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현여기 고민 ㅠㅠ (내공50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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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야하는데 잠이 안와서!! 뻘글. 적고 자려고요..
요즘 좀 고민입니다.. 국어를 많이 못하는 것 같아서..
고2 모고는 백분위 94까지 뜨고 계속 상승하는 느낌이였는데
고3 3모때 56점 뜨더니 갑자기 글이 안읽히기 시작했어요.. 허허…
제 목표가 인서울 상위권 생명공학과가 목푠데요..
3모 성적은
4월 덮
언매랑 영어랑 사문은 성적이 안나오니까
갑자기 자신감 떡락해서 무서워서 안봤어요..
고2때까지 내신하다가 겨울방학에 정시로 돌렸는데
국어 성적이 이렇게 안나와버리니까.. 내신 공부도 덜 한 판에
불안감에 오들오들 떨고 있습니다..
제 국어 공부 방식이 잘못된 걸까요.. 잘못된거겠죠.
제 등급대에는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까여..
갑자기 등급대가 확 바뀌어서.. 잘모르겠습니다..
수학이랑 과탐은 잘하고 있는게 맞을까요..
사실 수학 과탐을 제일 열심히하고 좋아하긴 하는데..
생명 개념 문제 틀린거 보고 한숨만 나옵니다..
상위권 생명공학과 가고 싶어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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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본인 공부 방법이 어떻고를 논하기 전에(물론 논할 수 있을 정도로 쓰시지도 않았지만), 그게 원래 가장 일반적인 고2->고3 학생들의 패턴이에요. 고2때 백분위는 일단 아무 의미 없어요. 공부법이 잘못되었나/잘되었나는, 어떻게 공부를 하시는지 구체적인 내용을 알아야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인것 같구요.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일단 국어는.. 그.. 오르비모 선생님 현강.. 들으면서 기출 풀고 있어요.. 근데 그거 외에는 딱히 안하는 것 같아요 ㅠㅠ 예전에 공부할 때는 시간 재면서 풀고 양치기(?)도 하고 그랬던 것 같은데 요즘에는 시간 안재고 지문을 완벽히 이해하자라는 생각으로 공부하고 있어서 한 지문 당 1시간 정도 쓰고 상대적으로 보면 막 많은 문제를 푼 것 같지는 않아요.. 선생님 말로는 6월부터 성적이 나온다는데.. 저는 성적이 나오기도 전에 너무 떨어져버려서 이 공부법이 저한테 맞는 건지 고민이 돼요 ㅠㅠ 선생님을 바꿔야할지도요..
1) 그 선생님께서 가르치시는 방식은 잘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자신이 부족한 공부를 많이 해야 성적이 는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그거 외에는 딱히 안한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면, 공부양이 부족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요.
우선, 국어에서 본인 약점을 먼저 아시고 그 부분을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 시기면 특정한 약점이 있기보다 전반적인 국어 공부량이 부족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2) 성적이 안나와서 무섭다고 하신 걸 보니, 약점이 드러나는 것을 피하려는 경향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저도 입시 업계 오래 있으면서 이러한 학생들 정말 많이 봤는데요, 앞서 1)에서 말씀드린대로 약점은 피할 대상이 아니라, 현실로 냉정하게 마주하고 받아들이고 해결해야 할 대상입니다.
"이게 내 약점이구나, 나에게 부족한 과목이구나"를 빨리 받아들일수록 성적을 올릴 시간은 더 늘어납니다.
3) 본인의 공부법이 맞는지 안맞는지의 판단 기준이 단순히 현재 성적이라면, 공부법은 맞는데 공부양이 부족해서 성적이 안나와 마치 공부법이 맞지 않는것 처럼 느껴졌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해당 선생님과 직접 상담을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추가적인 질문 있으시거나 조언 필요하시면 쪽지나 댓글 남겨주세요.
듣고계시는 인강강사 있으신가용
ㅅㅊㅇ 선생님 현강 듣고 있습니다..!
제가 국어를 잘하는 편은 아니라서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현역때 저와 비슷한 상황이신것 같아서 글써봅니다. 전 고3 3모,5모까지 2등급이 나오다가 6모때 3후반이 나온뒤로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계속 3등급을 못 벗어나는 것 같아서 그냥 수학으로 메꾸자는 생각을 한뒤론 조금은 부담이 덜했던것 같아요. 실재로 수능에서 국어3 수학1을 받아서 성균관대에 합격할수 있었습니다. 등급이 안나온다고 겁내면서 아예 과목을 유기하지 마시고 부담을 최대한 줄이시고 꾸준히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학은 현역때 저보다도 더 잘하시는것 같아 앞으로도 열심히 하시면 될듯합니다.

좋은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닷 ㅠㅠ 저도 일단 수학을 더더더더 높혀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