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짝사랑했던 여자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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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졸업 이후로 소식도 얼굴도 한번 못봤는데
몇년동안 꾸준히 꿈에 나옴..
어제도 꿈에 또 나왔음
진짜 귀엽고 성격도 진짜 귀여워서 여자애들도 귀엽다고 좋아하던 애였는데..
순수하게 별 용건 없이 나한테 말걸어주던 유일한 여자애였던 것 같음..
한번은 수업때 같은 조로 묶여서
수행평가? 이유로 조원 넷이 주말에 따로 모인 적이 있었는데
맨날 교복 입은 모습만 보다가 원피스 입고 꾸민 모습을 그때 처음 봤는데..
그때 정말 눈만 마주쳐도 얼굴 빨개질까봐 괜히 까칠한 척 했었음.. 진짜 개만도못한쓰레기..
짝사랑했던 여자는 많았지만
성격마저 그렇게 천진난만하고 귀여웠던 여자는 없었던 것 같음..
그래서 걔만 계속 꿈에 나오나봄..
뭐하고 살까..지금도 예쁠까..
뭐든 지금도 그때처럼 때묻지 않고 순수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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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초딩때 좋아하던애 아직도 좋아하는걸여ㅜ
문담피 후 어린이집 교사중
오히려좋아
그런 취향이시군요...
절대안된다..
ㅋㅋ연락돌려보세요
만날자신이없어서..
꿈 깨........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