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수능의 본질이 도대체 뭔지 앎?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005667
학력고사 시절에서 수능으로 넘어온 이유가요
개나소나 단순암기로 마빡에 쳐박아넣으면 고득점 받는 구조 타파하려고 한거에요
사당오락이란 말이 왜나왔음? 진짜 4시간 자고 다 외우면 점수 오르니까
지방에서 인프라도 부족한데 한학교에 서울대 30명 40명씩 가는학교 어케나옴? 가둬놓고 못외우면 뚜드려 패면 되니까
그 난리 피우면서 치킨게임하는게 진짜 학력증가와 대학에서 수학 능력 증가에 아무 쓸모도없고 학생들 죽어나가게 만드니까 ㅇㅇ
그래서 수능의 진짜 본질은 돌대가리는 하루 25시간 공부해도 절대 점수 못올라가는 시험임
실제로 90년대 수능이 그랬음. 평가원 모의고사도 없었고, 지금처럼 번호순대로, 유형 정형화, 무슨 파트 몇문제 이딴거없었음
그냥 시험장에서 첨보는 유형과 구성의 시험지 딱 주고 못풀어? 꺼져 < 이거임
가혹하리만치 학생들이 변별됨. 최초 수능 만점자가 시행한지 7번째인 99년 수능에 나온게 그 이유임. 그시절 국수영 이런거 지금으로 따지면 1컷 70점도 이상한 난이도아님(헬파이어란 97수능 이과 수학1컷 지금으로 따지면 60점초반대임)
그런 구조가 너무나 가혹해서 민주당이 정권잡은 00년대 초반 수능부터 바뀐거고
저런 시험으로 정시 100을 원한다면 인정하겠음 영어상평은 당연히 부활하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무기를 장착해야 될 시기에 해야 할 말이랑 해설강의때 해야 할 말은 좀 결이...
-
쌤이 폐급이라 답지 안나눠주심 -> 애들끼리 논쟁중
-
사후적이거나 발상적이라고 느꼈기 때문에 자기 풀이대로 해라 이거 아님? 말투가 살짝...
-
수국김 4
현재 수국김 듣고 있고 독서는 김동욱 선생님 강의 듣고 문학은 김상훈 선생님 강의...
-
노베이스인데 인강 자습 비율 7대3 8대2 정도 되는거같은데 인강 좀 줄여야할까요?...
-
잠못이루는 밤이에요
-
14,22,27,29틀 85점 시간이 엄청 부족할 수 있는 시험지같아여 저도 상황...
-
피곤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부는 하고 자야지 내일은 집가서 푹자고 모레는 친구랑...
-
양성평등 여긴 ㅈㄴ노잼임 거부감느껴짐
-
비니사야하는데 3
돈이없어
-
하지만 전 여러분 사랑해요 오르비언분들
-
왜 다들 내신 망하면 반사적으로 자퇴나 정시할려하지 6
정시하면 공부를 할 건거요? 꿈이 학벌과 밀덥한가요 부터 따져야할 문젠데...
-
컴학 vs 전자 4
오늘내일까지 과 선택하라는데 진짜 고민되네...
-
낼은 공강이므로 3
알람 안맞추고 자야지 시험도 끝났으니
-
휴릅선언 3
언제 돌아올지 모름
-
고3인데 항상 여기서 틀리지는 않는데 괜히 첫페이지라서 그런지 5분이나...
-
작년까지 그분 캐스트 자주 봤었음 반응이 왜 다르지? 위선인가? 아닌데? 내가 사람...
-
뒷북이긴한데 성적표 오늘 받아서 평가좀 부탁드립니다 연세대 목표입니다 가능할까요?
-
친구 수 커하 찍엇음 지금
국어는 더 그렇게 된거같기도
오
19,22,24 수능은 그런 느낌아닌가
지금도 국어는 아직 예전 수능의 성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암이 아니라 앎 임
개초보실수 지적 ㄱㅅ 수정했음
앎을 모르고 앎을 운운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 암!
입시는 원래 가혹한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