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천문학계에서 인류 역사에 남을 중대한 발견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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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124 광년 떨어진 K2-18b 행성에서 강한 생명의 흔적이 발견됐음 K2-18b는 지구의 반지름보다 2배 이상 크고 질량은 8배 이상 더 크다고 추정이 되기 때문에 지구와 해왕성의 중간 영역인 하이션 행성으로 명명되어 왔음.
최근에 이 행성이 주목 받는 이유는 지구에서 해양 플랑크톤 등이 생성하는 디메틸 설파이드(DMS)와 디메틸 디설파이드 (DMDS)가 지구보다 20배 정도 더 높은 수치로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DMS는 화학 구조로 인해 지구에서 반감기가 1년도 채 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지구에서 DMS 농도를 통해 미생물들을 추정할 수 있는 건 해양 생명체들이 지속적으로 DMS 등을 만들어 왔기 때문입니다.
이를 토대로 하이션 행성인 K2-18b는 지구보다 훨씬 더 크지만 항성으로부터 오는 복사 에너지가 지구와 거의 비슷하고 행성 대부분이 물의 바다로 되어있는 상황임을 고려해 봤을 때 DMS 수치가 20배 정도 더 높다는 것은 외계 생명체의 강한 징후라고 밖에는 볼 수가 없다고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팀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내용에 반박을 하려면 첫번째로는 0.x%의 확률로 MIRI 분광기가 고장이 나서 제대로 된 측정이 아니었거나 두번째로는 지구에서 DMS와 DMDS가 생성되는 방식과는 다르게 K2-18b 에서 DMS와 DMDS가 생성되고 있어야 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K2-18b에 관해 많은 관측과 연구들을 한 만큼 연구팀이 주장하는 강한 생명체의 흔적이라는 사실을 부정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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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도 사람을 잃었다고요 넌 상실에 대해 아무 것도 몰라 내가 좋아하던...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이거 유튜부 쇼츠로 봤는데

외계 생명체(해양 플랑크톤) ㅋㅋㅋㅋ누오야...
외계인 침공보다 훨씬 건전하고 좋은데요
지구도 처음에는 해양 플랑크톤 인근에서 출발했으니...

Avatar : wave of plankton걔네 입장에선 우리가 와계인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