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다시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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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울 중위권 대학 컴공을 다니고 있던 25살입니다.
경기권 안산쪽 분교를 다니다가 다시 수능을 쳐서 인서울 중위권 컴공으로 오게 되었고
가장 잘봤던 모고는 전과목 4개 틀렸었고 (23.9) 수능에서 좀 미끄려져서 21413(국수영물지)으로 이 학교에 오게 되었습니다. 전공은 그냥 취업 잘된다던 컴공으로 왔고요.
수능을 4번보면서 마지막 2번 수능 수학이 고정 100(22수능~23수능)이라 이 학교를 재학하면서 과외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적성도 잘맞고 열심히 하여 어느새 김과외 수학 전국 300등안에도 드는 전문과외가 되게 되었습니다. 진로를 수학 학원 강사쪽으로 가는건 확정을 하여서 학교는 거의 출석만 하고 과외에 교재연구만 풀로 뛰어서 3학년인 지금 학점이 1점대에 졸업을 할수 있을지 여부도 불확실합니다. 수교로 전과를 여러차례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였고요.
전과 실패하고 뒤늦게 전공수업을 들었으나 잘 알지도 못하고 적성도 안맞고 그래서 편입학이나 그런걸 알아보았으나 학점이 몹시 낮아 다시 수능을 보는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수능때 가장 고점이었던 성적은 지금 다니던 대학 이전에 메디컬 계열(지방 약대)에 붙었던적이 있었는데 적성이 너무 안맞아서 수능을 다시보고 여기 왔던거라 약대갔을때 11413이었습니다.
제가 다시 수능을 봐도 될까요?
수학은 현업으로 뛰고 있어서 수학은 1등급~만점은 확실하게 나오고 나머지는 공부를 놓은지 3년이상이 되었습니다.
돈은 과외 2억 가까이 모아서 그 비용으로 진행할것 같습니다.
밑에 명함은 김과외 상위 300등 이내라는 증명자료입니다.
성적표나 기타 프로필은 신원이 특정될것 같아 따로 올리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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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할거면 지금시기가 딱이죠 ㄱㄱ
고고
수리논술도 건들여보실만 한데 이정도면 ㄷㄷ
그래도 지방약대 순.목 정도. 갔을것 같은데 그래도 가는거 나았을듯.. 자퇴를 했으면 돌아갈수도 있을것 같은데 차라리 지약 졸업하시는게 나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