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국어, 왜 이토록 막막할까(feat. 그읽그풀, 구조독해, 맥락독해)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888822
1편 — 국어, 왜 이토록 막막할까(feat. 그읽그풀, 구조독해, 맥락독해)
안녕하세요, 성현국어입니다.
이번 글은 EBS 연계를 대비할 수 있도록 제작한 기연 모의고사 1회 배포 이후
처음으로 올리는 칼럼이며, 동시에 국어 공부법 칼럼 시리즈의 첫 번째 글이기도 합니다.
이 시리즈는 국어라는 과목을 본질적으로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특히 수능이라는 시험의 글이 ‘출제자의 의도’과 ‘전개’를 바탕으로 짜여 있음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주제는 ‘국어를 이제 막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가장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점수대가 정체된 2~3등급 학생들이 가장 쉽게 지나치곤 하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국어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이 글은 등급대에 상관없이 국어를 바라보는 시선을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썼습니다.
막연했던 독해의 방향에 조금이나마 단서를 드릴 수 있는 의미 있는 글이기를 바랍니다.
✅ 국어, 왜 이토록 막막할까요?
많은 학생들이 국어를 공부하며 가장 자주 묻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국어, 너무 어려워요."
“지문은 읽었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선지는 다 맞는 것처럼 보여요.”
그 원인을 흔히 ‘지문이 어렵기 때문’이라 생각하지만,
사실 더 근본적인 원인은 따로 있습니다.
‘글을 읽는 방식’ 자체가 잘못 출발했기 때문입니다.
✅ 구조독해냐, 그읽그풀이냐?
이럴 때 자주 등장하는 독해법 구분이 있습니다.
그읽그풀: 글을 ‘있는 그대로’(그냥) 읽고, 내용을 ‘이해’한 뒤 문제를 푼다.
구조독해: 글의 전개 방식(문제-해결, 대립 등)을 ‘틀’로 배워 구조화해 읽고 문제를 푼다.
문제는, 이 두 방식을 양자택일하듯 선택지로 제시한다는 점입니다.
“감으로 읽을까? 틀에 맞춰 읽을까?”
하지만 이 구도 자체가 틀렸습니다.
국어는 '감'으로 읽는 것도, '도식'으로 푸는 것도 아닙니다.
⚠️ 흔한 오해들, 그리고 책임 전가
특히 요즘 국어에 대한 담론을 보면 다소 무책임한 말들이 당연하다는 듯 반복되고 있습니다.
“재능이 부족한 거다.”, “글 읽는 법을 배워야 한다.”, “제대로 공감하고, 이해해야 한다.”
그러나 저는 이 말들에 분명히 문제 제기를 하고 싶습니다.
이 말들은 학생들의 어려움을 개인의 감각이나 지능 문제로 환원해버립니다.
심지어 어떤 경우에는 글 읽는 법을 가르쳐준다고 하면서도,
실제 글 내부보다 외부적 요소를 더 강조하여 학생들은 더욱 혼란에 빠지기도 합니다.
왜 국어는 수학처럼 출제자의 의도, 설계의 구조를 읽으려는 시도는 드물까요?
국어 역시 출제자가 설계한 글의 구조, 논리의 흐름,
그리고 주제의 가공 방식을 읽는 과목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국어를 그렇게 바라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글은 구조다. 그런데 구조는 겉이 아닌 흐름이다.
글을 읽는 건, 완성된 집을 ‘구경’하는 일입니다.
글을 쓰는 건, 집을 ‘짓는’ 일입니다.
입시 논술이나 대학교의 글쓰기 수업을 들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주제를 정한 이후에 개요를 설계하고 글을 쓰는 과정을 거칩니다.
집 짓기로 설명하자면 부지를 고르고, 설계도를 짠 후에 시공 및 인테리어를 하는 과정이죠.
이때 부지는 글의 주제와 글감,
설계도는 글의 전개 구조입니다.
설계가 완성되면 시공에 들어가고,
인테리어까지 완성하게 됩니다.
여기서 시공과 인테리어는 글의 내용과 글의 표현—어휘, 말투, 비유, 속도감—이죠.
우리는 이 ‘완성된 집’을 구경하는 입장입니다.
글을 읽는다는 건, 글쓴이가 완성해놓은 건축물을 거꾸로 따라가 보는 일입니다.
먼저 우리는 외관(내용, 표현)을 봅니다.
다음으로 실내(전개 흐름)를 파악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집이 왜 이렇게 지어졌는지,
어떤 부지(주제, 문제의식) 위에 세워졌는지를 추론합니다.
바로 이것이 국어 독해의 본질입니다.
“글짓기의 역순”으로 글의 전개를 파악하는 것이죠.
국어에서의 이해란, 구조를 아는 것입니다.
그리고 구조는 고정된 도식이 아니라, 맥락 속에서 드러나는 전개 방식입니다.
✅ 모든 글의 전개는 ‘수직’ 또는 ‘수평’이다.
많은 교재에서는 글의 전개 방식을 다음과 같이 나눕니다.
설명, 비교, 인과, 문제-해결, 대조 등…
하지만 본질은 단순합니다.
그 모든 전개는 결국 수직 또는 수평이라는 두 범주로 정리됩니다.
‘차은우가 얼마나 잘생겼는지’ 설명한다고 해봅시다.
“차은우는 이래서 잘생겼고, 저래서 멋있다.”
→ 수직 전개 (하나의 개념을 세부로 확장)
“차은우는 A보다 훨씬 잘생겼다.”
→ 수평 전개 (두 항목을 대조하여 나열)
이 외의 방식이 존재할까요?
놀랍게도 없습니다. (층위의 개념에서 구분한 것입니다.)
우리의 표현과 사고는 결국 이 두 축으로 조직됩니다.
즉, 모든 전개는 이 두 가지 범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전개 축 | 설명 |
---|---|
수직적 전개 | 주제를 심화하여 아래로 파고드는 방식 (포괄 → 세부) |
수평적 전개 | 대등한 항목들을 병렬로 나열하거나 대비하는 방식 (A vs B) |
이건 저만의 독자적 주장이나 경험적, 귀납적 결론이 아니라,
Mann & Thompson(1988), 이성영(2013) 등
수많은 국어학·언어학 이론에서도 공통적으로 제시되는 언어 텍스트의 핵심 개념입니다.
✅ 구조는 단어 → 문장 → 문단 → 전문으로 이어지는 확장성이다.
글의 모든 문단, 모든 흐름은 위의 두 전개 방식의 변형입니다.
전개는 이렇게 확장됩니다.
문장 내부에서도 정보의 수직/수평적 확장이 일어나고,
문단 간에는 문제-해결, 주장-반박, 귀결 등이,
글 전체에서는 이 흐름들이 입체적으로 얽혀 전개됩니다.
글의 수직성과 수평성, 이것이 글을 구조화하는 두 축입니다.
이 두 축으로 글을 바라볼 수 있어야
전체적인 뼈대가 보이고,
그 위에 덧입혀진 표현을 왜곡 없이 해석할 수 있게 됩니다.
정리해서 확인해보겠습니다.
전개 방식 | 분류 |
---|---|
설명, 분석, 인과, 문제-해결 등 | 수직 전개 (포함, 종속) |
비교-대조, 나열 등 | 수평 전개 (병렬, 대등) |
이렇게 전개성은 단어 → 문장 → 문단 → 전문으로 확장되며 글의 맥락과 흐름을 형성합니다.
✍ 예시로 확인해봅시다.
“요즘 학생들은 긴 글을 집중해서 읽지 못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영상 중심의 콘텐츠에 익숙해지면서 깊이 있는 독서나 글읽기를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첫째, 짧고 흥미로운 글부터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있습니다. 둘째, 독서 후 요약이나 토론 활동을 통해 읽은 내용을 정리하는 연습도 효과적입니다.”
→ 1문단: 문제 상황 제시
→ 2문단: 수평 전개 (해결책의 이항 대립 : A vs B)
→ 전문 구조: 수직 전개 (문제 → 해결)
실제로 수능 등 국어 지문에서 자주 보던 흐름이죠?
해당 예시를 보면 아시겠지만 전문 구조는 수직, 2문단의 내부 구조는 수평입니다.
이처럼 글은 항상 수직/수평의 조합으로 맥락을 형성합니다.
이 맥락, 그 자체를 읽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진짜 독해입니다.
맥락을 이해한다면 앞으로 전개될 상황을 예측할 수 있으며
각 문장, 문단, 전문의 논리적 요소를 이해하기도 훨씬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 '구조독해'와 '그읽그풀'이 아닌 '맥락독해'로
문제는, 많은 학생들이 ‘구조’를 틀이나 형식, 암기 요소로만 이해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국어는 도식으로 푸는 과목이 아닙니다.
전개 방식은 언제나 맥락 위에서 작동합니다.
그래서 저는 ‘구조독해’라는 용어보다 ‘맥락독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읽그풀의 한계도 맥락독해를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읽그풀은 글의 본질적 이해에 가깝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글의 흐름 속에서 구조를 무의식적으로 느끼지 못한다면,
출제자의 시선을 이해하지 못하고 ‘막연하게’ 읽게 됩니다.
시간은 시간대로 낭비하고, 글은 이해조차 시도하지 못하죠.
따라서 우리가 지향할 독해는 아래와 같습니다.
"그읽그풀하되, 전개 흐름을 따라가고, 구조를 자연스럽게 인식하는 상태"
이 상태가 바로,
진짜 독해의 시작입니다.
✅ 국어가 막막한 이유는 구조 없이 ‘인테리어’만 보기 때문이다.
많은 학생이 지문에서 ‘강한 어휘’, ‘신기한 표현’, ‘눈에 띄는 단어’만을 기억합니다.
특히 중요해보이는 단어(물건, 사상, 이름, 년도 등)에 집중하죠.
하지만 그건 집의 외관을 구경하는 일에 불과합니다.
인테리어만 보고 감탄하는 것이죠.
그런데 그 집의 설계도는 어떨까요?
어디에 무엇이 있고,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모른다면,
과연 그 집을 ‘정말로 이해했다’고 할 수 있을까요?
국어가 막막한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멋있어 보이는 말’을 기억할 뿐,
그 말이 어떤 맥락에서 나왔고,
다른 문장이나 문단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정확히 파악해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결국 국어가 어려운 이유는,
글의 구조와 흐름—즉, 설계도—를 읽는 훈련 없이
겉모습만을 좇는 독해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훈련해야 합니다.
국어는
글에 담긴 출제자의 의도를 해석하는 과목이고,
글의 구조를 ‘수직과 수평’의 틀로 파악하는 과정이며,
파악한 맥락을 선지 파악을 통해 풀어내는 과목입니다.
정말 잘 읽는 사람은, 맥락독해를 ‘그냥’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마치 ‘숨 쉬듯’ 말이죠.
기출을 많이 본 상위권일수록,
글을 읽을 때 따로 구조를 그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글의 뼈대는 정확히 파악합니다.
형식을 흉내 내는 것이 아니라, 사고 구조를 내면화한 상태.
글 자체가 딱딱. 퍼즐을 맞추듯이 맞춰지는 느낌이죠.
✅ 그래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
1. 평가원이 사용하는 전개 방식과 논리 흐름을 파악히고
2. 평가원이 기대하는 개념과 표현의 체계를 체득하며
3. 맥락적 사고를 내면화하는 훈련을 반복하여 독해 피지컬로 전환해야 합니다.
✅ 실전 훈련 가이드)
✔ 세트 단위로 시간 재기
✔ 맞은 문제도 ‘왜 맞았는지’ 판단 근거 복기
✔ 문장-문단-전문 흐름을 요약
✔ 복습은 사고 흐름 점검 중심
✔ “이 판단의 전제는 무엇인가?”를 묻기
이렇게 한번 풀어보세요.
1. 세트 단위로 시간을 재며 문제를 풉니다. 독해와 문풀에서 시간을 끊어 재어 비교해보세요.
2. 맞은 문항도 분석합니다. 내가 어떻게 선지의 O/X를 판단했는지 확인해보세요.
3. 문장, 문단, 글 전체의 구조를 봅니다. 전개와 내용을 문단별로 요약해보며 관계를 찾아보세요.
4. 복습은 ‘기억의 재생’이 아닌 ‘사고의 점검’입니다. 내가 어떻게 생각했는지 사고를 되짚어보세요.
5. “왜 이 판단이 맞았는가?”를 묻는 연습을 하세요. 글의 전개와 선지에는 명확한 근거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이야기는
어쩌면 이미 알고 있었지만 실천하지 않았던 것들일 수도 있습니다.
혹은 처음 듣는 이야기일 수도 있겠죠.
익숙하지 않아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셨을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어렵고, 당연히 시간이 걸릴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중심 구조를 파악하고,
글의 흐름을 읽고,
세부 정보를 연결할 수 있는 힘을 길러간다면,
문제는 결국 자연스럽게 풀립니다.
그리고 그 힘은 '맥락'을 읽는 훈련에서 시작됩니다.
‘그냥 읽고, 그냥 푼다’는 말, 그리고 구조독해.
이제는 조금 다르게 들리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맥락으로 글을 읽는 방법을 본격적으로 소개하겠습니다.
좋아요와 팔로우 부탁드립니다.
글쓰는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BS 연계 대비 : 기연 모의고사]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궁금함
-
241128 이런거보다 251128 201130 이런게 훨 안풀림 하다 ㅈㄴ 절면서 산으로 가는느낌
-
작수5였고 재수시작하면서 공통이랑 확통 무불개 끝냈고 확통은 김성은쌤 잘 맞아서...
-
조정식이 알려준 붙여읽기 전형태가 알려준 시 읽기 이원준이 알려준 비문학 도식화하기...
-
부상도 준다고 했는데도 안팔리네.. 55로 내릴까
-
양주 먹고잇음 5
존나 쎄잖아 이거
-
26학년도 생2를 선택하신 수험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틀 옮기기에 대해...
-
교과서, 프린트, 개념서, 기출, n제, 모고 안 버리고 모아뒀음 입시 공부법 책도...
-
2025학년도 아주대 입시결과(수시, 정시_의.. : 네이버블로그
-
많은 부분둘이 겹친단 말이야 드릴=중간고사 공부
-
작년에 첨 시작했고 늙은이라 내신도 안해본 상태 개념강의 전형태 듣고 정석민 또...
-
국어 6등급인데 비독원만 듣고 민철T로 넘어가도 되나요? 0
문해력 독해력이 너무 안좋아서 비독원 듣고 민철T 강기본으로 넘어 가려고 하는데요...
-
(‘사탐 과탐을 섞어서 하나씩 할 수가 있구나’) (‘세월이 너무 흘렀더니 나만...
-
26학년도 화2를 선택하신 수험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230920을 바탕으로...
-
기준년도는 명목/실질 GDP 둘다 100인거 아닌가요
-
많이 늦어요? 좀 꼴리기는 하는데 진입장벽이라는게 있으니까 고민되네
-
너무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지고.. 제가 의지박약이긴 한데.. 원래는 의지가 생겼었고...
-
26학년도에도 물리학2에 대한 사랑으로 물2를 선택하신 수험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
공부를 하려고 끊고도 못갈지경이면...문제가 있는거겠죠...? 요즘 친구들 말로...
-
시대 월례고사 9
등급컷 어디서 봐요??
-
보통 시즌 중간에 대기 걸면 거의 안빠진다고 봐야하나요? 아니면 생각보다 금방 빠지나요??
-
여러분안녕 1
뻘글원래주기적으로지워야하는데못지워서밀렷어요
-
잇올 팔레트몰에서 23000원이네
-
19) 0
-
달달하다! 계란 2개도 받음 나중에 비빔면이랑 먹어야겠다
-
3모 5
언매 미적 영어 생1 지1 99 95 2 99 88 괜찮다...진짜 안망했다.......
-
고자되고도 끙끙 기어가서 역사책 다 만들고 죽었다는게 같은 사학도로서 사명감이...
-
3모는 84점 4덮은 88점인데 뭔가 남들이 어렵다고 틀리는건 안 틀리고 이상한걸...
-
난 ㅂㅅ이다 0
단순 계산 실수 조건 구해놓고 적용 안하기 삼각함수 부호 실수 가 한 시험지에서?
-
안녕하세요 team GRID입니다 오늘은 제가 수강중인 강의중 하나인 메가...
-
짝사랑 포기하는 법 12
9년 간 알고 지내던 소꿉친구 여사친이 있는데 짝사랑한지 1년 조금 넘었어요.....
-
1984 문구 2
-
김동욱 일클 거의 완강했는데 처음에는 뭔가 알 것 같더니 아직까지 겉으로만...
-
자작시-아침 2
-
개시.
-
부모잘못만난거치곤+외모유전자ㅈ된거치곤 꽤 선방한인생 근데 인생에...
-
그래서 읽으면서 계속 두려움
-
더프 보정컷 0
이걸로 객관적인 위치 판단할 수 있나요
-
국어 시험보는데 과학 기술지문이 이해가 하나도안괴면 1
그냥 버려야하나요 어휘랑 일치대충 때리고? 이런거 하….
-
난 바보야 3
실모풀때 통계 4점짜리를 계속 틀려
-
얼버기 1
크흠
-
설사 ㅅㅂ 제발 멈춰라
-
이거 유료앱인가
-
로고 플레이 할거면 이 셋중에 고르라는데 제 눈엔 루이비통이 젤 깔쌈한거 같음
-
중앙역바로 앞에삼
-
내가 행복해도 될까? 이번주도 너무 잘보냈다. 하루하루 꾸준히 금요일에는 너무너무...
-
디올 금색 로고가 되게 이쁘게 박혔네 오…
-
국어 시간 부족 6
저는 고2때는 항상 시간이 남았는데 고3 올라오고나서 독서 한지문 날려야 시간안에...
-
이거 안 사람 있었음? 아울렛이 한군데도 없네 ㅋㅋㅋㅋㅋ

가독성 향상에는 GPT를 이용하셨나보군요지피티 도움 좀 받았습니다. 글이 읽기 편해져서 좋더라고요.
저도 GPT 없이는 못 살게 되어 버렸어요
지피티라는 독을 마셔버렸지만.. 칼럼은 가독성이 생명이죠!