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반영이 이해는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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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오르비에서 근들갑 떠는 것 중에 하나가
”수능에서 미적분이 빠지면 안 된다“ 이건데
대학교에서 배우는 미적이랑 수능 미적이랑 다른 거
모르는 사람 없지 않음??
작수 27~30 중에 대학교에서 쓸만한 것좀 알려주셈
뭐 대학가서도 그적미적 이러고 잇을 거 아니잖슴
직접적으로 대학교에서 배우는 미적분이랑 연관성은 없더라도
그걸 활용하는 능력(사고력 말하는 듯)
중요하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셧는데
입학전형별 학업성취도 비교해보면
수시 > 정시임
현실은 내신만 햇던 애들한테 따인다는 거 ㅇㅇ
결국 대학 입장에서는
뽑아두면 반수하러 가고 남아잇더라도 수시러보다 공부 못하는
정시러를 뽑을 이유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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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반수가 생기는 이유가 수시 비율이 터무니없이 높아서인데
내신을 망쳐버린 학생에게 갱생의 기회가 사라진다는게 전 너무 가혹하다고 생각해요
이게 맞음
이건 맞죠
아쉽긴 합니다
내용과 별개로 전제가 틀렸어요
수능 화1 생1이면 모를까 미적분은 절대 대학에서 쓸모없지 않음
이 글에서는 얘기 못 햇네요
저번부터 주장하는건 아예 필요가 없다기 보단
”수시 공부로도 충분하다“ 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정상적으로 학교 공부를 한 학생이라면
큰 문제가 없다는 뜻 입니당
미적분까지는 잘 모르겠는데 기하나 투과목 같은 절평과목은 일단 그렇지 않다고 단언할 수 있겠네요
사실 내신 투과목은 상평 시절에도 불충분한 경우가 다수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