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수능의 본질이 도대체 뭔지 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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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고사 시절에서 수능으로 넘어온 이유가요
개나소나 단순암기로 마빡에 쳐박아넣으면 고득점 받는 구조 타파하려고 한거에요
사당오락이란 말이 왜나왔음? 진짜 4시간 자고 다 외우면 점수 오르니까
지방에서 인프라도 부족한데 한학교에 서울대 30명 40명씩 가는학교 어케나옴? 가둬놓고 못외우면 뚜드려 패면 되니까
그 난리 피우면서 치킨게임하는게 진짜 학력증가와 대학에서 수학 능력 증가에 아무 쓸모도없고 학생들 죽어나가게 만드니까 ㅇㅇ
그래서 수능의 진짜 본질은 돌대가리는 하루 25시간 공부해도 절대 점수 못올라가는 시험임
실제로 90년대 수능이 그랬음. 평가원 모의고사도 없었고, 지금처럼 번호순대로, 유형 정형화, 무슨 파트 몇문제 이딴거없었음
그냥 시험장에서 첨보는 유형과 구성의 시험지 딱 주고 못풀어? 꺼져 < 이거임
가혹하리만치 학생들이 변별됨. 최초 수능 만점자가 시행한지 7번째인 99년 수능에 나온게 그 이유임. 그시절 국수영 이런거 지금으로 따지면 1컷 70점도 이상한 난이도아님(헬파이어란 97수능 이과 수학1컷 지금으로 따지면 60점초반대임)
그런 구조가 너무나 가혹해서 민주당이 정권잡은 00년대 초반 수능부터 바뀐거고
저런 시험으로 정시 100을 원한다면 인정하겠음 영어상평은 당연히 부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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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작이 감 보통 질문 요구사항 ㅈㄴ 많거나 예민하면 절대 내 답 답변도 안해주고 ㅈㄴ 오래씹음
국어는 더 그렇게 된거같기도
오
19,22,24 수능은 그런 느낌아닌가
지금도 국어는 아직 예전 수능의 성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암이 아니라 앎 임
개초보실수 지적 ㄱㅅ 수정했음
앎을 모르고 앎을 운운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 암!
입시는 원래 가혹한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