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과목 선택은 “독립운동”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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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시절 독립운동하던사람들이 당시에
과연 광복이 될거라고 확신했을까? 아니. 아마 안될거라고 생각했을거다. 그정도로 이 나라는
희망이 없었음 그럼 왜 굳이 전재산 다 팔고 처자식 다 팔아가며 독립
운동을 했을까?
"그것이 정의이니까" 입시제도 찔끔 바꼈다고 고작 대학가려고 사탐런 하는
태도가 정의로운거냐?
원장연들은 정도를 걷는다. 이과는 과탐을 하는게 정의이기 때문에 그 어떤 유혹에도 굴하지 않고 과학을 공부하고 연마하는 훌륭한
사람들이다. 사탐메디컬을 갈 바에야 4수를 하겠다는 뚝심있는 자들이다.
그들은 내년에도 원하는 대학은 아마 잘 못가겠지만,
이 나라의 무너진 과학교육을 지탱하는 독립운동가같은 대우를 받으며 후대에 기억될 거다.
그러니까 놀리거나 조롱하지 마라.
난 생윤사문 할거긴하지만 그들을 마음깊이 존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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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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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구가 몇 개야
이거 보고 투투로 바꾸기로 했다
사탐으로 최저 맞추고 수시 의대가기 vs 원과목4수의대
ㅋㅋㅋㅋㅋㅋㅋㅋ
글 자체가 조롱이잖아 ㅋㅋ
아닙니다 원과목 선택자분들의 고결한 사상을 존경하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