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떠르르 · 1366493 · 05/01 12:49 · MS 2024

    재정 자립 100퍼라면 상관없는데 정부 지원 받는 대학이 절대다수니 얘기가 달라져야하는 것 아닌가요

  • 아로나메로나 · 1367368 · 05/01 12:51 · MS 2024

    이게 맞음.. 지금의 대학들은 내신반영을 처음으로 시작한 서울대를 제외하면 standard한 입학전형을 가지고있는데 대학 마음대로 다 뽑아도 된다면 대학들이 그럴 이유가 없죠

  • 떠르르 · 1366493 · 05/01 12:53 · MS 2024

    ㄹㅇ

  • 의대마운틴 오이카와상 점핑 · 1334430 · 05/01 12:52 · MS 2024

    재정 자립 100%가 아니니 말이 나오는 거라고 봅니다
    정부 지원이 들어가는 순간 공정하게 운영해야죠

  • 독서실의 유령 · 1130726 · 05/01 12:54 · MS 2022 (수정됨)

    재정 지원을 받으니까 공정함을 유지해야 하는건 당연히 맞습니다. (농어촌, 기균 등등) 근데 내신 10~20퍼 반영하는게 대학에게 보장된 자율성을 넘어서 특정 집단에게 ‘불공정한’ 혜택을 주는건지는 모르겠네요..

  • 아로나메로나 · 1367368 · 05/01 12:58 · MS 2024 (수정됨)

    아 근데 그건 현역이시면 잘 모를수도 있는데 서울대가 내신반영 처음으로 한다했을때 대부분 본인한테 소급적용되는 얘기라 말이 더더욱 많았던 것이에요..
    28년에 교육과정 개편되고나서부터도 아니고 당장 내년부터 일반20 지균50 적용할게요~ 하니까 대다수 고2정시파이터들은 엄청 당황했고요
    교육과정이 개편되고 적용할거라고 예고했으면 말이 조금은 줄었겠죠 그걸 알았으면 내신 안 버렸을 테니까...
    지금 고1은 정시에도 내신 반영되는거 알고 있을 테니까 불공정한 혜택 주는게 아니라는 작성자분 의견에는 동의해요

  • 독서실의 유령 · 1130726 · 05/01 13:32 · MS 2022

    아하 갑자기 그렇게 해서 말이 많았군요

  • 의대마운틴 오이카와상 점핑 · 1334430 · 05/01 13:01 · MS 2024

    서울대식 내신반영은 본질적으로 정성적이라 문제가 크고
    다른 대학도 가장 공정한 수능의 영향력을 약화시킨다는 점에서 불만족스럽습니다

  • 아로나메로나 · 1367368 · 05/01 13:03 · MS 2024 (수정됨)

    이것도 어느정도 동의함..
    정성적으로 보니까 언제는 cc가 많고 언제는 bb가 많고 내가 bb냐 cc냐 이래서 더 혼란스럽고
    정량적으로 보기에는 수능점수가 있는데 굳이싶음

  • 독서실의 유령 · 1130726 · 05/01 13:32 · MS 2022

    저도 서울대 내신반영은 어느정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 앱스트랙트 · 1173964 · 05/01 12:59 · MS 2022

    학교의 뜻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새 교육과정 특성상 갈수록 내신성적 차원을 넘어 학교생활 전반을 들여다보는 방향으로 입시 틀이 잡혀갈 확률이 결국 높아보이는 상황에서 차후 있을 점진적 변화를 대비하는 연착륙 차원이기도 하지 않을까 싶기도...

  • 앱스트랙트 · 1173964 · 05/01 13:01 · MS 2022

    다만 저는 여기 찬성하는 입장인 건 아니고 그냥 갈수록 그렇게 가겠거니~ 하고 체념하는 입장입니다

  • kkkkKKak · 1046032 · 05/01 13:01 · MS 2021 (수정됨)

    대학 입학시 성취도 문제는 학종이 충분히 해결하잖음 나머지 정시 비중은 수능으로 가고싶은 학생을 위해 있어야지

  • kkkkKKak · 1046032 · 05/01 13:04 · MS 202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kkkkKKak · 1046032 · 05/01 13:04 · MS 2021

    님 논리대로 대학 입장에서 원하는 대로 뽑게 냅둔다면 지역인재도 없애야지 ㅋㅋㅋㅋ

  • kkkkKKak · 1046032 · 05/01 13:05 · MS 2021

    지역인재야말로 대학 입장에서는 비효율적인 평가인데

  • mathformedical · 1379993 · 05/01 13:07 · MS 2025

    대학은 지역인재를 안싫어함
    의무비율보다 훨씬 높은비율로 학생선발하는 학교도 많은거보면 알수있지

  • kkkkKKak · 1046032 · 05/01 13:09 · MS 2021 (수정됨)

    오 모른 거네 근데 실제로는 할당방식이 성적순으로 뽑는 거보다 유능한 사람 못뽑지 않나?

  • mathformedical · 1379993 · 05/01 13:25 · MS 2025

    이미 인구절벽이 심해서
    지방대학의 관심사는 쥐꼬리만큼 수능잘본 애들보다는 충성도 높은 애들이 더 선호대상임
    대학입장에서 수능 3등급이나 4등급이나 그게 그거거든
    의약계열이면 어차피 지역으로 뽑아도 연고이공계인풋은 보장되니 더 충성도 위주로 뽑으려 하는거고

  • kkkkKKak · 1046032 · 05/01 13:26 · MS 2021

    오...일리있네

  • 독서실의 유령 · 1130726 · 05/01 13:09 · MS 2022

    지역인재는 교육받은 인재의 수도권 쏠림 완화라는 뚜렷하고 메이저한 목적이 있음. 반면 10퍼~20퍼 내신 반영을 막는건 그만큼의 뚜렷하고 메이저한 목적이 없음.
    물론 지역인재가 실제로 수도권 쏠림 완화 효과가 있나? 또는, 내신 반영이 대학에 이점이 있나? 는 둘 다 저는 모름. 내신반영은 이제 막 활성화되는 제도기때문에 제도의 취지만 놓고 비교하자면 그렇다는거임.

  • 독서실의 유령 · 1130726 · 05/01 13:10 · MS 2022

    기균, 농어촌도 마찬가지임. 부의 재분배와 교육격차, 빈부격차 완화라는 뚜렷하고 메이저한 목적이 있음.

  • kkkkKKak · 1046032 · 05/01 13:11 · MS 202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CU · 1154004 · 05/01 13:12 · MS 2022

    기균 농어촌은 정원 외 전형입니다

  • 독서실의 유령 · 1130726 · 05/01 13:16 · MS 2022

    정원 내든 외든 같은 대학을 입학하는데 다른 사람들에 비해 유리한 점이 있다는게 본질이죠

  • CU · 1154004 · 05/01 13:17 · MS 2022 (수정됨)

    기균 농어촌은 유리한 점 맞으니까 따로 정원으로 빼서 혜택을 주겠다는게 취지고

    10퍼~20퍼 내신 반영은 전체 전형에 영향을 미치는거기에 기균 농어촌 끌고오는건 범주가 틀렸다고 봅니다

  • 독서실의 유령 · 1130726 · 05/01 13:25 · MS 2022 (수정됨)

    기균 농어촌은 내신반영과 비교하는게 아니고 지역인재와 비교하는겁니다.

  • CU · 1154004 · 05/01 13:47 · MS 2022 (수정됨)

    지역인재와 비교도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인재는 정원 내 전형에서 이루어지고 있기때문이죠

    둘다 취지와 목적의 방향성은 같다는거는 동의하지만 정원 외냐 정원 내냐에 따라 결이 달라지죠
    그래서 지역인재가 반감이 심하고요

  • kkkkKKak · 1046032 · 05/01 13:14 · MS 2021

    그럼 정시도 고등학교에서 교육을 못받는 사람을 위해서는 내신을 포함시키지 않아야지

  • 독서실의 유령 · 1130726 · 05/01 13:21 · MS 2022

    저도 위에 적어놨듯이 당연히 그런 예외는 있습니다.
    근데 제 말은 그게 정부의 재정 지원을 근거로 대학의 자율성을 막을만큼 (지역인재나 기균같은) 메이저하고 뚜렷하냐… 라는겁니다. 물론 학교폭력을 당해서 자퇴한 학생같은 애들은 억울한거 맞죠

  • 독서실의 유령 · 1130726 · 05/01 13:23 · MS 2022

    근데 그렇게치면 어떤 학생이 심정지를 당해서 다섯과목중 세 과목 시험 못 쳐서 7등급 받을 수도 있으니까 수시에서 전교과를 반영하는건 질못된건가요? 그렇게 하나하나 다 따지면 대학이 제대로 된 선발을 할 수 있을까 싶네요

  • kkkkKKak · 1046032 · 05/01 13:24 · MS 2021

    예 이게 어디까지 학생을 존중해줄지 어디까지 평가에 신경쓸지가 모호하네요

  • 경성약 27학번 · 1319936 · 05/01 14:19 · MS 2024

    대학이 지 ㅈ대로 뽑겠다는 것을 막기 힘들다는 점에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내신 반영은 비판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능은 여러 번 응시 가능하지만
    내신은 그 시기에 놓치면 끝이기 때문입니다

    중간기말 응시할때 심정지와 같은 특별한 사유가 있을때 수능이라는 다른 방법이 있어서 구제받을 수 있는데, 그것이 완전히 사라지게 되니까요

  • 독서실의 유령 · 1130726 · 05/01 17:14 · MS 2022

    제 말은, 대학이 그것을 구제할 의무가 있냐는겁니다

  • 경성약 27학번 · 1319936 · 05/01 17:17 · MS 2024

    제가 법쪽은 잘 모르지만
    뽑는건 대학의 재량이니까 '의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대학에 제안하는 것 뿐입니다.

  • 독서실의 유령 · 1130726 · 05/01 17:21 · MS 2022

    저도 그냥 수능 내신반영이든, 교과 서류반영이든 다 없어지고 깔끔하게 선발하면 좋겠긴해요

  • tr45b33n · 1237485 · 05/01 14:48 · MS 2023

    그러면 정시전형을 걍 폐지하라 해요

  • 82872 · 1205418 · 05/01 15:21 · MS 2023

    수시도 최저 있는데 정시는 왜 수시보면 안되노?? 내로남불은 역시 ㅋㅋ

  • LanguageGodFather · 1371953 · 05/01 15:28 · MS 2025

    정답은 아무것도 하지

  • 네엥 · 1374584 · 06/02 17:56 · MS 2025

    내신반영이 정성평가니까요 명확한 기준도 없고 지들 마음대로 aa bb cc를 주겠다니까 어이가 없죠 당장 2026부터 반영이라는데

  • 정독실지박령 · 1130726 · 06/02 18:02 · MS 2022

    자기가 뽑는건데 자기 마음대로 주는게 근본적으로는 문제 없다고 봅니다 물론 기준을 명확히 하는게 좋겠지만

  • 쉐어꿀잼 · 1285655 · 06/07 02:02 · MS 2023

    저희 학교같이 평가원 모고 1등급도 내신 4등급 나오는 피터지는 학교입장에서는 정시 내신반영이 매우 열받는 상황입니다..

  • 정독실지박령 · 1130726 · 06/07 07:53 · MS 2022

    그런거면 대학교에서 알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