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비문학 실력은 그냥 근본적인 독해력 싸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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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학 공부 해서 실력 올렸다는 사람들도 그냥 글 자체를 많이 접해서 순수 독해력이 오른거 아닌가.. 구조독해 읽기도구 이런게 그렇게 쓸모가 있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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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히려 독해력 올리는 게 의미없다고 생각해요
정확히는 독해력을 올리려는 시도들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혹시 지문을 이해하는것보다 문제를 풀기 위한 내용을 뽑아내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셔서?
수능 국어는 하나하나 이해하는 것보다 기준 잡고 정보 처리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요
그리고 독해력이란 게 단시간에 늘지 않는다고 생각함
그럼 그 정보 처리하는 능력은 어떻게 기를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제가 독서기 유독 약해서요 딱히 방법론 강의를 들어본적은 없어요
말하자면 좀 길어요
요약하면
이해해야 할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하기
지문의 표현에 근거하여 필연적으로 읽기
정보 자체를 도식화하여 표상하기
그러면 비문학 인강이나, 피램같은 교재가 도움이 될까요?
도움은 되는데 마무리는 혼자 완성해야 합니다
실전에선 어떤 상황이라도 대처할수 있어야하니 독해력과 별개로 방법론적인 체계화를 해두는게 아닐까 싶네요
쉬울수록 구조랑 체계화는 빛을발하지만 어려우면 독해력이 더 중요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