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 o3으로 수능 수학 문항 풀어보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005509
순서대로 28예시21, 241122, 1811가30입니다.
OpenAI o1이나 o1 pro mode, DeepSeek R1, Gemini 2.5 Pro (experimental) 등 써 봤을 때 영어로의 번역이나 추가적인 설명 없이 사진만 업로드하면 바로 정답을 맞추는 경우는 없었는데, o3 나온 거 뒤늦게 결제해서 써 보니 잘 푸네요!
이전 모델과 비교할 때 풀이가 간략해졌고, 그래서 더 생각을 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241122의 경우 현장에서 8분 15초 걸려 맞췄다고 생각하면 꽤 빠르게 풀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저것 더 써 봐야겠지만, 지금까지는 문항 검토는 물론 보다 복잡한 상황에서도 믿고 동업자로 함께 해 볼 만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다만 사용자가 얼마나 똑똑하고 다양한 경험을 해 봤냐에 따라 쓰임이 크게 다를 것 같습니다.
AI의 도움으로 더 이상 책에서 정보를 찾거나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공부하는 데 시간을 쓰지 않아도 된다고 주장하는 이도 있지만, 반대로 AI를 잘 쓰기 위해선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적 사고력에 앞서 더더욱 수용적 사고력이 중요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26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으로서 한 달에 3만 원 정도 아껴 하루에 10분 정도씩은 OpenAI 모델들 사용해 보는 것 좋지 않을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만개정도 될거임
-
종로학원 임가는 0
무슨 낯으로 얼굴을 언론에 들이미는 게냐? 성호야, 임가야, 임성호야! 임성호야! 임성호야!
-
국어는 일단 tim 듣고있고 tim안하는 날에는 매월승리,간쓸개,본바탕,이매진...
-
이젠 수험생도 아니기도 하고 그냥 밤에 잠시 들어와서 일상얘기 하면 비틱이니...
-
하나 써뒀는데 언제 올리지
-
세월의 풍파인진 모르겠는데 약간 어두워짐
-
어떤 n제랑 비슷한 수준인가요?
-
장수생의 쾌변
-
근데 솔직히 나는 모솔이든 솔로든 상관없다고 생각하긴 함 15
그냥 상대방한테 최선을 다하면 된다는 마인드임 모솔 수요가 있다느니 모솔은...
-
최상목 탄핵 발의+이주호 권한대행 예언
-
오르비에서 둥글둥글한 사람들이랑 얘기하면 힐링 되네 걍
-
-
소수의 사람만 와서 이미지 적어주기가 수월햇는데 오늘 왤케 많아.... 그냥 나머지...
-
근데 생각해보니까 지금 ㅇㅈ해봤자 짜피 다 아는 사람 아님? 7
이시간까지 눈팅만하는 사람이 어딧음
-
흑흑
-
기상 2
어제보단 확실히 잘잤다
-
-
재능충기준 ㅍㅌㅊ임?
-
국어황들아 국어 진리를 좀 깨달은 거 같은데 이게 맞노? 11
작년 국어 말아먹고 이번 년도 국어 개 빡세게 파는 중인데 작년에는 독해력이...
-
E상하네 캬하하하하
o4 mini도 써보셨나요?
말씀 듣고 써 봤는데 각각 8초, 46초, 18초 걸려 정답, 정답, 오답
28예시21는 동적 계획법? dynamic programming(https://en.wikipedia.org/wiki/Dynamic_programming)으로 풀었다고 했고
241122는 '즉, 세 차 함수이면서 영점이 되는 두 정수가 연속인 경우를 생각해 봅니다. 가정하기 편하게 영점이 x=0과 x=1이라 두고'라는 표현을 확인했는데, 논리적 비약이 있다고 생각하고 따라서 왜 방정식 f(x)=0의 실근으로 0과 1을 두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o3처럼 보다 구체적으로 제공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1811가30은 23을 답으로 제시했는데, 제가 아직 1811가30을 못 풀고 풀이를 확인한 적이 없어서 왜 오답을 냈는지에 대해선 설명하기 어려워요
https://en.wikipedia.org/wiki/Dynamic_programming
링크가 이상하게 걸렸네요 한 번 확인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O3 얼마더라
한 달에 20USD인 Plus 결제하면 세금 10% 포함 32,153원
비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