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제목 문제, 선택지 거르는 실전법(3등급이하 개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006555
안녕하세요, 오르비클래스 영어강사 김지훈입니다.
수능 영어 주제/제목 문제, 즉 대의 파악 문제
애매하게 어렵다고 느끼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왜냐면 선택지를 보면서 확신을 갖고 지워가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이죠.
구체적으로 학생들이 실수하는 패턴은 거의 정해져 있는데,
그 부분을 오늘 다뤄보겠습니다.
1. ‘눈에 띄는 구체/예시’에 끌리는 선택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지문 전체는 '과도한 SNS 사용의 부작용'인데
선택지 중 하나가 'SNS가 청소년 우울증에 미치는 영향'이라고 되어 있는 경우.
정답은 ‘SNS 사용이 인간관계에 미치는 전반적 문제점’인데,
학생들은 “청소년 우울증”처럼 강하고 구체적인 키워드에 끌려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문에 있던 구체적 표현이나 예시가 선택지에 나오면, 정답일 확률이 매우 낮다.
예시는 예시일 뿐. 주제/제목은 대의 파악이므로 ‘전체’를 말해야 한다.
2. 문제만 있고, 해결책은 없는 선택지 혹은 반대의 경우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지문 구조: 문제 제기 → 대안 소개 → 이 대안이 효과적이라는 결론
선택지: “현대 사회의 문제점에 대한 심각한 경고”
정답: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접근법 제시”
지문이 해결책을 제시했다면, 제목도 '해결'이어야 한다.
지문 구조: 문제 제기만 쭉 이어감
반대로 지문 구조 자체가 문제만 제기했다면, 정답 선택지는 문제만 정답이 되어야 하고,
해결책은 선택지에 포함되면 안된다는 점.
3. 중립을 지키는 글에서 견해가 담긴 표현은 무조건 오답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지문은 ‘기술이 인간 소통 방식을 바꾸고 있다’ 정도의 중립적 서술인데
선택지: “기술이 인간 관계를 파괴하고 있다”
→ 과잉, Too Much..
수능 지문이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서술을 할 때,
선택지에 견해가 과하게 담긴 단어(파괴, 충격, 혼란 등)가 들어가면 의심해보자.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10분만 투자하세요!도움 많이 되실거예요. :)
0 XDK (+100,000)
-
100,000
-
한데 모여서 ㄱ다같이 조리돌림
-
가나형은 알겠는데 14
ab형은 난이도가 어떻게 되는거죠 순서 그대로 a가 이과 시험지인가
-
지금 상황이면 아무말 없다가 갑자기 나타나서 5년연속 현장 국어 만점 ㅇㅈ 박으면...
-
몇년전에 수학 가형한다고 까부신적도 있었는데 그건 어떻게 되셨나요?? 나형도 제대로...
-
지금 어디 나라 대통령도 아빠가 직업이 한 5-6개쯤 되던데 직업 많을수도 있지 ㅋㅋ
-
오르비에서 유명한 분임 ?
-
국어 떡밥 터진기념 질받. 국어 4등급 -> 평가원 백분위 100(반쯤 고정) 3
질문 많이 없으면 글삭. 국어 질문 아니어도 상관 업슴
-
좋아요 요정 2
같은건 없음
-
본문 안읽음
-
얘 유령인가 9
아니면 그냥 다리인가
-
저도 학교문법 잘 모르는데 여기저기서 나대잖음 ㅇㅇ 커뮤는 원래 그러는 거지. 암튼...
-
좋은 건 너만 알기
-
이러니까 술게임으로 쓰는거구나 죽음
-
화석(123) 10
이 뭐임?
-
ㅈㄴ고민된다 영어 6평 95점이고 평소에도 불안했음
-
체스닷컴 다이아몬드 연간 회원권 13만원에서 4만원으로 파격 세일! 24만원짜리...
-
강기분 듣는데 잘 안맞는거 같아서 갈아타보려고 하는데 어떤가요 작수 낮3 나옵니다
-
지구 오지훈 2
고2인데 내신때문에 기출 자이 마더텅을 5번을로돌려서 실전문제? 한번 해보고 싶은데...
-
적어도 19
오르비에서 유명한건 좋은게 아닌거같음
-
22수능 썰 4
그땐 문법 공부 안하고 칠때라 문법 대충풀고 매체 풀고 문학은 스무스했음 독서론풀고...
-
국어학 교수들도 이름 여럿 아시고 국어 관련해선 되게 넓게 아심
-
내일부터 서바네 1
ㄷㄷ
-
(19학년도 9평) 칸트: 평화 조약이란 국가 간 적대 행위의 일시적 중지에...
-
2409 21분걸렷어 근데이제 29를 틀린
-
6모 미적 28틀 킬캠 1-4회차 70중반~80중반, 빡모 1회 84 강k 시간재고...
-
이번 분기 3
-
옆에서 선풍기 바람 쐬면 머리가 시야 다 가림 머리띠는 모발이 약해가 안 쓰고.....
-
엄준식 8
-
이젠 모르겠다 3
헤겔 난이도 쉽다고 하는 분들의 말도 맞는 것 같고 어렵다고 하는 분들의 말도 맞는 것 같음
-
알바가기싫어 0
하 시말..
-
(재수생)수능원서사진 출력된사진이 필요한가요? 메일로받은건 안되나요? 4
사진 뽑아서 받은건 지금없고 메일로 받은 원본파일은 있는데 이것만있어도되는건가요?
-
250628 기하 처음에 봤을때 빼기로 분해하고 풀고 지렸다하면서 맞췄는데 오랜만에...
-
컷 기준으로는 2511 2606이 언매기준 잘낸 시험임
-
힘받고 1
공부하러 가봄요 으쌰으쌰
-
다들 이래서 작마작법 만드는거구나
-
서울대 연대 나온 유튜버들은 먹방하고 춤추고있고 고졸 전문대 유튜버들이 경제니 정치니 입턴다고
-
조정식쌤,김기철쌤 장단점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러는거 보니까 24 수능 생각나네 24 때도 평가원이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
성적 버러진데 잘하는 척한 건가요? 방금 오르비 켜서 뭔 일인지 모름
-
Tlqkf 1
오늘할거 경제발표 보고서 피피티제작 수학 “ 과학” 독서토론책읽기
-
가을새와 작별하듯
-
발톱 물어뜯기
-
확실한건 2511>2606은 맞음 근데 언매기준으로는 = 해도 될듯? 매체때문에...
-
착한 사람 특징 2
남녀 가리지 않고 예의를 잘 지킴. 타인을 함부로 판단하거나 인신공격 하지 않음....
-
개인적으로 장발은 예쁘장한 남자가 하는 것보다 남성적으로 생긴 사람이 하는게 더 나은듯
-
때시걱으로
-
너도 잘걸렸다 내가 파묘해주마
-
글 읽을땐 ㅁ으엄ㅡ뭔가개소리같긴한데 대충이해되네 하고 선지보면...
-
학원 몇개월동안 열심히 다녀도 붙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인가요? 작년에 몇일 혼자 공부하다 본게 다라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