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대회 간단 채점 후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914002
안녕하세요 칼럼대회 심사위원 인생은 초콜릿 상자입니다.
미루고 미루다 막판에 몰아서 하느라…! 시간관계상
채점 기준은 현월님 게시글 참고해서 위 사진과 같이 했구요,
내용 측면(60) 구조적 측면(10) 논리적 측면(30)
이렇게 비중을 두고 평가했습니다.
내용 면
필자의 주관,독창성,내용의 참신성 등 여러방면에서 갈무리 해서 적어 두긴 했으나,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이 칼럼을 읽는 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가‘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습니다.
보편적으로 알려진 내용이든, 경험이 부족한 중하위권/전문성을 갖춘 특수한 독자층에 유익한 글이든,
그것이 단 한명의 독자에게라도 수험생활,더 나아가 삶에 있어 적용 가능한 글이라면
내용의 ‘수준’에 대한 편견 없이 높은 점수를 부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제가 전문성이 떨어지거나 접해보지 않은 분야의 글들도 최대한 편향없이 평가하고자
1차 채점 후 점수 보정을 거쳤습니다.
구조 면
칼럼의 테마와 전개에 따라 구조는 충분히 유연한 적용이 가능하다 생각하기 때문에
가독성이 심각하게 떨어지는 경우가 아닌 이상 대부분 만점(10)을 줬습니다.
논리 면
논리적 측면은 “예상독자가 필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적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는가”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리 좋은 ’내용’의 칼럼이어도 독자를 배려하지 않는 칼럼, 즉 내용의 흐름이 독자가 따라가기에 너무 빠른/비약이 큰 글, 일관성이 없이 준구난방으로 흘러가는 글 등은 양질의 칼럼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채점결과 상위권에 위치한 칼럼들은 내용 면에서는 대부분 흠잡을 곳이 없더군요.하지만 그렇다고 모두 동일한 점수를 주는 것은 의미가 없으니, 논리적 측면에서 최대한 변별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이 부분에 가장 집중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채점결과를 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공개하오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너무 갭이 큰가….)
98 93 90 88 85 82 75 70 60 55
실력도 없이 뱃지 하나 믿고 활동하는 일개 오르비언 주제에, 이렇게 훌륭하신 분들의 칼럼을 감히 평가해도 되는가는 의문이네요 ㅎㅎ 너무 점수를 짜게 줬나..나땜에 결과가 왜곡되려나..하는 생각도 들구요 ㅋㅎㅋㅎ 암튼 참가자 여러분 모두 칼럼 쓰시느라 정말 수고하셨구요, 결과는 내일 주중에 나온다니 지켜봅시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많이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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