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수능만 16부터 계속 가르쳐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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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확신한게 있음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는 기본기부터 샅샅이 뒤질수록 불수능이 됨
기본기는 문장 이해력과 교과서 문학 감상의 틀이고
기본기로만 풀 수 있게 내는지 다른 루트가 허용이 되는지에 따라
문제의 난이도가 드라마틱하게 달라짐
당연히 기본기로 찍어눌러야 하는 시험이 22같은 불수능이고
눈알 굴리기로도 풀리는 문제가 많은 23, 25는 물수능임
당장 전설적인 불수능 19국어도
12, 13(숟가락), 15(바투), 16, 26, 29(서양의 우주론), 40, 41
다 기본기부터 철저하게 뒤지니까 정답률이 낮았던 문제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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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맘편하게 미적 벅벅
즉 국어를 잘하기위해선 본질적인 공부를 하라는 뜻이군요
문학도 22(고고함), 2306(초점화자), 2309(크리스마스캐롤), 2406(맹세), 2409(문의당기, 고고함), 2411(겸양의 태도, 골목안 쉼표 보기문제) 다 학습활동에서 배껴낸 문제들임 그 학습활동의 논점을 모르면 딱 뺑뺑돌고 헷갈리게 낸 문제들이고
고고함이랑 겸양의 태도 라는 단어가 선지에 나왔나요?
고고함 그건 사설시조와 사대부의 문학을 나눠 생각하라는 학습활동 때문에 이항대립적으로 이해해야 풀수있고 겸양의 태도가 정확히 판단이 되려면 맥락주의 비평이라는걸 알고 그 보기에서 맥락주의 비평을 해봐야 함
이 문제 배껴서 화암구곡 34번도 나갔는데 정답률 40퍼
22는 고고함 -> 적막함으로 수정
심찬우 들으면 해결됨
그분이 가장 교과서의 논리에 입각해 정확히 해설하시는 분이라 그럼 잘 듣고 많이 배우셈요
이걸 다 외우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