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지우울주의] 혹여라도 궁금해할 사람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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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가 본 친구는 저희 집 아파트단지에서 투신하셨습니다
이유는 알지만 정확히 말씀드리기 어려울 것 같구요
제가 신고했습니다
제가 들은 나머지 두분 중 한분은 옆학교 같은 나이였던 아이였는데 학교에서 자살을 하셨다고 합니다
마지막 분은 저희학교 선배이신데
왕따로 안타까운 선택을 하셨다고 해요
아무리 힘들고 비루하고 미천한 인생이여도
자살은 하면 안될 행동같다고 다시한번 느껴지네요
여러분도 만약 힘든 일이 생기셨다면
오르비(?)나 주변 지인 가족분들께 조금이나마 털어놓는게 어떨까요
이제 가까워진 올해 수능준비하시면서 모두들 힘드시겠지만
화이팅하시고 좋은 결과나오시길 응원합니다
저는..
일단 빨리 잘게요 안녕히주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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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118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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