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p오비탈/s오비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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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칼럼에서 제목과 같이 p오비탈/s오비탈에 대해서 다뤄보고자 합니다.
사실 얘네는 너무 많이 나와서 골수까지 빨린 유형이기 때문에 요즘은 잘 안나옵니다...만 내신엔 잘만 나오기 때문에
다뤄보게 되었습니다.
아래 문제는 22년 9월 11번입니다.
조건에 p오비탈/s오비탈이 보입니다.
그럼 X, Y, Z는 Ne, P는 바로 떠올라야 하고 뒤늦게 Ca정도 떠오르면 좋습니다.
1번부터 20번까지 p/s를 표로 제시해 보겠습니다.
표는 2가지가 있는데,
1. p오비탈의 전자수/s오비탈의 전자수
2. 전자가 들어있는 p오비탈 수/전자가 들어있는 s오비탈 수
로 제시하겠습니다.
위의 표가 1. p오비탈의 전자수/s오비탈의 전자수 이고
아래의 표가 2. 전자가 들어있는 p오비탈 수/전자가 들어있는 s오비탈 수 입니다.
이걸 다 외워야 하는 건 아닙니다. (다행히도)
여기서 외워야 할 것을 제시해 드리겠습니다. 바로 1 1.5 2값입니다.
얘네는 여러개가 존재하고 굉장히 normal한 숫자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문제에 많이 나옵니다...제발 외우세요
표1 p전자/s전자
1 - O, Mg
1.5 - Ne, P
2 - Ar
표2 p오비탈/s오비탈
1 - C, Na, Mg
1.5 - N뒤로 쭉, K, Ca
2 - P뒤로 쭉
얘네 외우시면 이런 문제들이 편해진다 수준이 아니라
이것도 안외우고서 화학을 선택할거임? 그건 태도가 잘못된거임 ㅉㅉ
이정도 수준입니다...
실모든 뭐든 풀다 1.4단원 문제 푸는데 시간이 부족하다?
그럼 2.3단원에서 시간을 줄이는 공부가 덜 되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충분히 외웠다고 생각하고 문제로 돌아가봅시다. 칼럼을 다 읽고 나서 반드시 외우셨으면 좋겠습니다!!
p전자/s전자가 1.5?
Ne P Ca
Z Y X
문제해석 10초안에 끝. 더 필요한가요?
그럼 그 이후로 나온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을 보죠
23년 6모 9번
X해석 : p전자/s전자 = 1이라고? O Mg 중 하나네. a = 4 or 6.
Y, Z 해석 : p전자/s전자가 같다고?? 1.5 Ne P 겠다.
아 그럼 a=6 X=Mg, Y=Ne, Z=P네.
자료해석하는 모습 보셨나요? 안외우면 절대 b가 같은 거 가지고 1.5 Ne P를 찾을 수 없을 것 같지 않나요??
(다시 한번 외우기를 권유합니다.)
25년 9모 12번
p전자/s전자 =1 하고 1.5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랑 (나) 해석할 필요가 없어졌네요
1 = O, Mg
1.5 = Ne, P
n-l 조건을 참고해주면 Y = P , X = O , Z = Ne라는 것을 알 수 있네요
p오비탈/s오비탈도 간단하게 풀어봅시다. 2015년 10월 12번 문제입니다.
1 = C Na Mg ->X = Na
1.5 = N뒤로 쭉->Y = O
2 = P뒤로 쭉-> Z = Cl
이런 식으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칼럼은 여기까지입니다.
기본적으로 뭔가 이상한 분수가 나오면 머리로 생각하는 것보다 손으로 쓰는 게 빠릅니다.
ex) 13~15족 2,3주기 중에 존재하는 임의의 X Y Z
근데 p/s같은 놈들은 좀 외워줍시다~~라는 내용의 칼럼이었어요
솔직히 이제는 수능에 안 나올 거 같긴 합니다. 그러나 요즘 화학 선택자 수가 적어지면서 난이도도 떡락을 하고 있는 가운데 나올수도 있으니...한번 적어봤어요
올해 수능 화학 1 선택한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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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1 찍먹해본 노베로서 이야기하자면…
다들 아는 진부한 소재..?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비단 어렵고 새로운 소재만이 칼럼으로서의 가치를 지니는 게 아니고, 중하위권 입장에서는 얼핏보면 사소하게 보일 수도 있는 사소한 스킬 하나하나가 문제를 풂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에!
내용의 유익함 면에 비중 두고 점수 드렸습니다 ㅎㅎ
진짜 흔하게 나오는거
ex) OMG Ne P Ca Ar 이런거빼면 무지성 나열해도 괜찮을듯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에 오비탈을 많이 생각해보긴 해야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