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수능만 16부터 계속 가르쳐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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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확신한게 있음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는 기본기부터 샅샅이 뒤질수록 불수능이 됨
기본기는 문장 이해력과 교과서 문학 감상의 틀이고
기본기로만 풀 수 있게 내는지 다른 루트가 허용이 되는지에 따라
문제의 난이도가 드라마틱하게 달라짐
당연히 기본기로 찍어눌러야 하는 시험이 22같은 불수능이고
눈알 굴리기로도 풀리는 문제가 많은 23, 25는 물수능임
당장 전설적인 불수능 19국어도
12, 13(숟가락), 15(바투), 16, 26, 29(서양의 우주론), 40, 41
다 기본기부터 철저하게 뒤지니까 정답률이 낮았던 문제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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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도 풀고있는데 옆에 그 문제가 있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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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따라가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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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이거 붙여쓴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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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독처럼 그읽그풀 후 채점 하고 틀린문제 혼자 고치고 모르는건 답지보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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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알 굴리기로 해결 가능한 문제도 많을 것임 > 약간 하위권 우쭈쭈 우쭈쭈 해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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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구매 할거에요 레어 위치 바꾸기 목적 재구매안하면 제 덕코 972만덕 다 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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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문예] 밤 9
주제도 안맞고 기한도 늦었고 예전에 모밴으로 올렸던 거 재업이지만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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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도 안하고 수능장 들어간게 ㄹㅈㄷ네 시발 수학 기출, 국어 기출집이걍 n제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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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 그분도 나름 잘하는데 이채연님이 진짜 스카이 메디컬 포텐 잇는듯요 국수 무보정 1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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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주아주 기초적인거지만 이정도 수준에서조차 무한 if문 반복하고 쓸데없는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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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더프 0
보정 11111 무보 21112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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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첨 풀었는데 그래프 왔다갔다해서 재미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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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국어 4등급, RPM 1페이지 1시간, 화학 생명 학평 4등급, 영어 모고 4등급 3
누구 얘긴진 몰라도 ㄹㅇ 공부 말고 딴길 찾아보라고 해주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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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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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 풀어서 정답률 막 2~30퍼 나와도 맞힌게 있다는거에 되게 성취감을 느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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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지문이 북학론 두번째가 헤겔이었음 진짜 하다 울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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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1) 선생이 밀리기 전에 내가 강의를 미뤄야 함 다들 기본이 안돼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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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좀 애매한 실력 이엇음 첨에 고1 6모 국어 3 수학 2 나왓던걸로 기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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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맞는 선생 드디어 찾았는데선생이 자꾸 강의를 안 올린다...ㅠㅠ스블 미적 완강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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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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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에 공부 제대로 시작한 이후로 22살인 지금까지 한번도 제대로쉬어본 적이 없는...
즉 국어를 잘하기위해선 본질적인 공부를 하라는 뜻이군요
문학도 22(고고함), 2306(초점화자), 2309(크리스마스캐롤), 2406(맹세), 2409(문의당기, 고고함), 2411(겸양의 태도, 골목안 쉼표 보기문제) 다 학습활동에서 배껴낸 문제들임 그 학습활동의 논점을 모르면 딱 뺑뺑돌고 헷갈리게 낸 문제들이고
고고함이랑 겸양의 태도 라는 단어가 선지에 나왔나요?
고고함 그건 사설시조와 사대부의 문학을 나눠 생각하라는 학습활동 때문에 이항대립적으로 이해해야 풀수있고 겸양의 태도가 정확히 판단이 되려면 맥락주의 비평이라는걸 알고 그 보기에서 맥락주의 비평을 해봐야 함
이 문제 배껴서 화암구곡 34번도 나갔는데 정답률 40퍼
22는 고고함 -> 적막함으로 수정
심찬우 들으면 해결됨
그분이 가장 교과서의 논리에 입각해 정확히 해설하시는 분이라 그럼 잘 듣고 많이 배우셈요
이걸 다 외우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