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2학년 반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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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서성한 경제학과 2-1 다니고있는데요… 의대가 넘 가고싶어서 요즘 반수고민을 하고있슴니다 ㅠㅠ 예전부터 의사라는 직업을 동경해왔는데요 지금이 아니면 이번 생에는 절대 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제는 제가 문과라서 문디컬을 노려야 할 것 같은데… 그걸 목표로 반수 한 번 할지 그냥 현실에 순응하고 학교 열심히 다닐지 의견 한 번만 부탁드려요
저는 24수능을 봤고 당시 백분위 언93 확95 2 생윤98 정법96 이었습니다
다시 수능을 본다면 생윤 경제로 볼 생각입니다 생윤은 과외를 했어서 수능 볼때보다 오히려 더 잘하는 것 같고 경제는 학교 수업을 들어서 좀만 투자하면 될 것 같아서요
영어는 토익 준비하느라 공부를 많이 하기도 했고 영어 수업을 많이 들어서 그냥 볼 생각이구요 문제는 국어 수학입니다…
얘네를 백분위 100에 가깝게 올려야 할텐데 그게 지금 머리로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국어는 수능 끝나고 아무것도 안해서 감도 다 잃었을 것 가아서 특히 더 고민입니다 당시에도 저만의 독해 방법 없이 감으로 푸는 스타일이었어서 실력을 올리려면 문풀 스타일을 잘 정립해야 할텐데 그게 빠른 시간 안에 될 것 같지도 않구요
현실적으로 확통 사탐 문이 많이 좁아서 거의 만점 가까이 받아야 하는 걸로 알고있어요 맘같아선 미적으로 돌리고 싶지만 항상 공통에서 1-2개씩 틀리는 터라 미적가면 더 털릴 것 같고… 수험 기간도 더 길게 잡아야 할 것 같고 이래저래 고민이 너무너무 많ㅇ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샇사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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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잘 시간 9
담에 봐여
걍 다니는게 나을거 같아요
현실적으로 불가능이라고 생각
휴ㅠㅠㅠ 아무래도 그렇겠죠…
그리고 제가 2학년때 반수했다가 망한케이스인디 2학년 반수는 좀 ㅜ
한의대 문디컬 생각있으면 해보셔도..
그냥 선배님 말씀 듣고 학교 열심히 다니고 씨파준비나 해야겠네요 ㅎㅎㅎ 저두 성대예요
저도 사과계 출신에 씨파 준비합니다
데분기 에기활을 수능때메 날려먹어서 큰일이네요 암튼 파이팅입니다
씨파준비하시는군요 화이팅입니다!!!
나이도 어린데 휴학하고 한번해보세요.
한번 할만한거같은데.. 의대가 아니라 한의대도 괜찮으시다면 해볼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