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영어 보카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907310
수능 영어 고정만점 만들기 위해서
이 단어장만 다 외우면 어휘는 문제 없다 하는
어휘책 있을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잠 온다 3 0
-
지가 입학하지도 않은 대학이나 직업에 자아의탁해서 타대학,타직업 혐오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체포방해 혐의 등을 적용해 징역 10년을...
-
EBS교재 베껴 대입시험 출제…형평성·저작권 논란 2 2
[앵커] 대전의 한 대학이 재외국민 특별전형 시험에서 EBS가 만든 문제들을 그대로...
-
. 0 0
난 근데 되게 이상적이면서도 현실적인거 같음
-
근데 수학은 왜 0 0
월간지나 주간지 같은게 없을까? 현강에만 주간지주고 인강에는 수학주간지는 거의없더라
-
그때를 다시 한번만 돌려줄수 있다면
-
재외국민 한의대에서 EBS 그대로 베껴서 냈네요 2 2
https://youtu.be/jM0QI1igjbQ?si=TfClhAqD7v4lpTb...
-
이거 향 좋네여 5 0
-
얼버기? 2 0
이제 깸 ㅋㅋㅋㅋㅋㅋ
-
이원준 병행 기출 0 0
1, 2 월에 브크cc 스키마n제 끝내고 기출문제집을 사려는데 뭐가 좋을까요 그냥...
-
What appears to be resistance to change is...
-
성대 계열제 0 0
공학계열 쓸까 하는데 기계공학과 학점 컷 높나요? 그리고 계열제 장단점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아…학벌정병 어떡하지 8 1
되게도피하고싶어지네 나라는사람의부족함을견디지못하겠어서...
-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26학번 아기사자를 찾습니다 0 0
애국한양! 민주경영! 안녕하세요, 2026학년도 제26대 경영대학 비상대책위원장...
-
이모티콘이 업뎃 된거 같은데? 9 1
옹
-
오늘의 확통기하 0 0
확실히 10년만에 쌩으로 푸는 확통은 숙련도 이슈가 큰 듯 확통보다 풀이 짧은 기하 웨않헤
-
올해 연세한마음 전형 의예과 지원 예정인 학생입니다. 모집요강을 보니 의대는...
-
낙지 6칸 최초합 1 0
연고대 라인이고 3n명 뽑는 과인데 이정도면 발뻗잠 가능?
-
ㅇㄹㅂ 0 0
ㅇㄹㅂ오르비
-
ㅇㄴㅊ 4일차 0 0
앞으론 좀 더 꾸준히 올려보도록 하겟습니다 Death Grips - Get Got...
-
교대다니시거나 다니셨던분들 질문있어요. 발표못해도되나요? 0 0
제가 발표할때면 공황이오는데 내 몸의 50배의 큰 파도가 천천히 나를...
-
이번에 강대 퀘타 시즌 제로로 들어가는데 제가 사문,지구는 아예 해본적이 없어서...
-
서울대 지균 2 0
짇학사에 서울대 지균 지망으로 설정해놓은 사람들은 이미 학교에서 지균 받아서 확정된...
-
연말에 8 5
왜 감기에 걸려서 아 정말루…
-
이거 추합이 정배죠? 4 0
걱정되네요..
-
대학교 4학년 때 수능 보면 0 0
졸업식 끝나고 접수하면 합격 되는거임??
-
ㅇㅂㄱ 8 0
-
시대기숙 강대의대관 4 0
어디가좋나여
-
휴릅하고 싶어도 4 2
...원서 접수 다가오니까 할 수가 없네요... 잠깐 돌아와야겠어요 ㅜㅜ 이월 언제 확정되지
-
맞팔구 20 0
제곧내
-
연언홍 이거는 고속 예상누백이 2.83인데 말이되는거임?
-
연대자전 vs 성지솦 0 0
ㅈㄱㄴ
-
님들은 이러면 어디감? 0 0
1.지방사립 간호(대학 병원없음,집에서 3시간거리) 2.강남안양수원 일반과(집에서...
-
기출풀면서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해요 극한의 성질은 수렴시에만 사용가능하니까 1번빼...
-
경북대 에타 근황 3 3
.
-
칸수 떨어졌네
-
진학사 업뎃 31일까지 됨? 0 0
ㅈㄱㄴ
-
과거에 sky간호학과 영어특기자전형 합격할정도면 0 0
영어얼마나 잘한거야?
-
뒤지네
-
메가 정시예측은 점수 산출을 뭐 어떻게 하는거지 2 0
진학사랑 하나도 맞는게 없네
-
아님 머뭇거리고 문장분석후 읽음?
-
포치타세라 2 0
귀엽네요
-
우리 친척언니 취집 수준임?? 8 0
친척언니 부산외고-부산교대-바로 임고합격후 초등교사:결혼할때 2억가지고감, 안예쁨...
-
진학사칸수 536 어떰? 3 0
ㅇㅇ?
-
표본분석할때 앞에 6칸들은 거의다 빠진다고 생각해도 됨? 1 0
6칸을 안정으로 쓴걸텐데 5칸 붙으면 바로 5칸짜리로 가지 않나요?
-
낼 많이 추울까 6 2
옯비언들 생각은?
-
과기원은 입결을 넘어서 0 0
성향이 맞다면 진짜 좋은 대학인듯...
-
영어공부 열심히했다고 생각했는데(못하긴못함) 길고 복잡한문장 나오면 다시 돌아가서...
-
블랙라벨은 내신용임? 4 0
수능에는 도움이 안되려나
수능 영어 ~ 있을까요?
→ 초등단어부터 고등 심화 수준까지의 단어가 모두 수능에 등장하는 관계로,
초등단어부터 포함시킨다면 수능에 등장하는 단어는 약 1만개를 넘어갑니다.
따라서 수능에 등장하는 단어들을 모두 '단권'에 모은 단어장은 이론상 존재하지 않으므로 질문하신 단어장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걸 단권에 모으면 단어책이 아니라 단어 '사전'급이 되기 때문이에요. 그럼 아무도 구매하지 않겠지요.
고등 영단어 교재 중 두께로 가장 유명한 것이 옛날 버젼 어휘끝 5.0인데, 그 두꺼운 단어장조차도 초중등 수준 단어는 제대로 커버를 못했습니다. 중등심화~고등심화까지 확실히 커버한 책이었죠.
이 뮨재를 해결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들이 있는데
첫째, 출판사 하나를 정해(예: 워드마스터면 워드마스터, 어휘끝이면 어휘끝, 능률보카면 능률보카) 초중등 단어부터 고등심화까지 쭉 훑고 올라오는 방법
→ 하지만 이렇게 학습하더라도 수능에서 모르는 단어가 0일 수는 없습니다.
둘째, 어원 위주로 학습하여 모르는 단어를 마주쳤을 때 그 의미를 유추할 수 있는 방향으로 단어를 학습하는 방법
→ 이 방법은 영포자에게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데다, 특히 언어 지능이나 처리능력(머리회전속도)이 떨어지는 사람에게는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아닙니다. 또 첫째 방법에 비해 단어를 꼼꼼히 외우는 방향도 아니라 첫째 방법에 비해서는 비교적 실전에서 모르는 단어를 상당수 맞닥뜨릴 수 있고요. 이때 어원 유추를 하면 되지 않느냐 반문할 수도 있겠으나 어원 유추 자체가 결국 시간을 소요하는 행동이라 꼭 장점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상기 이유로 저는 어원 위주 단어장은 중급자 이상에게 추천하지, 노베이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셋째, 첫째 방법과 둘째 방법과 별개로, 실전에서 모르는 단어와 마주쳤을 때 앞뒤 문맥을 통해 그 의미를 유추하거나, 모르더라도 크게 흔들리지 않을 수 있도록 훈련/연습하는 방법.
→ 첫째 방법으로 외우든 둘째 방법으로 외우든 이 연습은 꼭 같이 해주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지문의 핵심 주제를 담고 있는 문장에 사용된 '동사'가 어떤 뜻인지 모른다면 + 앞뒤 문맥 또한 접속사 등의 힌트가 없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는지 갈피를 잡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그때는 해당 지문의 정답률이 심각하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처럼 문맥/어원 유추는 분명 유용한 기술들이나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강사님들은 평소 꾸준히 단어를 암기하는 것을 강조하시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