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인지가 진짜 중요한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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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개인 사정상 거의 공부를 못했고
재작년, 올해 full로 수험생활중인데
재작년과 정반대로 올해는 정말 제대로 공부하는 중인거 같음
재작년엔
내가 잘하는거 위주로 공부하고 싶었고
망한 시험지는 던져버리고
공부가 덜됐다고 생각했을땐 시험 응시조차 안했었는데
올해는 마음이 좀 힘들어도 현실 직시를 하고
어떻게 고쳐나가야할지 생각하니 근본적인 실력이 오르는듯
꼭 공부가 아니더라도
약속,학교 학원에 늦은거 같을때
폰으로 시간 확인하는것조차 두려웠고
현실도피 하고 싶었는데
요즘은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상황을 개선하려하니
평생 못고칠거 같던 생활습관조차 고쳐짐
(지각을 밥먹듯이 하는것이 버릇이였는데 고쳐졌다.)
뭘하든 메타인지가 선행되어야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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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와서도 그렇고 살아가면서도 중요한거 같아요
자기가 뭘 잘하고 못하는지
전 작년에 비해 생활습관은 망했는데 공부방법은 괜찮아진 듯... 좋은 건지 안 좋은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