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을 잘보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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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신양명으로서 유교에 따르면 효도의 끝이라 할 수 있겠군
하지만 동시에 건강이 악화되어 효도의 시작인 불감훼상을 어기는 윤리적 딜레마에 봉착할 수 있겠군
따라서 내가 지금 집으로 가는건 불감훼상의 측면에선 윤리적으로 정당화될 여지가 다분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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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고대 성대는 다 나왔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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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등급까지 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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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여기서 웬만한 건 다 나온 거 같기도 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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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 ㅈㅅ 저메추 좀 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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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오늘처럼 읽으면 가망 없겠지 ㅈㄴ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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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오징어, 생선회 1종 화이트 와인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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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문과 앵간한 성적이면 교대 완전 가성비 같은데 18
물론 뭐 확고한 목표가 있으시면야 안 가는건 너무 당연한건데 딱히 뭘 해야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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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대물리학과를 붙을정도면 갈수있는 의대는 어디가 있나요??? 선택은 원투라 했을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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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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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있구만... 10
어디 치킨을 시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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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쓰면 볼사람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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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입고 돌아다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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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버려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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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장은 다음주까지 가능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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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1
문과이고 정시 엄청 잘 봐서 평균 백분의 98 뜨면 설대 갈 수 있을 텐데 내신이...
화자는 집으로 간다고 하여 불감훼상을 어기는 것이 아닌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군.
이는 칸트의 관점에서 보면 남에게 정곡을 찔러 심미적 폭행을 가하지 말 것이란 정언명령을 위반한 행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