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국어 독해 스타일 봐주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008018




작년 수능 6등급->올해 3모 2등급 된 재수생입니다.
제가 국어 문제 푸는 방법이 어떤지 의견도 들어보고 싶고 아래 사진은 저 혼자 기출문제 분석한 사진인데 이렇게 하는 게 맞나 싶어서 올려봐요..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예전에는 그냥 국어 독해법이랄 게 없었습니다. 중요해 보이는 거에 밑줄 치는게 다였죠. 그리고 재수 시작하고 나서 학원에서 배운 여러 방법들을 나름대로 체화해서 저 나름대로의 독해법이 생겼습니다.
1. 전체 구조 파악 → 부분 해석으로 내려가기
- 2. 개념어를 ‘어떤 논리적 흐름에서 등장했는가’를 중심으로 해석
- 3. 직관이 아니라 구조 기반 실전형 독해
대충 이렇게 말할 수 있겠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문장이나 개념을 서로 연결해서 하나의 논리적 네트워크로 재구성하는 독해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 방법은 저만의 방법일 뿐이고, 포괄적으로 얘기하면 구조 독해 쪽에 포함되는 것 같은데 아직 실력이 부족해서 속도는 잘 나오지 않는 편입니다. 만약 국어를 잘 하시거나 이런 비슷한 방법으로 독해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의견이 궁금하네요ㅎㅎ
기출분석 얘기로 넘어가자면 먼저 제가 한번 풀고 그다음 챗지피티한테 문제 준다음 분석시키고 출제포인트 뽑아내라고 하면 나름 해줍니다. 그런 방식으로 하고 있어요. 기출 분석은 이정도만 하면 충분할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그냥 개못함
-
오늘보니 교복입고 친구들이랑 우르르 헬스장 들어가네 ㅋㅋ 07인거 같은데 무슨 삶을...
-
곡면에작용하는힘대체뭔소린지쳐모르겠는데
-
0. 국어 공부의 기본 - 사고과정 복기와 비교 1부 - 독서는 결국 ‘정보량...
-
생각보다 적응도 잘 안되고 무료해서 연치목표로 언미사2(경제사문)로 지금부터...
-
나랑 여친은 고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 때부터 사귀어서 대학까지 같이 왔음 난 당연히...
-
지잡간호대생푸념글 10
올해로 스무살이고 여잔데요… 원래 사탐공대 목표로 수능봣다가 개망했구요… 망한...
-
언제나 환영입니다
-
수능날 AI한테 맡기고 싶다
-
뭔 모든 언론을 적으로 돌리냐 ㅋㅋㅋ 지들은 극좌 스피커면서
-
병장이야 이제 5
나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4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
드리야 거기서 뭐하냐? 13
아 지금 봇치더락 보고있는거 안보여?? 빨리 문닫고 나가라굿~~!!!!(삐질삐질 허억허억)
-
버스타고 집오는데 친한 친구들이 다 피시방 가는데 혼자 집가니까 쓸쓸하기도 하고...
-
고고혓
-
월급은 부총리만큼만 받는대요.
-
오늘 부모님도 다 쉬셔서 같이 시간 보내느라 쉬어갑니다
전 같은 내용을 다르게 지칭하는 단어들을 쭉 이어가면서 읽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비슷한 것도 같네요. 익숙해지신다면 시간 단축이 금방 되지 않을까요? 국어는 개인적으로 속도보단 정확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4수능 때 언매 91점 받았습니다. 초고수는 아니지만 사견 남겨보겠습니다. 수고하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