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호오 [336732] · MS 2016 · 쪽지

2011-01-29 23:32:12
조회수 1,030

입시제도가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9295

지금 사진관에서 싸우고들계신것도 있고 이런저런 오르비 글들을 읽어보면 뭔가 갸우뚱해지는 글이 많은것 같아요

왜 입시생들이 자기가 뭐가되고싶은지도 모른채 일단 대학만 보고 들어가려고 할까요?

뭐가되고싶고 뭐가하고싶고 그래서 나는 이 과에 가겠어를 먼저 정한다음

그 해당학과를 통해 직업을 얻을때 어느대학 커리큘럼이 더 좋은지 어느대학 교수들이 더 학생을 잘 가르치고 헌신적인지 보다는

작년 입시결과 제작년 입시결과를 가지고 줄서기하는 기분이 드네요

가군은 A대 화학과 나군은 B대학 공대 다군은 C대학 농대

A대는 소신 B대는 안정 C대는 상향

A대 붙을거같은데 혹시모르니 B대도 쓰긴쓰는데 아 이거 영 붙어도 가기싫을거같고 C대 됬으면 좋겠다 ㅜ

물론 간절하게 바라고 있을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대학가서 과연 자기 적성에 맞고 그 과를 나와서 직업을 갖고 만족할지

요즘 알바하면서 매일 공무원 분들이 2교대로 매일 다른분이 한분씩 오시는데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들어요

자기 나이가 40대인데 아직도 자기 친구들 중에 자기가 뭐하고싶은지 지금 하는일이 맞는지 모르겠다고 혹은 정말 지금 일이 맞지않는데 가족들때문에 어쩔수 없이 그만두지못해 하고있다고 이런 사람들도 많이 있다고 하네요

어쩌면 고등학교때 직업을 선택하고 고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인데 그 시기를 단순히 줄서기 조금 더 앞줄에서기

그렇게 줄을 서고나면 사실 줄이라는 것도 없는건데 자기가 서있다고 생각한 줄이 남들보다 더 앞이라고 생각하고 혹시 비슷비슷한 수준의 상대를 보면
내가 더 앞이야! 물어뜯고 싸우고

내가 뭐하되고싶고 뭐가하고싶고 그런거 상관없어 난 니 앞이어야해 내 성적이 내 동기들 후배들 선배들 성적이 그걸 말해주고있어

어짜피 다른과 다른 내용을 배우는데 그깟 수능점수 1,2점차이가 뭐가그렇게 중요할까요

우리직업이 더 앞날이 창창해 전망이 좋고 대우도 좋아 이런거면 차라리 대학생들이 그걸로 싸우는건 이해가 되도

뭔가 공부만 잘했지 좀 나쁘게 말하자면 생각이 없어보일때가 많아요

그냥 기계 성능좋은 공부하는 기계

몰라 대학졸업해서 뭐할지는 대학가서 배우는거 기계에 입력하면서 또 결정하지뭐

혼자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왜 이렇게 됬을까요 입시제도가

그 진로를 택해서 내가 행복할까 적성에 맞을까는 거의 관심도 없고

어찌보면 단순한 눈앞의 즐거움만 보면서 뒤의 50년 60년은 보지못하는 성급하고 조금 어리숙한 행동인데도

뭐? 내가 수능 1%야 난 이미 똑똑하니깐 현명하고 옳은 결정을 내려서 명문대학 이러한과로 오게된거야 난 벌써 충분히 똑똑하고 

저 낮은대학간 녀석 니가 꿈이 뭐고 설사 꿈꾸는 과에 들어가서 앞으로 그 직업으로 행복하게 산다해도 이 명문대 졸업생인 본인아래일거야

설날에 가서 명문대갔습니다 아이고 우리손자 우리조카 대단하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가문의 자랑이다

왜 이런 우스운 줄서기 놀이를 전국민이 손잡고 맞장구를 쳐주고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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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탱이' · 326065 · 11/01/29 23:34 · MS 2010

    우리나라는 학벌 인맥이 능력보다도 더 중요시되는 사회이니까요 ㅋㅋㅋ
    이것때문에 그렇죠 뭐 ㅋㅋ

  • 이야호오 · 336732 · 11/01/29 23:37 · MS 2016

    음..
    단순히 학벌 인맥타고가는게 내가 뭘 하고싶은지보다 더 중요할까요??
    분위기 자체가 그렇다보니깐 그냥 다들 휩쓸려서 자기도모르는사이에 이런 제도에 발을 담그고 있게된걸까요??흠..

  • 박하사랑 · 331514 · 11/01/29 23:39 · MS 2010

    회사에 입사를 하든 공무원이 되든 사관학교가서 장교가 되든

    우리사회에서는 뭘하든간에

    높은자리에 올라가려면 학벌 인맥없이는 안되기 때문이죠....

    저는 뭐 제 적성과 흥미에 맞춰서 대학을 갔지만 말입니다. ㅎ

  • 이야호오 · 336732 · 11/01/29 23:42 · MS 2016

    제도자체부터 잘못된게 학생한테까지 영향이 온거군요 ㄲㄲ
    결국 학생들도 자연스럽에 제도에 들어오게되고 무한루프가 돌게된거네요 ㅉ

  • '곰탱이' · 326065 · 11/01/29 23:42 · MS 2010

    지방 출신이면 고등학교 인맥도 지역에서 많이 중요하다는걸 느끼실텐데...
    수도권이면 학연의 중요성을 잘 못느낄수도 있을것 같아요...

  • 이야호오 · 336732 · 11/01/29 23:46 · MS 2016

    아.. 제가 현실을 잘 몰랐군요 ㅜ
    에잇 결국 윗물이 더러웠군요 ㄲㄲ

  • sl_alopo · 345501 · 11/01/29 23:36 · MS 2010

    일단 자신의 적성이 정말로 확고한 경우가 그렇게 많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선호되는 선택 순서로 점수가 배치되어 있으니까.

  • sl_alopo · 345501 · 11/01/29 23:38 · MS 2010

    솔직히 저는 학생들은 점수에 맞추어서 학교 선택하는게 옳은 일이라고 생각하는 주의라서요.(정말 호불호가 있지 않은 이상)
    고등학교 교육과정 만으로 자신의 적성이 정확하게 A학과이다. 라고 단정하기엔 너무나 섣부른 판단이라고 생각해서요.

  • 이야호오 · 336732 · 11/01/29 23:44 · MS 2016

    그래도 점수에 맞게 대학에 가는건 아니지 않을까요?
    학생들 가르치다보면 아이에 자기가 뭘 할지 생각자체를 안해봤다는 애들도 많은데
    그런 학생들한테 너 뭐하고싶니? 이 학과는 이런 진로를 통해 이런 일들을해 이런 지도가 몇번이라도 있었으면 단순히 성적 맞춰서 대학에 가는것보다 훨씬 적성에서 빗나가는 비율이 적어질텐데 말이죠 ㄲㄲ

  • 이야호오 · 336732 · 11/01/29 23:40 · MS 2016

    그렇군요 ㄲㄲ
    사진관 의전글도 의사를 지망하는 고3 학생들의 문이 좁아졌다가 아니라
    성적낮은애들이 의대를 왜와?
    2%내외 학생들은 당연히 다 의대를 지원하는것 같이
    2,3%근처 학생들은 의전때문에 다 피해봤음
    이런 댓글볼때마다 갸우뚱해와서요 ㅋㅋ

  • sl_alopo · 345501 · 11/01/30 00:00 · MS 2010

    의대 지원자 아니라도 2, 3% 내외의 근처 학생들은 같은 학과를 갈때 학교가 달라지기 때문에 피해를 보았죠.
    (물론 학과선택이 중요하더라도 연대보단 서울대가 좋은건 맞으니까요.)

    물론 지도가 있으면 단순한 성적에 맞춰 진학하는것보단 훨신 좋겠지만.
    성적에 맞춰 대학가는것을 크게 비판하는것에 대한 반발감으로 말한 것 이었거든요.
    다시 생각해 보니 그런 많은 부분을 알아봐야 할것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저도 학과 선택에 정말 큰 후회를 하는 1人 으로서.ㅠㅠ)

    그렇지만 제 생각엔 그런 선택(이과/문과 라는 그런 엄청난 선택도 아니고 해봐야 공대/자연/의학/보건 정도의) 에서
    자신이 그 학문에 마음 맞추고 노력하면 다 그게 그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그랬어요.
    저는 제 학과의 공부가 좋긴 하지만 다른 학과라고 크게 다를것 없다고 생각해서요.

    물론 저의 생각이 틀렸을 수도 있지만 저의 생각이 그렇다는 것 이어서 그런 거였어요.

  • 이야호오 · 336732 · 11/01/30 00:04 · MS 2016

    네 ㅋㅋ
    좋은 의견 감사해요 ㅋㅋ
    저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책이나 칼럼같은데서 좀 더 주어들어봐야겠어요 ㅋㅋ
    복잡하고 어려운게 너무많은거같아요 ㅋㅋ

  • 11학번. · 350763 · 11/01/29 23:46 · MS 2010

    그냥 어릴떄부터 부모들이 의사,판검사 등의 직업관을 강요하고 한창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탐구해야할 나이에 그냥 공부만을 강요당해서가 아닐까요... 저도 수능끝나고 곰곰히 생각해봣는대 정말 제가 하고싶은걸 모르겟어요 아! 정말 이일이라면 정말 행복하게 할수잇을꺼같다! 이런 일이 없네요.... 왜 이런지 생각해보니 그냥 어릴때부터 부모님의 기대대로 수동적으로만 움직여서 그런게 아닐까싶네요 ㅠㅠ 그래서 정말 지금 적성에 안맞는 교대라는 대학 진학 앞두고잇는대 고민이네요... 어차피 하고싶은거도 모르는대 재수하지말고 그냥 교사하면서 살까.... 아니면 일단 재수해서 대학을 높인다음에 생각해볼까 정말 고민되네요

  • 이야호오 · 336732 · 11/01/29 23:50 · MS 2016

    입시제도가 바뀌긴해야될텐데 또 바뀐다면 뭐부터 어떻게 바뀌는게 맞을까? 이런거 생각해보면 정말 답이 없다는게 이런것같아요 ㅋㅋ

  • 11학번. · 350763 · 11/01/30 00:06 · MS 2010

    입시제도가 바뀌기이전에 학벌위주나... 직업에귀천을 두는 사회적인식부터 없애야할꺼같아요... 엔지니어가 대접받고 학벌에따라 사람을 분류하지않는 그런 사회가 온다면 부모들이 꼭 공부만이 최고가아니라고 자식들에게 말할꺼고....자식에게 공부만을 강요하진안켓죠... 그렇게되면 학생들은 중고등학교시기에 원활한 자아탐색과 진로 탐색을통해 자신의 진로에대해 결정을 하지안을까요....

  • 이야호오 · 336732 · 11/01/30 00:11 · MS 2016

    그렇군요..
    부모님이 초등학교때부터 니가 뭐하고싶은지 생각해라 니가 하고싶고 잘할수 있을것같은일 해라 자주 그러셔서 일찍 목표잡고 여태까지 왔는데 부모님한테 감사드려야겠네요 전 ㅋ

  • 11학번. · 350763 · 11/01/30 00:18 · MS 2010

    전 지금도 넉넉치 못한 가정형편이지만... 부모님이 자라실때는 더욱더 넉넉치못해서 부모님두분다 가방끈이 짧으세요... 그래서 두분다 결혼할 나이가되셧을때 내자식만은 똑똑하게 키우리라 라는 일념하나로 좋지못한형편에 좋은 학군으로이사와서 친구들만큼 사교육 받진못햇지만 최대한 짜내서 사교육받고 그렇게해서 어느정도 공부쫌한다라고 할수잇는 성적이였어요... 고2때까지만해도 그렇게 부모님의 기대를 충족시키는데만 신경쓰고 그게 당연한 일이라 여기고 제가 해야할 일이라 생각햇는대 고3때 독서실에서 공부할때마다 과연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공부해야하는가 이런 회의도들더군요....그렇다고 저희부모님이 잘못된다는게 아니라 저희부모님에게 그런 교육열을 가지게 만든 사회구조가 잘못이 아닐까싶네요... 지금와서생각해보니 그렇네요... 과연 우리나라에 정말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찾아 대학가는 애들이 몇명이나될까싶네요

  • 11학번. · 350763 · 11/01/30 00:23 · MS 2010

    그리고 또 생각해보면 가난한자는 꿈도 꾸지못하게 만드는 현실이잇네요............물론 사교육이 꼭 입시에서의 성공을 보장해주지는않지만 그래도 큰 도움이 되는건 사실이죠..... 가난하면 교육에서 소외되게되고 그런 성적으로는 꿈도 꿀수가 없네요... 얼마전에 혼자서 자전거여행 다니면서 많은 생각 가지며 제가 간절히 원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하고싶은 일을 찾앗는대 그렇기위해서는 또 재수를 해야하더라구요... 근대 재수비용이 만만치도않고 집안사정 뻔히 아는대 손벌릴수도없고해서 일단 알바뛰고잇는대요......... 요새 자꾸 가난한자는 꿈을 꿀수없다라는게 현실로 와닿네요.... 말하다보니그냥 하소연이 되버렷네요 ㅋㅋ 죄송해요 ㅠㅠ

  • 11학번. · 350763 · 11/01/30 00:23 · MS 2010

    그리고 또 생각해보면 가난한자는 꿈도 꾸지못하게 만드는 현실이잇네요............물론 사교육이 꼭 입시에서의 성공을 보장해주지는않지만 그래도 큰 도움이 되는건 사실이죠..... 가난하면 교육에서 소외되게되고 그런 성적으로는 꿈도 꿀수가 없네요... 얼마전에 혼자서 자전거여행 다니면서 많은 생각 가지며 제가 간절히 원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하고싶은 일을 찾앗는대 그렇기위해서는 또 재수를 해야하더라구요... 근대 재수비용이 만만치도않고 집안사정 뻔히 아는대 손벌릴수도없고해서 일단 알바뛰고잇는대요......... 요새 자꾸 가난한자는 꿈을 꿀수없다라는게 현실로 와닿네요.... 말하다보니그냥 하소연이 되버렷네요 ㅋㅋ 죄송해요 ㅠㅠ

  • 11학번. · 350763 · 11/01/30 00:23 · MS 2010

    그리고 또 생각해보면 가난한자는 꿈도 꾸지못하게 만드는 현실이잇네요............물론 사교육이 꼭 입시에서의 성공을 보장해주지는않지만 그래도 큰 도움이 되는건 사실이죠..... 가난하면 교육에서 소외되게되고 그런 성적으로는 꿈도 꿀수가 없네요... 얼마전에 혼자서 자전거여행 다니면서 많은 생각 가지며 제가 간절히 원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하고싶은 일을 찾앗는대 그렇기위해서는 또 재수를 해야하더라구요... 근대 재수비용이 만만치도않고 집안사정 뻔히 아는대 손벌릴수도없고해서 일단 알바뛰고잇는대요......... 요새 자꾸 가난한자는 꿈을 꿀수없다라는게 현실로 와닿네요.... 말하다보니그냥 하소연이 되버렷네요 ㅋㅋ 죄송해요 ㅠㅠ

  • 이야호오 · 336732 · 11/01/30 00:33 · MS 2016

    아니에요 ㅋㅋ
    부모님이 목표를 이루신것같네요 ㅋㅋ
    똑똑하다는게 단순히 공부만 잘하는게 아니잖아요 ㅋㅋ
    원하는 학과 좋은 대학 잘 선택하시리라 믿어요 ㅋ

  • A.F. · 205783 · 11/01/29 23:48 · MS 2007

    원래 입시란건 경쟁이고, 경쟁이 몰리는 곳엔 성공과 좌절이 함께 있으니까
    입시제도가 어떤 모습을 하든 항상 그 누군가한테는 불합리하게 작용할 수 밖에 없어요.
    제도가 나쁜게 아니라 그 습성이 원래 그런거임.

    그리고 현재 이런 입시경쟁에 맞물려 돌아가는 시장.. 초중고부터 시작해서 대입까지 학원 및 출판사 등등이 내는 이익은 굉장히 많은데
    입시제도가 불합리해도 이미 그걸로 생계를 삼는 사람은 어쨌든 이런 경쟁이 계속되길 원합니다. 그래야 굶지 않으니까.
    이미 제도의 효율성 논하기엔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따지는 건 의미가 없음.

    또 1등만능주의 및 1등성취후 목표의식 부재 증후군, 그에 따르는 과도한 희생과 갈등, 옆집애가 서울대를 가면 괜히 배가 아픈 심성, 우리가 잘되지 못하면 남들을 깎아내려서라도 같은 수준으로 만들어놓고자 하는 추악한 본능... 이런것들이 원인인지 결과인지도 이젠 순서를 따지기가 어려울 정도로 깊게 자리잡았음...
    마치 지역감정처럼.. 지역 경제발전차이가 먼저냐 감정다툼이 먼저냐..와 같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르는것과 같아요

  • 이야호오 · 336732 · 11/01/29 23:52 · MS 2016

    단순히 경쟁이 잘못된다는게 아니라 목표가 없는 경쟁을 하고있다는걸 지적한건데..

  • 박하사랑 · 331514 · 11/01/29 23:58 · MS 2010

    목표가 없는건 아니죠.

    다만 단순할뿐.

    '명예, 부, 권력...'

  • 이야호오 · 336732 · 11/01/30 00:00 · MS 2016

    음.......................................
    그렇군요 ㅋㅋ
    전 위 댓글에 목표 쓸때 자기만족 자아실현 이쪽을 생각하고 써서 ㅋㅋ
    그렇군요 ㄲㄲ 목표는 다들 있는게 맞겠네요
    그게 본인이 아니라 사회가 요구하는 목표여서 그렇지 ㅋ

  • sl_alopo · 345501 · 11/01/30 00:01 · MS 2010

    2222 목표가 없는건 아니죠.
    다만 목표가 자신이 좋아하는 학문이 아니라 그 직업에 대한 명예, 권력, 재산 이라는게 문제죠

  • A.F. · 205783 · 11/01/30 00:08 · MS 2007

    맞는 말이에요. 문제는 자기가 좋아하는게 뭔지, 잘하는건 뭔지 잘 아는 사람은 정말 몇 없다는거죠, 사실은..

  • 이야호오 · 336732 · 11/01/30 00:13 · MS 2016

    하긴..
    그렇다고 지금 당장 방학때 관심있는 직업 경험해보도록 하거나 그러면 학부모님들 난리 나겠죠 ㅋㅋ

  • A.F. · 205783 · 11/01/30 00:19 · MS 2007

    그렇죠. 그시간에 유명강사 불러다 고액과외 시키는 엄마는 회심의 미소를 짓고있을거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