진리긴 해…
위에 내용 바탕으로 밑에내용 읽기(분류하기,공통/차이점)가 핵심 아닌가?
나머지는 좀 부수적인 느낌이던데
그게 구조화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