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을 잘보는 것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971078
입신양명으로서 유교에 따르면 효도의 끝이라 할 수 있겠군
하지만 동시에 건강이 악화되어 효도의 시작인 불감훼상을 어기는 윤리적 딜레마에 봉착할 수 있겠군
따라서 내가 지금 집으로 가는건 불감훼상의 측면에선 윤리적으로 정당화될 여지가 다분하군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지1하니까 지2가 너무 그리움 ㅠㅠㅁ
-
오르비 13일차 4
행복이란 무엇일까 것은 어디에도 없으며 동시에 어디에나 있구나
-
리세마라가 답이야
-
이제 생윤할거라 씻을거임
-
오.. 4
싸우는건가
-
먹어도 강의력이나 교재등은 찬양일색인건가요 스블로 실전개념 입문하신분말고 이미지...
-
여기서 대조군이 3만 해당하지 않아요?
-
인문/철학은 먼가 지문마다 시간 개 다르게 걸리네 한비자 20분동안 봣는데
-
안녕하세요 2
-
스블 5
스블 듣는 중인데 강의 자체는 안 어려운데 요즘이나 작년에 수학문제 풀 때 개념...
-
글케 오래된것같지가 아늠 먼가 2007년부터 아날로그->디지털 변환이 시작된 느낌
-
미분까진 그래도 괜찮았던것 같은데 적분은 45문제중에 거의 절반이 넓이공식...
-
아무튼 없음
-
퀴즈! 과학상식 2
뾰롱이 꼬양이
-
이거 수능을 안보니까 수능과목 공부마려운데 생2 암기로 14문제 맞는거 진짜인가요
-
200일 될동안 이거밖에 못했네 이래도 바뀌기엔 나란 존재는 너무 나약함
-
어떻게 하죠? 친구랑 서로 압수하기라도 해야될까요? 아니면 앱 제한을 걸어버리고 싶네요 ㄹㅇ
-
메가 모든 국어 강사 풀커리 타야지
-
메인글 4
내가 젤 목표가 낮군..
-
내 최선을 받아주지 못한사람은 버리고 이사람이다 싶으면 무조건 붙잡으세요 에잇...
화자는 집으로 간다고 하여 불감훼상을 어기는 것이 아닌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군.
이는 칸트의 관점에서 보면 남에게 정곡을 찔러 심미적 폭행을 가하지 말 것이란 정언명령을 위반한 행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