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근은 딱 나 같은 케이스였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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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물론 송유근에 비할 바는 당연히 아니지만 어릴땐 나름 천재소리 듣고 했는데 커보니까 내신 수학 4등급...
그래도 암기력 하나만큼은 좋아서 통사, 통과, 한국사, 언매 같은 과목들은 공부 별로 안하고도 2는 뜨더라
송유근은 (암기력 측면에서) 나보다도 훨씬 더 똑똑했을텐데 부모가 괜한 욕심 안부리고 정상적으로 교육과정 밟았으면 수학 말고는 다 1 찍고 최소 sky는 가지 않았을까
송유근 어릴때 미적 풀던거 그거 걍 풀이 외워서 주작한거라지만 그 나이에 그걸 다 외우는것도 대단한건 맞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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