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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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황께선 소신의 신중함을 아시고
임종 시, 국가의 대사를 소신에게 맡기셨습니다
유지를 받든뒤로 밤낮으로 근심했지요
부탁하신 일을 이루지 못해 선황의 영명에 누가 될까 싶었지요
그래서 5월 노수를 건너 불모의 땅으로 들어왔습니다
이제 남쪽은 평정되었고 군사와 군비도 충분하니
삼군을 이끌고,북으로 가서 중원을 평정하려 합니다
소신 보잘 것 없으나 최선을 다해
간사한 무리를 없애고 한 황실을 다시 일으켜 옛 도읍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그것만이 폐하께 충성하고 선제께 보답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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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그냥 다 들으라는거 아닌가 비슷하게라도 해주던가 너무하네
대 갈 량

어 말이 좀 이상하네요
출사표 제가 따로 글로 써논 파트가 ㄹㅇ 지림뇨읽어볼게요
헉 아뇨아노 타자로 써논 파트가 ㅋㅋㅋ
아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