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5수능이 좋긴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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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느끼기엔 모든 과목이 기출 여기저기 짜집기한 느낌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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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그럼 확통하지 왜 미적하냐. 그 점수면 확통이 유리한데 약간 과4사1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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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오샘 3
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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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형에 이두 향찰 내면 어지간해선 안 읽곤 못 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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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 언매 아는거 틀림 + 3 미적 : 15 등호 위치 잘못 봄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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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만 더 공부해볼까 어법 다 맞추고 기본표현 다 틀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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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연례행사 하나 들고 한명 잡고 개싸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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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G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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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 문학이 4
먼가 인과뒤집기 선지가 많았던거같음 실력이 올라서그런가 틀린게 바로 보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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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 합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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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날가야지 6
내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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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모르겠고 5
영어의 한국사화 환영합니다. 제발 이렇게만 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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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타가 6
요온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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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2고수 도움 6
여기서 더 어케해야하는지 몰겟음 힘표시 어케해야 a써먹을수 잇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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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외계어 같고 (넉시라도 님은 혼듸 녀져라 아으) 이게 넋이라도 님과 함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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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5
아는 형이랑 술마셨는데 자꾸 볼꼬집고 괴롭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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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도를 보장해주면 아무리 괴랄해도 일단 두 번 미분을 해보고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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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걸 왜아는걸까 나 나이 안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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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1 안나가야지 5
뭔 사문이야 난 이과목이랑 같이간다 내년 수능도 화1 또 쳐야지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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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진으로 본인피셜 75키로고 최대 몸무게라는데 키는 182임 살이...
수학에서 서바 냄새 나던데
ㄹㅇ
안풀어봐서 몰라
사전적으로는 '짜깁기'가 표준어이며, '짜집기'는 구개음화가 된 형태다.
다만 최근에는 ‘짜짓기’가 더 올바른 표기라는 주장이 대두되고 있다. 어떻게 표기하든 결국 그 용어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본질적 의미는 ‘여기저기서 부분을 떼어와 무언가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고, 그 대상에는 부정적 가치 판단이 담겨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짜깁기’의 ‘깁기’는 해지거나 찢어져 벌어진 것을 바느질 등으로 이어 붙이는 미시적 행위에 대한 서술인 반면 ‘짜짓기’의 ‘짓기’ 는 ‘옷을 짓다’, ‘건물을 짓다’ 등의 표현에서 드러나듯 최종적 완성물(예컨대 옷, 건물 등)을 염두에 둔 표현이다. 따라서, (독창성 부족, 지식재산권 침해 등의 사유로) 부정적으로 평가할 만한 무언가 최종적인 것을 만들어 낸다는 것을 지칭하기 위해서는 부분(혹은 과정)이 아닌 전체(혹은 최종적 산물)를 지칭하는 ‘짜짓기’가 더 합당하다.
이 용어가 한국 사회에 널리 회자된 것은 지식재산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고 논문 표절 등에 대한 비판적 인식이 높아지던 1990년대 말 이후다. 서구에서는 흔히 ‘patchwork’란 용어로 지칭되던 것이 한국에 처음 들어와서는 명확히 합의된 표기없이 [짜지끼], [짜집끼] 등의 발음의 구어로 통용되었다. 이후 그 담론을 KBS 등 제도권 언론에서 다뤄야 할 시점에 이르러 성급히 ‘짜깁기’로 특정 표기되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미상으로도, 전체 과정 중 한 종류의 미시적 행위를 지칭하는 ‘짜깁기’는 최종적으로 만들어지는 모방품, 표절작품 등을 지칭하기에 부족할 뿐아니라, 구어상으로도 [깁] 보다는 [집] 혹은 [짓]의 발음이 압도적으로 많았음을 고려하면 억지스런 표기 선택이었다고 볼 수 있다.
찾다보니 비슷한내용이 6모언매장지문으로 출제되는 상상함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