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에서 한 번도 틀려본 적 없는 사람의 문학 공부법-지문 독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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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공부법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하지만 저는 재수 시절 6,9,수능 문학 파트를 다 맞았고 저의 방식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 방식이 무조건 정답이라고 할 순 없지만, 분명 도움이 될테니 읽어보셔요.
비문학은 지문 독해와 문제 풀이의 비중이 8:2라고 생각하지만 문학은 지문 독해와 문제 풀이의 비중이 5:5 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문학에서 문제를 풀 때 갖춰야 할 태도가 분명히 있다. 문학 보기 3점을 대하는 나만의 태도는 간략하게
1. fact check! 수십만 명의 수험생을 납득시키려면 정답은 누가 봐도 객관적으로 틀린 선지여야 한다. 즉 사실 일치로 틀리게 내는 유형
2. 정답에 가기까지의 과정 속에서 정답 이외의 선지가 너무 헷갈릴 때 가져야할 태도: 그렇게 볼 수도 있겠다. 하지만 ‘절대 그렇게 볼 수 없는’ 게 정답이다.
3. ‘~’ 써치하기. 지문의 내용을 ‘~’를 통해 인용한 선지가 있다. 선지만 보면 그럴싸 해보인다. 하지만 ‘~’를 지문에 가서 써치해보면 선지랑 완전 다른 소리다. 귀찮음을 견디고 ‘~’ 지문 가서 써치하기!
위와 같은 세 가지 문제 풀이 태도는 다음 칼럼에서 자세하게 작성하고, 우선 오늘은 문학 지문 독해 방법부터 쓰겠습니다.
문학 유형을 불문하고 지문을 처음 읽기 시작할 때, 아래와 같은 질문을 한다.
1. “그래서, 지금 기분이 어때?”
화자 기분이 어떤지 파악하는 게 최우선이다.
2. 문학은 이미지야.
머릿속에서 드라마가 펼쳐져야 된다. 막 인물이 머릿속에서 걸어 다니고 웃고 울고, 파도가 산 높이처럼 올라 갔다가 땅끝까지 떨어지고, 왁새 소리가 귓가에 들리고, 이런 게 생생하게 머릿속에 그려져야 한다.
ex) 19년도 6월 우포늪 왁새
내 머릿속: 득음을 하기 위해 시골장을 떠도는 남자를 떠올린다. 폭포 물줄기가 콸콸 내리치는 속에서 소리를 하는 모습을 떠올린다. 배한봉씨는 현재 왁새 울음 소리를 듣고 있다. 나는 지금 배한봉씨 바로 옆에서 같이 왁새 소리를 듣고 있다. 눈이 부시게 빛나는 봄이다. 배한봉씨 , 그리고 내 눈 앞에는 빨간색 꽃밭이 있다. 왁새 소리가 들리고 꽃밭이 있고. 배한봉씨는 아..! 그 소리꾼이 찾아 헤맨 소리가 저 왁새소린가...? 깨달음을 얻는다.
시를 읽으면서 배한봉씨가 보고 느끼는 것을 같이 느껴야 한다. 시각, 청각 이미지로! 그리고 득음을 하기 위해 떠돌아 다니는 소리꾼의 간절한 정서를 파악한다.
위 두 가지(정서 파악, 이미지)는 문학 독해 시 공통 사항이고 문학 유형별로 분명히 집중해야 할 포인트가 다르다.
3. 유형별 접근법
<현대시>
1. 현대시는 지문을 읽으면서 동시에 표현법을 떠올려주면서 읽어야 한다.
현대시의 첫 문제는 표현법이다. 기출 분석 5개년치 현대시에서 첫 번째로 나오는 문제를 보면, 5년 동안 나오는 표현법이 맨날 똑같다.
ex)
자연물에 빗대어, 색채어를 활용하여, 하강 이미지가 담긴 시어를 활용하여, 청자에게 말을 건네는 방식으로, 계절적 배경을 알려주는 시어를 활용하여, 대구를 활용하여, 반복하는 구절을 사용하여 등등
우선, 문학 최근 5개년치 현대시의 첫 문제만 골라서 싹 분석을 해본다. 그리고 각 표현법에 대한 명확한 개념이 있어야 한다. ‘이 표현법이 맞으려면 이런 말이 나와야 한다’ 이게 돼야한다.
이렇게 맨날 나오는 표현법을 공부했다면, 이제 현대시를 읽을 때 이 표현법을 떠올리면서 읽는다.
현대시 지문을 읽으면서 이미지 떠올리면서 동시에!
‘아 색채 이미지 나왔네, 계절적 배경 나왔네, 시간의 흐름 표지가 나왔네, 직유 비유 영탄 설의 청각 이미지 나왔네.’
이렇게 그냥 머릿속으로 한 번만 짚어주면 된다. 손으로 쓸 필요 없음. 그냥 머리로만 한 번 떠올려주기. 아 이거 쓰였네 이러면 문제 풀러 가면 생각 난다.
2. 문학 개념어 공부도 좀 필요하다. 외양묘사가 뭔지 설명할 수 있는가?
ex) “누나는 예쁘다.”
이건 외양 묘사가 아니다.
누나의 눈은 마치 별을 박아 놓은 것 같고.... 이런 게 외양 묘사다. 문학 개념어 공부를 해두기.
ex) ‘시간의 흐름을 표지를 통해 나타낸다’ 가 뭐지?
‘표지’가 맞는 선지가 되려면 구체적인 표현이 나와야 한다.
ex) 너를 그렇게 보내고 세월이 지났다.
이건 시간의 흐름은 맞지만 시간의 흐름을 표지를 통해 나타낸 게 아니다.
3월 봄에 너를 그렇게 보내고 세월이 지나 눈이 오는 추운 겨울이 되었다.
이건 시간의 흐름을 표지를 통해 나타낸 게 맞다. ‘3월’, ‘봄, ’눈’, ‘겨울’ 이라는 ‘표지’가 사용됐기 때문이다.
‘시간의 흐름이 나타난다’와 ‘시간의 흐름을 표지를 사용하여 나타낸다’ 이건 엄연히 다른 말이다.
ex) 태도 변화, 감정 변화가 뭐지?
대상이 좋았다가 갑자기 싫어져=명확한 흑백논리가 적용돼야 한다. 이래야 태도가, 감정이 변화한 거다. 기분이 좋았는데 더 좋아졌다? 이건 감정 변화가 아니다.
ex) 역동적 이미지를 활용하여~
움직이면 다 역동적인가? 아니다. ‘힘 있게’ 움직여야 역동적인 것이다.
문학 선지 분석을 할 때, 그 문제를 맞았어도 1번부터 5번까지 스스로 질문해보자. ‘이 표현법 설명할 수 있어?’ 없다면 한 문장, 한 문장 이 표현법이 맞으려면 ‘~한 표현, 문장이 나와야 하는구나’ 예시를 떠올리고 표현법에 대해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3. 현대시는 어렵게 나오면 읽어도 뭔 소린지 모르겠어. 이미지가 안 떠올라. 이러면 위기가 찾아오는데 모르겠는 와중에도 ‘부분부분에서 힌트를 얻어서 유추’해 내야해.
주로 ‘단어의 어감’에서 힌트를 찾는다.
ex) 22년도 9월 오장환, 종가
이 시를 날려 읽고 나면
‘그래서 기분이 뭔지 모르겠음. 무슨 얘기 하려고 하는 거임?’.
명확하게 좋다 나쁘다라는 표현이 지문에 안 나온다.
이럴 때 단어의 어감에서 힌트를 찾자. 날름히, 닝닝거린다. 아-무런 재주도 물리어 받지는 못하여
어감이 뭔가 띠꺼운 말투임. 최대한 감정 체크하려고 하기. 미묘한 어감도 캐치 못 하면 현대시는 망함
+독해를 잘 하자. ‘백성들을 모말굴림시키는’= 백성들을 괴롭힌다= 악덕한 종가임을 캐치!
+ 작인들에게 고리대금을 하여 살아 나간다= 고리대금은 이자 엄청 불리는 거잖아=소작인들 괴롭히는 종가!
4. 제목 먼저 본다. 후에 시를 읽는다. 모르겠다. <보기>를 빠르게 훑는다. 그리고 다시 읽는다. 만약에 처음에 시를 읽는데 술술 잘 읽히면 굳이 <보기>를 볼 필요가 없다.
나는 이랬지만 본인 성향에 따라서 <보기>를 먼저 읽고 시를 읽어도 아무 상관 없다. 본인의 취향에 따라서!
5. (가), (나), (다) 세 지문 나오면 (가) 읽고 바로 문제로 가서 (가) 와 관련된 문제만 골라서 먼저 푼다. 이렇게 (가) 와 관련된 문제 풀고 나면 보통 많아야 못 푼 문제가 두 문제 남음. 후에 (나)를 읽고 문제를 푼다. 운 좋으면 (가), (나), (다) 중 (다)를 안 봐도 문제가 다 풀리는 경우가 생김. 개이득. 시간이 압도적으로 줄어든다!
(다)에 나오는 수필을 은근히 많이 틀리는데 이유는 딱 하나임. 안 읽어서. 왜 안 읽어? 안 읽는데 어떻게 문제를 풀겠어. 읽어 제발! 첫 문장부터 천천히 읽어. 대신에 목표를 가져야 해.
목표: 주제만 잡고 튀겠다 =먹튀 정신
약간 영어 지문 읽는 것처럼 주제 잡고 튀자라는 생각으로. 첫 문장부터 천천히 읽다 보면 주제가 잡힌다. 주제 파악되면, 이제 그때부터 달려. 빨리 읽어서 시간 save
<고전시가>
배경 지식으로 알고 있는 시가가 많을수록 압도적으로 유리함. 그니까 양치기로 고전 시가 공부 많이 해두기. EBS 이용!!
조심할 건 학생들이 아는 시(ex. 규원가, 관동별곡, 사미인곡 등등) 나오면 안 읽고 바로 문제 푼다. 근데 이때, 안 읽고 풀면 안 된다. 아는 시일수록 유명한 거니까 평가원도 너가 알고 있는 거 알아. 그래서 더 구석에서 더 어렵게 내. 아는 시 나와도 빠르게 읽되 다 읽자는 태도! =이건 고전 소설에도 적용된다!
1. “그래서 너 기분이 어때?” 질문하면서 읽기.
고전시가는 사랑하는 님과 이별 // 임금님한테 똥꼬쇼 (=나 좀 한양에 다시 불러줘) // 벼슬 필요 없어 자연 좋아
이 3가지가 대표적이다.
1) 위 3가지 중 주제 잡고
2) 이미지 떠올리고
3) 표현법(영탄 나왔네, 의인 나왔네, 해학 나왔네, 활유, 색채대비 나왔네 등등) 머릿 속으로 짚어주면서 읽자
2. 어휘
고전 시가에서만 나오는 어휘들이 있다. 부용장, 세간이 뭔지 아는가? 삼공. 홍진. 공맹. 부용장. 시비. 강호. 구로. 위우. 등등 어휘를 평상시에 검색을 많이 해두고 암기하기. 최근 5년 고전 시가 기출 펼쳐 놓고 싹 다 어휘 검색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초반에는 어휘 찾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기출 분석하다 보면 어차피 맨날 똑같은 어휘만 나와서 나중엔 검색해볼 어휘가 없어진다.
3. 각주를 무조건 확인하자.
각주를 귀찮아서 안 읽는 학생들이 많다. 귀찮음을 이겨내고 각주 밑에 가서 꼭 확인하자.
4. 쫄지 말기
내가 모르는 어휘가 나왔는데 이것 때문에 문제를 못 풀지 않을까...? 기출에 나오는 어휘들을 다 정리해두고 암기했는데도 모르는 어휘가 나오면 이건 모두가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는 풀 수 있다. HOW? 맥락으로! 그러니 내가 어휘를 몰라서 못 풀 거라고 미리 쫄지 말자! 쫄지만 않아도 문제는 풀린다.
모르는 어휘가 나온다-> 그 어휘 앞뒤 맥락상 대충 이런 뜻이겠거니 때려 박는다.
그 어휘를 정확하게 몰라도 앞뒤 맥락으로 문제를 풀 수 있게끔 낸다. 그러니 앞뒤 맥락을 잘 읽어야 한다.
<고전 소설>
고전 소설은 작정하고 어렵게 내면 시간 엄청 오래 걸리고 다 틀린다.
1. <앞부분 줄거리> 이게 진짜 중요함. 1-2문장이지만 정말 열심히 꼼꼼히 읽어야 한다.
2. 장소 이동이 정말 중요함. 장소는 네모 치기. 장소이동 문제에서 출제하는데 써치하려면 네모 치기 필요함
ex) 20년도 6월, 조웅전
이 짧은 구간 안에 장소가 3개나 나온다. 연주->함곡->위국. 체크하고 가야 한다.
3. 한 인물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것 캐치하기.
인물은 새로운 인물이 처음 나왔을 때만 동그라미. 그리고 똑같은 한 인물은 여러 이름으로 다르게 표현함. 근데 이게 어려운 거야. 양생이었다가 유한림이었다가 서방이었다가 아들이었다가 학사였다가. 같은 인물을 다양하게 표현했음을 파악하는 센스가 필요함. 이걸 키우려면 머릿속에 사극 드라마가 펼쳐지고 있어야 함.
ex) 24년도 9월 숙영낭자전
인물 때문에 미쳐버리는 소설이다. 이때 빨리 읽으면 안 되고 정확하게 인물 파악하면서 읽어야 한다.
읽으면서 사고 과정
선군 동그라미-> 장소 한림원에 네모 치기.
노복은 남자 노비 동그라미.
부모님=상공, 정씨
할머님=정씨
낭자=숙영낭자=어머님
침착하자! 실전에서 저렇게 같은 인물은 선으로 연결하면서 읽는다.
4. 서술자 개입 체크
~라. 가련치 않으랴? 이런 식으로 서술자 개입 나오면 머릿속으로 한 번만 떠올려준다. 아 서술자 개입 나왔네. 이 정도만 해줘도 문제에서 서술자 개입이 나타났다고 하면 생각이 난다.
5. 긴 대화 [A] 이렇게 물어보면 다 읽고 나서 ‘한 문장으로 요약’ 할 줄 알아야 한다.
긴 A는 요약하면 ‘서방님 저 억울해요’구나. 한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어야 함. 고전 소설은 이게 진짜 중요해 긴 대화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는 능력
이건 이 질문을 하면서 읽으면 좀 더 편함.
“아니 그래서 하고 싶은 얘기가 뭔데?”
마찬가지로 먹튀 정신이 필요하다. 하고 싶은 얘기 파악되면 그때부터 빨리 읽기.
6. 꿈! 꿈으로의 이동을 캐치해야 한다. 꿈과 현실 세계 구분 명확하게 하기.
꿈은 주로 ‘잠에 든다’ 이런 표현이 나오든가 아니면 갑자기 ‘등에 날개가 붙었다’ 이런 표현이 나온다. 본인은 꿈이 시작되면 시작되는 부분 바로 위에 길게 선을 쫙 그었다. 이렇게 구분을 안 해놓으면 문제 풀 때 헷갈린다. 문제에서 꿈인 부분에 밑줄 그어놓고 현실세계지? 이렇게 물어 보면 시험장에서 정신없는 와중에 O를 해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ex) 20년도 6월 조웅전
이렇게 눈에 확 보이게 선을 쫙 긋는다
7. 한 번만 나오는 노비에 집중하기.
별로 안 중요해 보이는 노비가 오히려 문제에 출제된다. 여자 노비는 시비, 남자 노비는 심복, 노복. 남자면 ‘–복’ 자가 붙는다. 이 어휘를 몰랐다면 고전 시가와 마찬가지로 싹 다 검색하고 어휘 노트에 정리해두고 암기하자.
8. 비현실적인 요소가 출제된다
그냥 일반적인 사랑 이야기인줄 알고 읽고 있는데 읽다 보니 이 여자가 귀신이었음. 이런 거! 아니면 일반인이 갖지 못한 능력을 주인공이 가졌다=하늘을 날라다니거나 힘이 비현실적으로 세다든가 등등.
혹은 이 사람이 원래 지상계 사람이 아니고 천상계 사람이라는 표현이 나오면 체크한다. 주인공이 천상계에 있는 복숭아 열매를 몰래 먹어서 지상계로 유배당한 것 등등
<현대소설>
인물 동그라미. 그리고
1. 시점!!!!!
‘나’가 있나?? 를 먼저 찾자
‘나’가 있다면,
‘나’가 주인공이고, ‘나’의 감정과 생각이 나타난다면 1인칭 주인공 시점이다
‘나’가 아닌 다른 사람이 주인공이고, ‘나’는 다른 대상을 관찰한다 = 1인칭 관찰자 시점이다
‘나’가 없다면,
모든 인물의 감정, 생각이 다 드러나면 = 전지적 작가 시점
‘나’가 없는데 특정 인물의 생각만 나타난다 = 3인칭 관찰자 시점
목표를 갖고 읽어야 한다. “시점 뭐임? ‘나’ 있음?” 질문하면서 읽으면 빨리 보인다.
2. 그리고 기분 파악.
“그래서, 기분이 어때?”
정서가 나타나면 그 부분에만 밑줄을 친다.
3. 그리고 회상! 과거 회상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출제 포인트!
마찬가지로, 과거 회상 시작하면 그 윗줄에 밑줄을 쫙 그었음.
ex) 23년도 6월 채만식, 미스터 방
과거의 과거가 나오고 과거가 나오고 현재가 나온다. 선을 쫙 긋자!
4. 머릿속에서 드라마가 펼쳐져야 함.
본인은 현대 소설 공부 시간이 정말 힐링하는 시간이었음. 재수 학원에서 현대 소설 공부할 때 참 많이 울었음.. 폭싹 속았수다 드라마 보면서 우는 것처럼 현대 소설 공부하면 감정 이입해서 눈물이 난다. 수능날에도 현대 소설 읽다가 눈물 찔끔 흘렸다. 이 정도로 드라마 보듯이 읽으면 문제는 자동으로 다 맞는다.
그리고 본인은 ebs 대비로 엄청난 효과를 봤음. 당연히 수능날 처음보는 대목이 나오지만 ebs 연계를 해두면 그 작품의 줄거리를 이미 알고 있기에 훨씬 더 쉽게 읽을 수 있음. 그리고 아는 작품 나오면 심적으로 안정됨. 이 심적 안정감이 상당히 크다.
ebs는 8월? 9월 즈음에 파이널 요약본이 나온다. 줄거리만 요약해놓은! 그것만 하루에 30분 정도 쭉 읽었다. 그리고 간쓸개를 풀면 ebs가 대비된다. 파이널 때 푸는 실모도 다 ebs가 반영된다. 그래서 너무 두꺼운 ebs책을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용. 다음 칼럼은 문학 <보기> 3점 문제 풀 때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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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