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춘문예] N수생들을 위한 시 (단, N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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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나무 꽃잎 세상에 노래해도
귓가에 맴도는 겨울은 이명
만발하는 장미꽃 장맛비에 푹 젖으면
차디찬 눈 구름 눈물 지어도
화살같은 돌풍의 한가운데 지켜낸
나의 꿈은 맑은 바람이 되어서
파란 하늘 코스모스 아래에 수놓을 때
넓은 하늘로의 비상을 꿈꾸며
단풍 잎 은행 잎 비단 길 깔리면
가장 넓은 길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
흰 눈은 은하수 별 총총히 빛나면
나의 밤은 해맑은 봄이 되어서
벚나무 꽃잎 세상에 노래할 때
저 넓은 세상에서 큰 꿈을 춤 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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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절대 대충 지은게 아님
좋네
왜 N수생을 위하는 건지 말랐는데 다 필적확인란이구나
레전드네 와
오.. 슈봉방 필적확인란으로 시를 쓰네
천잰가 존경함 행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