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탐런 고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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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법 별로인가요?
평소 시사에 관심도 많고, 수특 읽어보니 가슴이 뛰더군요..ㅋㅋ 정법 공부한다치면 밤에 한시간씩 더 남으면서도 할 수 있을 것 같고. 헌데 글 읽는 속도가 느린 편입니다. 4월 더프도 푼 비문학지문은 다 맞았지만 시간이 없어서 가나지문, 문학 한지문씩을 거의 날렸다고 봐야할 듯합니다. 경제/과학 지문은 지문당 10분 정도로 제 기준 크게 오바되진 않았습니다만 매체를 정독하고 풀다가 언매 20분 써버리며 속독은 전혀 안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었죠. 타임어택에 두들겨 맞을 것 같아보이나요?
2. 전략? - 목표대학/우려
물리를 새로 끼면서까지 과탐 둘을 한 이유 중 하나가 수학 높은 1만들기가 좀 어려울 것 같아서 분산투자 느낌?을 생각했는데 물리가 좀 벽이 높더군요. 계속 하라면 못할 건 아니지만 계속 불안하고 물리만 할 것도 아니기에 시간을 벌어야되려나 싶어..
지구는 애증의 과목인게 - ‘타임어택 그나마 덜한 편에 직관적이면서도 적당한 암기를 요하는게‘ 참 저한테 맞는다 싶습니다. 작년에 개념기출만 빠르게 돌리고 9모 2를 받았을 때 즐거웠죠. 그러고 2만 받아도 만족한다면서 놓아버린지라 꼬라박았지만..
목표 대학은 서성한 이상 건축/데이터사이언스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지구도 버리는게 나아보이나요? 생명에 데여본 경험 때문에 많은 권유에도 섣불리 가기가 힘드네요. 생명은 스타일자체가 스무문제 다 스트레스였습니다. 차라리 물리가 나았어요.
요약하자면
1) 비문학 정답률은 괜찮으나 시간 단축에 한계있는데 정법 괜찮나? 관심과 배경지식 바탕의 노력으로 극복 가능?
2) 상위권 건축/데이터사이언스학과 목표로 할 때 성향 잘 맞는 지구도 미련없이 버려야? 버린다면 어떤과목으로? 정도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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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시간내에 다 못 읽을 정도의 텍스트량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해도 되려나요..? 정확도와 별개로 읽는 속도 자체는 정말 평균 혹은 그 이하 같다고 느낄 때도 있습니다..
제가 정치 덕후라서 정법 했거든요 강추드림
개인적으로 윤리나 동사세사같은 단순 암기보다 일반사회 과목이 잘 맞아서 정법 고르긴 했는데 정치 파트는 거의 다 아는 내용이고 개념 배워서 문제푸는 것도 재밌어요
그렇죠? 이게 맞죠? ㅋㅋㅋ
근데 덕력이 어느 정도이신지 몰라서 확실히 말씀은 못드리지만 전 모든 정치 뉴스 다 챙겨보고 쉴 때도 정치 사회 관련 책 읽으면서 쉬고 이동할 때도 정치라디오만 듣고 이정도 수준이라.. 정치파트는 거의 다 아는 내용이고 법 파트도 사실 아는 내용이 많아서 수월하긴 했어요 정치 사회 관심 많으시면 재밌으실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