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잡간호대생푸념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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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스무살이고 여잔데요… 원래 사탐공대 목표로 수능봣다가 개망했구요… 망한 이유는 뭐 초반에 빡시게 하다가 나중에 헤이해져서 그롷고… 쨋든 대충 성적맞춰서 4년제 지잡 간호학과 들어갔는데 인체공부가 너무 재밌더라구요 특히 해부학 관련해서… 생명쪽을 목표로 한번만 더 해보려구요 집앞 지거국도 좋고 인서울 하위과라도 붙으면 더 좋고요
그리고 저 한부모라서 아마 기균도 가능할텐데 이거때문에 더 미련남는듯요 성공할진 모르겠지만 안하면 후회됳것같라요ㅜ 스무살 반년정도는 낭비해봐도 괜찮다고 해주세요 술먹고써서 아마 두서없을듯 양해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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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하면서 영어하고 국어는 유기하고 수학 짤짤이 넣으면서 영탐해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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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정신으로 이렇게 살아간다는건 너무 이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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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제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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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처구니가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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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수탐 만점권까지 갔음을 어느정도 느끼긴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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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못함 심각할정도로 스펙 다 좋은데 말 때문에 힘들 것 같음.
화이팅 :)
열심히 노력한 시간은 실패한다 하더라도 전혀 낭비가 아니죠..!
저도 안하고 후회할 바엔 하고 후회하자 생각하서 하는중입니다. 화이팅
화이팅
낮술은 아니되옵니다
화이팅
여대 기균 알아보세요 gogogogo
지금봤는데 다들 응원해쥬시는거 너무 감사해요 이번이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진짜 열심히할개요 감사합니다ㅜㅜ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