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긁힌거 같아서 진짜 우울한 얘기좀 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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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히키 생활 끝내고 이번년도 11월에 인생 다시 살기 시작했을 때
너무 외로우니까 고등학교 2학년 친구들한테 연락하거 지냈단말임
물론 거의 일방적인 연락이었지만..
걔네는 이제 뭐 볼필요 없는 인간이 연락하니까 ㅈㄴ 귀찮았던거지
집에 박혀있던 나만 아직도 고2감성에 머물러 있는거고
그래서 예전엔 아무렇지 않게 받아넘기거 웃었던 농담 똑같이 쳤는데
친한줄 아는건가 진짜 불쾌하네란 소리 들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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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비싸네 공구 가격이랑 비슷해지는중
아무리그래도 님한테 대놓고 그러는 것도 참,,

좀 많이 상처였어요 원랜 많이 친하다고 생각했는디나빴다
이건 걔네들 인성이..
저도 좀 서툴긴 했어요 그렇지만서도 슬픈건 사실..
말 좆같이 하네.. 걍 싫으면 돌려서라도 얘기하지
저도 걍 차단을 박지 싶음..
힘내요.. 뭐 스쳐가는 인연이라 생각하면 그나마 나을지도..
친구는 인터넷친구가 있어요
내가 오르비에 과몰입하게된 이유중 하나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